
지난 방송에서는 사고를 당한 엄마를 돌보기 위해 살던 집을 떠나 서울로 올라가는 고등학생 산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애틋한 윤주원(정채연 분)의 곁을 떠나야 했기에 눈시울을 붉히며 "돌아오면 그땐 다신 안 떠나"라고 절절한 작별 인사를 건네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10년 만에 성인이 되어 돌아온 후에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주원을 향한 마음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며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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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엽은 풋풋한 고등학생의 짝사랑부터 한층 긴장감이 올라간 성인의 로맨스까지. 함께 한 10년, 떨어져 지낸 10년을 지나 본격적인 로맨스를 향해가는 캐릭터의 감정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이야기에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조립식 가족’을 통해 로맨스 장인으로 거듭나고 있는 황인엽의 활약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황인엽이 출연하는 ‘조립식 가족’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0분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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