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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탠퍼드 대, 타블로 학력 논란에 “졸업생을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

    스탠퍼드 대, 타블로 학력 논란에 “졸업생을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타블로의 학력 논란에 대해 “졸업생을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 밝혀. 스탠퍼드 대학교 교무과장 톰블랙은 지난 9월 30일 SBS 와의 인터뷰를 통해 “타블로는 뛰어난 학생이었으며, 이수과정도 빨랐다. 필요하다면 타블로의 자료를 들고 미국법원, 한국법정에 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예상 댓글 : 법원이 CG. SBS 의 신동욱 앵커, 지난 9월 30일 클로징 멘트로 “김치 대란이 일어나고 있다는 ...

  • 초대이벤트│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 2차

    초대이벤트│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 2차

    리플을 남겨주신 독자 여러분 중 총 10쌍(1인 2매, 오후 4시)을 선정해 뮤지컬 에 초대합니다. 공연 일정 및 캐스트를 확인하시고 신청해주세요! 이벤트 기간 : 10/1 (금) ~ 10/6 (수) 당첨자발표 : 10/7 (목) 공연 일정 : 10/8 (금) 오후 4시 우리금융아트센터 10쌍 – 드류 안재욱, 스테이시 신성우, 로니 최민철, 데니스 김진수, 쉐리 선데이, 리지나 백주희 주의사항 – 신분증 필지참...

  • 2010년 10월 1일

    2010년 10월 1일

    내셔널 지오그래픽채널 밤 10시 / 10월 2일 새벽 2시 최진실이 우리 곁을 떠난 지 벌써 2년이 되었다. 그는 늘 정상의 자리에 있었기에 한 번도 자기 삶을 숨길 수 없었고, 하여 우리는 그의 성공과 좌절과 재기를 고스란히 목격했다. 그는 만인의 연인이자 가족이었고, 보폭을 함께 하며 같이 늙어가는 친구였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 직후 방영된 은 그와 함께 드라마 왕국을 건설한 MBC가 보낸 가장 정중한 추도사였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채널은...

  • 제 71장│오리갑

    오리갑 1. 최고의 오리에게 내려지는 칭호 2. 오리로 대동단결! 프로야구 팀 LG 트윈스의 팬으로 유명한 오리갑(甲)의 이름은 오리 모습의 인형 탈을 쓰고 다니는 겉모습에서 유래되었다. 더운 날씨에도 탈을 벗지 않으며, 경기장 내부에서는 물론 거리에서도 탈을 쓴 모습으로 활동하며 문래동에 위치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그의 정체는 현재 오리무중이다. 그러나 항상 깨끗하게 손질되어 있는 뽀송뽀송한 털과 관람객 친화적인 상냥한 태...

  • 홍석천, 지난 29일 참교육 어머니 전국 모임과 바른 성문화를 위한...

    홍석천, 지난 29일 참교육 어머니 전국 모임과 바른 성문화를 위한...

    홍석천, 지난 29일 참교육 어머니 전국 모임과 바른 성문화를 위한 전국 연합이 조선일보에 “ 보고 게이 된 내 아들 AIDS로 죽으면 SBS 책임져라”라는 문구로 드라마를 비난하는 광고를 실은 것에 대해 비판.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광고가 심히 웃긴다. 그리고 씁쓸하다. 나 홍석천과 놀면 게이가 되고 에이즈 걸린다는 광고도 나오겠다. 내가 10년 전 커밍아웃할 때 에서 하루 만에 잘린 이유가 바로 그거였다. 그럼 그때 나와 출연했던 아이들은...

  • 보이지 않지만 있다

    보이지 않지만 있다

    '게게게 열풍'이다. 2010년 3월 29일 시작한 NHK 86번째 시리즈 가 18%가 넘는 높은 평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낳고 있다. 첫 방송이 시작할 무렵엔 미지근한 반응이었지만 8월 이후 시청률이 급상승했고, 최근엔 트위터 일본판의 주목 키워드로도 떠올랐다. 드라마의 무대가 된 도쿄도 초후시는 인기 피크닉 장소로 주목받았고, 드라마의 원작인 에세이 는 서점에서 다시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했다. 9월 25일 방영된 마지막 회는 22% ...

  • 당첨자발표│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었던 뮤지컬 초대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공지한 것과 같이 리플을 남겨주신 총 10쌍의 독자 여러분을 에 초대합니다. 10/1 (금) 오후 4시 우리금융아트센터 10쌍 (1인 2매) 달리 / 밍언 / 허둥 / aaengdu / Michii monique07 / nanannani / pine07 / seiren / young1202n ※ 주의사항 – 신분증 필지참(본인 확...

  • 이적│“아이가 자라서 들어도 괜찮을 음악을 하고 싶다” -3

    이적│“아이가 자라서 들어도 괜찮을 음악을 하고 싶다” -3

    이적을 인터뷰하면서 인상적이었던 것 중 하나는 그가 사람을 대하는 태도였다. 그는 인터뷰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이야기하는 것 이상으로 인터뷰어의 말을 듣고, 거기서 새로운 화두를 끄집어내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래서 이적과의 인터뷰는 질문과 답이 이어지기 보다는 한 세대에 영향력을 미친 인물과, 그 영향을 받고 자란 사람간의 대화처럼 이어졌다. 그 이야기 속에서 이적은 한 시대를 함께 보낸 사람들이 지금 무엇을 고민하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할 ...

