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 표절 승소’ 에드 시런, 2024년 한국 온다[TEN할리우드]
가수 에드 시런이 한국 방문 계획을 깜짝 스포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지난 5일 에드 시런 마지막 사칙연산 시리즈 앨범 [-] 관련 콘텐츠를 온오프라인 신보 조명 서비스 ‘멜론 스포트라이트(Melon Spotlight)’와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 ‘멜론 스테이션’ POPCAST를 통해 공개했다.

에드 시런은 멜론 스테이션 ‘POPCAST’를 통해 새 앨범 발매와 관련한 여러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에드 시런은 이번 앨범 수록곡 중 최애곡으로 ‘No Strings’를 꼽으며 “이번 앨범은 전체적으로 슬픈 느낌인데 이 곡은 희망적으로 끝나서 멋있게 마무리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규앨범 [-]는 고통과 부정적인 감정을 작곡으로 [-]하여 희망으로 승화시킨 에드 시런의 가장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이와 관련, 에드 시런은 “내 마음 속 깊은 곡에 담아두었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알게 된 것이 있다. 나와 완벽하게 똑같은 기분을 느꼈다고 연락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는 것이다”라며 “외롭다고 느낄 땐 대화를 하라고 말하고 싶다. 공감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또 방한 계획에 대해서는 “한국에 가고 싶다. 내년에 투어가 있는 것 같다”고 깜짝 소식을 알렸다. 더불어 에드 시런은 한국 팬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질문들에 꾸밈없이 솔직하게 대답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서 에드 시런은 최근 미국 70년대 솔(soul) 음악의 전설 마빈 게이(1939~1984)의 노래를 표절했다는 주장과 관련된 소송에서 6년만에 승소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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