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가요무대'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가수 한혜진이 ‘가요무대’서 늦가을 감성을 자극했다.

한혜진은 지난 21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 출연, ‘갈색추억’을 불러 무대를 빛냈다.


이날 한혜진은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블랙 투피스 스타일링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고정시키는가 하면, 가을 감성 물씬한 ‘갈색추억’ 무대를 선보여 ‘가요무대’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무대에 오른 한혜진은 허스키한 보이스로 듣는 이들의 몰입을 이끌어냈고, 그리움이 느껴지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 아름다운 무대로 한혜진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독점, 구성진 창법까지 뽐내며 히트곡 ‘갈색추억’ 무대를 완벽히 완성해냈다.

특히 한혜진은 슬픈 감정을 말하는 듯한 눈빛과 손짓으로 애절함을 극대화, 늦가을에 어울리는 무대를 선물하며 ‘트롯 디바’의 노련미를 한껏 과시했다. 여운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한혜진은 마지막까지 탁 트인 고음을 뿜어내며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갈색추억’으로 또 한 번 레전드 무대를 갱신한 한혜진은 최근 MBC ON ‘트롯챔피언’,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방송에 출연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여러 방송을 섭렵하고 있는 한혜진은 오는 12월 24일 열리는 ‘생쑈 콘서트’를 통해서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가요무대’를 빛낸 한혜진은 꾸준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할 계획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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