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선물로 1000만원 현찰 받아, 예쁘게 하라고” 이혜정의 눈물(‘결말동’)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딸에 감동받았다.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이하 '결말동')에서 서출구, 이영주는 이혜정의 요리 교실을 찾았다.

이혜정은 "우리 딸이 한 3주 전에 결혼을 했다. 그리고 아들은 한 9년 전에 장가를 갔는데 불과 10년 사이에 결혼 문화가 많이 달라졌더라. 아들 결혼할 땐 '결혼은 가족 간의 일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보여준다는 생각이 더 많았다"고 운을 뗐다.

이혜정은 이어 "근데 우리 딸은 시집 갈 때 아무것도 안 해줬다. 정말 자기가 그동안 번 걸로. 집도 아무 것도 안 해주고 오히려 자기가 가면서 나한테 돈을 천만 원을 주고 갔다. 키워줘서 고맙다는 인사랑 같이 봉투에 돈이 들어있는데 정말 눈물이 펑펑 나더라고. 그날 제일 예쁘게 하는 데 쓰라고"라고 덧붙였다.

'결혼 말고 동거'는 요즘 커플들이 선택한 사랑의 형태 '동거(同居)'. 실제 커플들의 24시간 리얼 동거 스토리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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