  • 이적│“테크놀러지가 음악의 내용을 바꾸는 시점” -2

    이적│“테크놀러지가 음악의 내용을 바꾸는 시점” -2

    이적의 새 앨범 은 굉장히 흥미롭다. 한 사람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시간 순으로 배열한 이 앨범은 사랑에 대한 콘셉트 앨범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가사만 읽어본다면 한 편의 시집이나 이적의 일기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한다. 또한 이적의 노래에 따라 다채롭게 변화하면서 가사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구성은 마치 이적 혼자 진행하는 가상의 뮤지컬을 듣는 것 같은 기분도 들게 한다. 의 독특한 형식은 이적이 그동안 해온 모든 창작물들의 영향이 ...

  • 이적│“왠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은 쓸쓸한 곡들이 떠오른다” -1

    이적│“왠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은 쓸쓸한 곡들이 떠오른다” -1

    음악이 세상을 바꾸지는 않는다. 하지만 음악이 바뀌던 시절은 있었다. 1990년대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넥스트 등으로 시작된 새로운 음악들의 조류는 당시 전면에 부상하던 새로운 세대의 상징이었고, 그들의 음악은 다시 그 세대를 움직이는 역할을 했다. 그리고 패닉은 그 시대에 '청년 음악'이었다. '아무도'를 시작으로 '달팽이', '왼손잡이'로 이어지는 그들의 음악은 사랑이나 세상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전에 갈 길을 찾지 못하던 동세대의 ...

  • 고현정 “시청자들을 대신 해 속을 확 풀어 주고 싶다”

    고현정 “시청자들을 대신 해 속을 확 풀어 주고 싶다”

    SBS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에게 쏟아지는 질문 중 대부분은 정치라는 소재에 어떻게 접근했는가에 대한 내용이었다. 과 같은 '공화국' 시리즈를 제외하면 이렇게 본격적으로 대통령직을 다룬 정치 드라마가 드문 탓에 질문의 초점이 한 쪽으로 몰린 것도 일견 당연해 보였다. MBC 에 이어 또 다시 권력을 손에 쥔 여인을 연기하는 고현정과, 실제 정계진출 제의를 받은 적이 있는 차인표는 민감할 수도 있는 질문도 능수능란하게 대답했다. 이 그릴 정치가들의...

  • [위근우의 10 Voice] MBC, 넌 내게 상실감을 줬어

    [위근우의 10 Voice] MBC, 넌 내게 상실감을 줬어

    지난 9월 한 달이 한국 엔터테인먼트계의 악몽과도 같은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올 11월은 공영방송의 악몽이 될지도 모르겠다. 지난 28일 MBC가 발표한 2010 가을개편안에 따르면 , 등 시사 교양 프로그램들은 폐지되고, 와 같은 오락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물론 단순히 이것만으로 방송의 공영성이 훼손됐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만약 MBC에 폐지 프로그램 외에도 시사 프로그램이 충분히 많아서 이번 개편을 통해 시사에 대한 시청자의 만족...

  • 2010년 9월 30일

    2010년 9월 30일

    1회 MBC 에브리원 밤 12시 요즘처럼 아이돌 그룹이, 그것도 멤버 5명 이상의 대형 그룹들이 넘쳐나는 때가 또 있었을까. 같은 시기에 활동하는 그룹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반면 그들이 설 수 있는 무대는 한정돼 있다.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으로 인해 자신들을 알릴 수 있는 차선책을 마련해야 하는 그들 앞에 놓인 건 다름 아닌 '예능'이라는 산이다. 하지만 같은 얘기라도 재밌게 포장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치고 빠질 줄 아는 예능감이 없다면, ...

  • KBS <드라마 스페셜> ⑫│윤희석 “단막극은 미래지향적이다”

    KBS <드라마 스페셜> ⑫│윤희석 “단막극은 미래지향적이다”

    “항상 맡은 배역에 무섭게 몰입하는 스타일이래요.” 취재 전 미리 귀띔을 듣고 갔지만 그렇다고 놀라움이 가시는 건 아니었다. KBS '소년, 소녀를 만나다'에서 철없는 어른아이 현추 역을 맡은 윤희석은 어디까지가 본인이고 어디부터가 현추인지 가늠이 안 갈 정도로 배역 안에 들어가 있었다. 모든 스태프들이 조명 기구와 카메라의 위치를 재조정하느라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순간에도 그는 천진하게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팔다리를 흐느적댔다. 미워할 수만은 없...

  • KBS <드라마 스페셜> ⑫│서신애 “천재소녀라는 기대와 부담, 나와 비슷하다”

    KBS <드라마 스페셜> ⑫│서신애 “천재소녀라는 기대와 부담, 나와 비슷하다”

    KBS '소년, 소녀를 만나다'는 지완의 목소리로 시작해서 지완의 목소리로 끝난다. 너무 일찍 철이 들어버린 냉소적인 천재소녀 지완은 철없는 어른아이 현추와 함께 당당하게 극을 지탱하는 중심축이다. 그러나 지완을 연기하는 배우가 서신애라면 이 찬사는 오히려 결례가 될지도 모른다. MBC , KBS (이하 )에 이어 생애 첫 단막극을 필모그래피에 추가한 이 성실한 데뷔 7년 차 여배우는 아역이라는 수식어로 정의 내리기엔 너무도 방대한 연기폭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