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러브FM ‘간미연의 러브나잇’ 캡처)
(사진=SBS 러브FM ‘간미연의 러브나잇’ 캡처)


가수 정모가 '정우성 앓이'를 고백했다.

정모는 10일 방송된 SBS 러브FM '간미연의 러브나잇'(이하 '러브나잇')에 출연했다.

이날 정모는 첫 등장부터 청취자들을 반기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끄는가 하면, 추억의 노래로 토크를 나눠보는 '라떼 뮤직' 코너를 선보였다. 정모는 첫 번째 곡으로 임창정의 '그 때 또 다시'를 선곡해 청취자들에게 귀호강을 안겼고, 추억 토크를 이어가 재미를 더했다.

토크 주제로 '그 때 그 시절 인기많았던 영화'가 공개되자, 정모는 어린 시절 영화광이었던 일화를 전한 것은 물론, 유오성과 정우성이 출연한 영화 '비트'를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정모는 "영화 '비트'에서 봤던 오토바이씬을 잊지 못한다. 그 때는 영화 속 모든 게 멋있어 보였다"라며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정모는 영화 '비트'에 출연했던 배우 정우성을 향한 팬심을 고백, 청취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유오성과 정우성의 명대사를 직접 선보이며, 기대 이상의 예능감으로 분위기를 업시켰다.

한편 정모는 뮤지컬 '볼륨업' 시즌2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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