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귀국설. 신정환의 매니저는 최근 신정환이 있는 네팔로 출국, 신정환에게 입국을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환은 현재 자신의 채무 문제를 어느 정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10 아시아 매니저가 '라디오 스타' 객원 MC의 활약상을 보여주면 좀 빨리 돌아오려나요….. MC몽, 지난 2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자신의 병역비리 혐의에 대한 재판에 출석. 이 날 재판에서는 MC몽이 군 면제를 위해 고의로 치아를 발치했...
“자칫하면 배우 생명이 끝날 수도 있어.” 2009년 3월, KBS '남자의 자격' 첫 방송에서 이경규는 첫 예능 고정 멤버로 출연한 이정진에게 이렇게 말했다. '남자'보다는 '아저씨'라는 말이 어울리는 멤버 사이에서 막내가 된 그에게 던지는 농담이었지만, 당시 그의 포지션을 생각하면 아주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니었다. 그는 분명 미남 배우이고 MBC 같은 작품에서 남자주인공을 맡을 정도의 스타였지만 작품 바깥에서 이정진이라는 이름이 지시하는 ...
30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SBS (이하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는 KBS 와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이 나오자 “를 뛰어 넘는 게 아니라, 세계 시장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는 작품으로 만들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나 가 어떤 작품인지를 설명하려면 와의 비교를 피할 수 없다. 의 스핀오프 시리즈로 제작되는 는 의 성공과 시행착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이고, 에 대한 설명 역시 가 끝난 그 지점에서 시작할 ...
지난 29일, 제 83회 아카데미 시상식 공동 사회자로 영화배우 제임스 프랭코와 앤 해서웨이가 전격 발탁됐다. 당일 아침 루머로만 전해지던 소식은 몇 시간 후 각종 연예 잡지와 블로그, 마침내 메이저 미디어에서 사실로 밝혀져 놀라움이 증폭됐다. 지금까지 전통을 자랑하며, 약간은 고리타분함까지 느껴지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파격적인 결정을 했기 때문이다. 아카데미 시상식 프로듀서들에 따르면, 단순한 시상식이 아니라 모두가 놀랄...
남자. 머리가 좋다. 병을 앓고 있다. 돈이 많다. 하고 싶은 말 다 하면서 산다. 여자. 몸이 좋다. 건강하다. 가난하다. 꿈에서도 “죄송합니다”를 반복한다. 다시 남자. 여자가 빠르게 운전하는 차를 탄다. 여자의 피와 상처를 본다. 어느새 여자가 보고 싶다. 그래서 SBS 은 놀랍다. 김은숙 작가는 김주원(현빈)과 길라임(하지원)의 캐릭터를 완벽할 만큼 간결하고 명확하게 다듬고, 그들이 서로의 차이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1회 만에 로맨스를 ...
7회 MBC 저녁 7시 45분 방영을 시작하자마자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을 맞이한 탓에 은 초반의 찰떡같던 호흡이 다소 흐트러졌다. 그러나 “시트콤적인 인물들이 드라마적인 상황을 어떻게 풀어내는가” 를 보여 주겠다던 의 야심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미 김 원장(김갑수)을 향한 미선(박미선)의 유혹은 시작됐고, 출생의 비밀도 슬슬 궤도에 오르고 있다. 김 원장은 융통성 없는 승아(윤승아)가 못마땅해서 어떻게든 승아를 학원에서 쫓아내고만 싶다...
빅뱅, 오는 12월 15일 지드래곤과 탑의 싱글과 24일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국내 활동 재개. 빅뱅은 두 사람의 앨범에 이어 오는 2011년 1월 3일에는 승리의 디지털 솔로를, 2월 1일에 빅뱅의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YG블로그 연말 보너스 종결자군요. 그런데 셋이 연이어 활동한다는 것보다 YG가 정확한 날짜에 앨범을 낸다는 게 더 놀랍네요. ^^; 지난 27일 마카오에서 열린 Mnet , 올해의 가수상에 2NE1, 올해의 앨...
말한 것처럼 시행착오와 인생의 고비는 20대의 누구나 겪는 일이다. 중요한 건 그 때 용기를 잃느냐 잃지 않느냐다. 박민영 : 그 때가 가장 어두웠던 시기였는데 자신감도 없어지고, 의기소침하기도 했다. 사춘기 때에도 안 겪은, 내가 이 길을 맞게 가고 있는가, 하는 가장 기본적인 고민을 하던 시기다. 그 정도로 정신적으로 황폐했다. SBS 가 끝날 즈음이었던 건가. 박민영 : 끝나고 나서. 사실 배우로서의 나는 를 통해 얻은 게 많다. 그...
