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션 SNS)
(사진=션 SNS)

가수 션이 아내 정혜영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션은 25일 "2000.12.25 22년전 오늘, 나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다가온 혜영이. 우리 첫 만남은 나에게는 영화의 한장면 같았어"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I thought I saw a angel from heaven(하늘에서 온 천사를 본 줄 알았어). 그리고 나의 삶은 너를 만나기전 그리고 너를 만난후로 나뉘었어. 나는 너에게 더 멋진 남자가 되고 싶었고, 너와 결혼한후에는 You made me a better man(넌 날 더 나은 남자로 만들었어)"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너와 함께 꾸려나가는 가정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이땅에서의 작은 천국이야. 오늘도 너를 만난 첫날의 그 설램을 기억하며 너를 사랑해. 오늘은 혜영이를 만난지 8035일"라며 변한 없는 정혜영을 향한 사랑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션과 정혜영이 벤치에 앉아 서로에게 기댄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션은 지난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 후 슬하에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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