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가장 친한 친구는 "박진영"
신곡 'LOCO', 스페인어로 '미쳤다'
류진, 스튜디오 뒤집은 '헤이마마'댄스
있지 류진, 채령./사진=조준원 기자
있지 류진, 채령./사진=조준원 기자
그룹 있지(ITZY)가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있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화정은 있지 멤버들에게 “친한 아이돌이 있냐”고 물었다. 멤버들은 입을 모아 "박진영"이라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류진과 리아는 “멤버들이”라고 답했고, 채령은 "나는 이채연씨와 친하다. 절친이다”라며 친언니를 언급했다. 예지는 "'음악중심'을 하면서 민주와 친해졌다”고 밝혔고, 유나는 "'인기가요' MC를 한 뒤 안유진과 친해졌다”고 밝혔다.
그룹 있지./사진=조준원 기자
그룹 있지./사진=조준원 기자
ITZY는 현재 '크레이지 러브’를 발매하고 신곡 ' LOCO’로 활동 중이다. 있지 멤버들은 새 앨범 소개와 함께 각자 '최애곡'을 꼽았다. 예지는 "이번 앨범에 총 16곡이 수록됐다"라며 "8번 트랙 'Chillin' Chillin'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류진은 'Gas Me Up'이라는 곡을 꼽았고, 채령은 'LOVE is'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예지는 타이틀곡 'LOCO'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강렬한 사랑의 노래”라며 “스페인어로 '미쳤다'라는 뜻이다. 사랑에 미쳐서 주체하지 못하는 감정을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류진은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애청자임을 밝혔다. 그는 '스우파'를 통해 화제가 된 '헤이마마' 댄스를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광란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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