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문수아 / 사진=텐아시아DB
빌리 문수아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빌리의 완전체 활동이 미뤄졌다.

빌리는 오는 17일 일본에서 첫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빌리는 앨범 발매에 맞춰 대면 팬사인회와 사진 촬영회, 판넬 이미지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다만, 문수아는 해당 행사에 불참한다. 11일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는 텐아시아에 "오는 17일 일본 데뷔 앨범 발매를 기점으로, 예정되어 있던 일본 앨범 프로모션에 문수아가 불참하다"라며 "프로모션 일정은 하람, 하루나, 션, 시윤, 수현, 츠기 6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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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아는 아스트로 故 문빈의 동생이다. 지난달 19일 문빈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문수아는 친오빠의 비보에 활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이번 일본 활동 역시 빌리의 완전체 모습을 볼 수 없을 예정이다.

빌리는 일본 데뷔 싱글 발매에 이어 20일 도쿄 제프 다이버시티 도쿄에서 데뷔 쇼케이스 '왓 이즈 유어 비?(what is your B?)'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빌리의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곡인 '긴가민가요'는 강렬한 일렉 팝 장르로, 미국 '타임'과 '나일론', '빌보드' 등 해외 유수의 매체로부터 높은 음악성을 인정받아 '2022 최고의 K-POP'으로 꼽혔다. 특히 이 곡의 츠키 직캠은 유튜브 조회수 1200만 뷰를 넘기기도 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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