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사진=방송 화면 캡처)
'인기가요'(사진=방송 화면 캡처)

그룹 위아이(WEi)가 다크 섹시한 매력으로 컴백 무대를 물들였다.

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는 23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Love Pt.2 : Passion’의 타이틀곡 ‘Spray (스프레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위아이는 다크 섹시한 ‘MSG돌’의 강렬한 분위기로 무대를 물들였다.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더 깊어지고 섹시해진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라이브로 완성도 높은 컴백 무대를 꾸몄다.

위아이는 블랙 래더 재킷 스타일링으로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다크 섹시한 무드로 핫한 변신에 성공했다. 팬들의 마음을 여섯 색깔의 ‘Spray’로 흩뿌리며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 능력을 증명한 위아이는 훅킹한 사운드와 함께 포인트 안무 ‘스프레이 댄스’로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지난 19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Love Pt.2 : Passion’을 발매하며 컴백한 위아이는 청춘이 겪는 사랑의 성장통을 그려내며 더욱 단단해진 위아이표 음악을 선보였다. 이번 앨범은 전작이 그린 첫사랑의 서투름’을 지나 한층 뜨거워진 사랑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Spray’는 너라는 캔버스 위에 그라피티를 그려 넣듯 내 색깔로 흩뿌려 채우겠다고 선포하는 곡이다. 장대현이 랩 메이킹 작업에 참여해 사랑의 격정적인 감정을 그려내며 치명적인 매력의 트랙을 완성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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