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1기 상철(가명)이 '양다리 논란'과 관련해 재차 고개를 숙였다.
상철은 지난 일 "오랜만에 인사 드린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려 "전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 이번 일을 통해서 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반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관계를 시작할 때 전의 관계를 깨끗이 정리하고 시작하는 게 당연한데 그러지 못했다. 짧았다고 해도 시기가 겹쳤던 점 너무 죄송스럽게 생각다"고 알렸다.
상철은 "파혼하고 저는 제 마음속에서 정리가 되었다 생각했지만 너무 성급했던 점도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파혼한 지 두 달 만에 '나는 솔로'라는 프로그램에 나가는 게 상대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점 인지하지 못 했다"며 "제 이기적인 생각"이라고 했다.
논란 이후 자신의 가족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그는 "부모님께 걱정을 끼쳐드려서 면목이 없었다. 제 가족, 친구들을 걱정시킨 제 자신이 너무나 미웠고 저도 5개월 정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일을 통해서 그 누구보다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제 행동 하나하나가 누구한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 항상 생각하고 지내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사과문을 본 이들의 반응은 서늘하다. 사과의 대상이 피해 여성이 아닌 대중이라는 점이 이유다.
상철은 지난해 '나는 솔로' 11기에 출연했다. 영숙과 최종 커플이 돼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종영 이후에는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이유는 상철에 대한 폭로가 터지면서다.
상철과 교제했다는 A 씨는 상철이 자신과 파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해당 프로그램을 출연했으며, 자신과 교제 중 다른 여성과 만남을 가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상철은 지난해 12월 "영숙 님께 깊이 사죄드린다. 짧은 기간 만나면서 저도 모르게 많은 상처를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너무 무겁다"라며 고개를 숙인 바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상철은 지난 일 "오랜만에 인사 드린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려 "전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 이번 일을 통해서 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반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관계를 시작할 때 전의 관계를 깨끗이 정리하고 시작하는 게 당연한데 그러지 못했다. 짧았다고 해도 시기가 겹쳤던 점 너무 죄송스럽게 생각다"고 알렸다.
상철은 "파혼하고 저는 제 마음속에서 정리가 되었다 생각했지만 너무 성급했던 점도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파혼한 지 두 달 만에 '나는 솔로'라는 프로그램에 나가는 게 상대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점 인지하지 못 했다"며 "제 이기적인 생각"이라고 했다.
논란 이후 자신의 가족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그는 "부모님께 걱정을 끼쳐드려서 면목이 없었다. 제 가족, 친구들을 걱정시킨 제 자신이 너무나 미웠고 저도 5개월 정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일을 통해서 그 누구보다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제 행동 하나하나가 누구한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 항상 생각하고 지내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사과문을 본 이들의 반응은 서늘하다. 사과의 대상이 피해 여성이 아닌 대중이라는 점이 이유다.
상철은 지난해 '나는 솔로' 11기에 출연했다. 영숙과 최종 커플이 돼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종영 이후에는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이유는 상철에 대한 폭로가 터지면서다.
상철과 교제했다는 A 씨는 상철이 자신과 파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해당 프로그램을 출연했으며, 자신과 교제 중 다른 여성과 만남을 가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상철은 지난해 12월 "영숙 님께 깊이 사죄드린다. 짧은 기간 만나면서 저도 모르게 많은 상처를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너무 무겁다"라며 고개를 숙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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