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뮤직원컴퍼니)
(사진=뮤직원컴퍼니)

가수 정동하가 'RE:SOUND KOREAN POP'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정동하가 오는 9월 14일부터 진행되는 한국 대중음악 유럽 순회공연에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14일 벨기에 브뤼셀, 오는 9월 16일 프랑스 파리, 오는 9월 18일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한국 대중음악의 가치를 전파하고 유럽 현지 교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선사할 전망이다.

브뤼셀과 베를린에서는 'RE:SOUND KOREAN POP'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며, 파리에서는 'STARS DE LA CHANSON COREENNE'라는 타이틀로 관객들과 소통한다.

'아침이슬' 발표 50년을 기념하는 이번 유럽 순회공연은 김민기와 그의 음악세계를 재조명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되는 과정을 통해 의미와 상징을 확산시키기 위해 준비되었다.

이번 공연에는 정동하를 비롯해 박학기, 이은미, 박승화(유리상자), 알리, 함춘호(기타리스트)가 출연한다. 정동하의 개인곡은 물론, 김민기의 곡과 출연자 간 합동 무대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동하는 이번 공연에서 '천리길', '새벽길', '내나라 내겨례'를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원곡 이상의 감동을 안겨줄 전망이다. 특히 함춘호의 기타 연주가 더해진 정동하의 '새벽길'은 더욱 풍성하고 특별한 무대로 예비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정동하는 올해 가을 신곡 발매를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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