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BF.28123298.1.jpg)
김진우는 일일드라마계의 황태자로 불린다. 그는 2018년 3세 연하 승무원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자신과 빼닮은 딸과 아들을 첫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육아 시작 전 김진우는 워밍업을 위해 거실에 있는 러닝머신에 올랐다. 꺼져있는 러닝머신을 타긴 했지만 자신이 운동하는 소리에 딸과 아들이 꺨까봐 얼음이 되기도 했다. 김진우가 운동을 마친 사이 딸 단희가 기저귀를 들고 등장했다.
![[종합] '3살 연하 승무원♥' 김진우, 인형같은 딸+아들 첫 공개 "힘들 줄 몰랐다" ('슈돌')](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BF.28123299.1.jpg)
단희는 터프한 모습으로 문호에게 분유를 먹여줬다. 또 문호가 칭얼거릴 때면 이마에 뽀뽀를 해준다든지 아플까봐 머리에 밴드를 붙여주기도. 단희가 와일드 하다면 문호는 정반대였다. 조용하고 온순하다는 것.
김진우는 단희를 위해 자신의 요리실력도 뽐냈다. 볶음밥, 완탕국, 멘보샤까지 화려한 한 상을 차렸다. 다만 고기를 좋아하는 단희는 밥 대신 고기만 먹었다. 이에 김진우는 밥 한 번만 먹어주면 안되겠냐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종합] '3살 연하 승무원♥' 김진우, 인형같은 딸+아들 첫 공개 "힘들 줄 몰랐다" ('슈돌')](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BF.28123300.1.jpg)
처음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육아를 공개한 김진우는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계획대로 완벽하게 오늘의 하루가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단희에게 진짜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모르는 게 많았다. 함께하는 시간이 적었구나라고 느껴서 미안하고, 너무 미안하다"라고 덧붙였다.
강민경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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