많이 거론된 책은 일단 유행이 지난 다음에 읽기를 좋아한다. 박민영과의 인터뷰 중 발터 벤야민의 이 말이 떠올랐다. 물론 그녀와의 인터뷰가 KBS 종영 이후 제법 시간이 흐른 후 진행된 건, 그녀의 스케줄 때문이었지만 그 폭발적인 인기와 대중의 반응이 지나가고 나서 차분한 마음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건 결과적으로 더 좋은 선택이었다. 그토록 잘 만든 드라마였던 에 대한 찬사와 잘금 4인방이 만들어간 로맨스에 대한 설렘을 걸러낸 자리에는, ...
그녀를 지칭하는 말은 여러 가지다. 대물, 남인, 재주넘는 곰, 그리고 김윤식. 하지만 그 중 그녀의 진짜 이름은 어디에도 없다. KBS 의 윤희는 작문 실력으로 돈을 벌기 위해, 그리고 성균관에서 금녀의 구역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본래 이름을 버린 채 남이 정해놓은 이름과 자리에서 존재해야 했다. 자신이 가장 신뢰하는 벗과 내밀한 우정을 나눌 때조차 다른 누군가를 연기해야 했던 그 청춘은 자신이 걷는 길에 대해 후회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
“누구나 자기가 잘하는 무기 한 가지로 살아가는 거잖아? 자기 와이프는 실력이 좋아서 그걸로 살아가는 거고, 자기 말대로 난 남의 공 가로채는 거 잘해. 그거라도 잘 하니까, 그거 무기 삼아서, 이렇게 버티는 거야.” 지난 번 백여진(채정안) 씨가 프레젠테이션 경합에서 이기고자 자신을 이용해 고의적으로 아내 황태희(김남주)의 기획안을 빼돌렸었다는 걸 알게 된 봉준수(정준호) 씨가 “아무리 반칙을 하더라도 기본이라는 게 있는 거 아니냐”며 힐난을...
싸이 : '나이 먹었으니 이제 그만 놀아야지 장가도 갔으니 한 눈 팔지 말아야지 놀만큼 놀았으니 이제 정신 차려야지 그래 철들자'…………….. '내일부터' – '오늘밤새' 밤새 놀며 '새'된 남자, 결혼하자 오늘 밤'새' 노는 걸 걱정하는 아이 아빠가 됐다. 과연 싸이도 나이를 먹는 걸까. 퀸 : 싸이가 중 3 때 노래를 듣고 가수를 꿈꾸게 만든 영국의 록그룹 . 그 전에는...
13회 MBC 밤 9시 55분 준수(정준호)와 여진(채정안)의 과거를 알게 된 태희(김남주)가 본격적으로 '역전의 여왕'이 될 기세다. 그는 그동안 자신을 속였던 한 상무(하유미)와 여진을 향해 뭔가를 보여주겠다고 큰소리쳤고, 이미 믿음이 사라진 남편 준수에게 곧 이혼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는 사이, 용식(박시후)은 마치 키다리 아저씨처럼 태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 때마다 나타나 도와주는 남자가 됐다. 태희를 둘러싼 삼각관계 구도가 용...
공유와 임수정이 주연을 맡은 영화 는 동명뮤지컬에서 시작됐다. 외국에서는 , , 등 영화가 된 뮤지컬을 쉽게 찾을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가 처음이다. 7년째 대학로 무대를 지켜온 뮤지컬 도 영화개봉과 함께 지난 11월 16일부터 강남 KT&G 상상아트홀에서의 공연을 시작했다. 새로 꾸려진 배우는 조강현, 방진의, 정운선, 임기홍, 김동현, 그리고 이창용. 2007년 로 데뷔해 , , , 등 제법 탄탄한 작품을 자신의 프로필에 쌓아온 ...
'피아니스트' 토 KBS2 밤 10시 55분 모든 사람이 재능을 타고 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재능을 타고 났다고 해서 모두가 꿈을 이루는 것도 아니다. 제로(최민호)와 인사(한지혜) 또한 음악적 재능을 타고 났지만 집안 사정으로 인해 피아니스트의 꿈을 접어야 했던 사람들이다. 초등학교 기간제 교사로, 피아노 조율사로 꿈의 빈자리를 채우며 고장 난 피아노처럼 방치된 채 살아가던 둘은 비슷한 상처를 지닌 서로를 알아본다. 인사는 제로에게서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