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재가 ‘외식하는 날 버스킹’에서 윤민수와의 첫만남 에피소드를 꺼냈다.
최근 진행된 SBS FiL ‘외식하는 날 버스킹’ 5회 촬영에서 신용재는 “2008년 포맨으로 데뷔를 했다. (윤)민수 형이 바이브를 활동을 하며 포맨 프로듀싱을 할 때 포맨 멤버를 구하던 중에 제가 합류하게 됐다”고 데뷔 일화를 이야기했다.
이어 “민수 형이 제가 노래 부르는 영상을 보고 절 보고 싶다 하여 오디션을 보게 됐다”라며 “민수 형의 녹음실에 갔는데 민수 형이 머리를 빡빡 밀고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었다. 약간 무서워 보였다. 이 분이 이 회사에 높으신 분인가 보다 했다. 오디션 후에 그 분이 ‘너 나랑 포맨 하자’ 하더라. 그 분을 자세히 봤더니 바이브의 윤민수 형이었다”고 윤민수와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말했다.
이를 듣던 김준현은 “윤민수 씨와 닮은꼴이지 않냐”고 질문했다. 신용재는 “저랑 민수 형이랑 헷갈려 하시는 분들도 있고, 민수 형이랑 제가 같이 바이브를 하는 줄 아는 분들도 많다”며 “(윤민수와 닮은꼴이라 하면)저는 기분이 나쁘지 않은데 민수 형은 기분 나빠하더라. 그래서 제가 기분 나쁘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신용재는 외모 이야기를 하며 안경을 벗은 모습을 공개하기도. 이에 김준현은 “귀엽다”며 “윤민수 씨 보다 그의 아들 윤후랑 더 닮았다”고 말했고, 신용재는 “그 이야기 많이 듣는다”고 고개를 끄덕이며 답했다.
한편, ‘외식하는 날 버스킹’은 외식에 버스킹 공연을 더한 신개념 프로그램. 신용재가 출연한 방송은 SBS FiL에서 오는 30일 밤 9시 방송되며, 같은 날 10시 SBS 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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