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결안’ 제작진은 “배우 박은혜가 풍부한 공감 능력, 그리고 진솔한 코멘트와 함께 ‘당결안’을 이끌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올해 12월 방송 예정인 ‘당결안’은 제목처럼 “지금,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를 묻는 부부관계 점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미치도록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여전히 지금도 그 사랑과 행복은 안녕한지를 점검한다. 각양각색의 갈등과 문제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부부들이 직접 출연,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한 최종 점검을 받는다.
박은혜는 “제가 헤어짐을 겪은 후 주변 분들이 저에게 이혼 고민을 잘 얘기했다”며 “저는 헤어지지 않는 쪽으로 많이 설득했고, 그 후 잘 지내는 경우가 몇 번 있었는데, 그래서 이혼 상담을 유튜브로 만들까 생각도 했었다. 제가 하고 싶던 프로그램이 만들어진것 같아 너무 기쁜 마음”이라고 ‘당결안’에 출연하는 들뜬 소감을 밝혔다.
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이기도 한 박은혜는 ‘당결안’을 통해 갈등 관계에 놓인 부부들의 위기를 진단하고, 이들에게 공감하며 함께 해결 과정을 지켜볼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박은혜는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깊이 있고 현실감 넘치는 조언을 건넬 예정이다. 박은혜 외에도 국내 최고의 부부관계 전문가들이 자문을 맡아 이혼 위기에 처한 부부들의 문제를 함께 점검한다. 시청자들은 실제 부부의 감정선을 세밀히 따라가는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인생의 진정한 행복을 어떻게 찾아가야 할지를 느끼게 될 것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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