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 영상 캡처
김대호 아나운서가 클럽에 갔다 휴대 전화를 잃어버려 1시간 지각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에는 '건강은 챙겨야지.. 좋은 술 먹고자 직접 만들기까지 하는 김대호의 담금주'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무려 1시간이나 늦게 촬영 장소에 나타났다. 제작진은 "선생님, 지금 몇 시예요?"라고 물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아 미안해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라고"라고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 영상 캡처
제작진은 "여기로 불러놓고 늦으시면 어떡합니까?"라고 다시 질문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죄송해요 진짜. 휴대 전화를 잃어버렸어. 오랜만에 클럽 갔는데 미치겠네"라고 답했다.

김대호 아나운서의 지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제작진은 "이제 지각하면 벌금 3만 원입니다"라는 메신저를 보냈다. 이에 김대호 아나운서는 "이 정도면 지각할만한데요?"라고 답장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본격적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그는 "술을 이제 사 먹는 걸 떠나서 좀 담가볼까 했지"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집 위에 앵두나무가 있어서 앵두주를 만들어봤는데 만들어 놓고 못 먹었던 것 같다. 제대로 담금주를 한 번 담가보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망원 시장으로 향했다. 그는 담금주를 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여러 재료로 담금주 만들기에 나섰다. 영상 말미에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클럽에서 잃어버린 휴대 전화를 찾으러 간 모습이 담겨 시선을 끌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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