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그 타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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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 서희원이 연예계에 복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10일 대만 징저우칸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 동생인 서희제는 서희원의 연예계 복귀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서희제는 서희원의 연기 컴백에 관해 "아무리 돈을 많이 받아도 안 할 것"이라며 연기에 대한 애착이 크지 않은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희원의 근황도 알렸다. 서희제는 "서희원은 현재 대만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편 구준엽을 돕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남편 왕소비와 슬하에 둔 두 아이의 육아에 전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전 남편 왕소비와 함께 법정에 설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서희원은 2021년 중국 사업가 왕샤오페이(왕소비)와 이혼했다. 이후 지난해 3월 구준엽과 결혼했다. 두사람은 20년 전

구준엽은 2022년 3월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년 전 1년간 교제한 사이로, 재회에 성공해 가정을 꾸렸다.

지난해 11월 서희원은 법원에 전남편 왕소비를 상대로 생활비 강제 지급 신청을 했다. 서희원 측은 이혼 당시 왕소비가 해당 합의에 동의했지만, 구준엽과의 결혼 후 생활비 지급을 중단했다고 주장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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