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사진=텐아시아 DB
이세영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이세영이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했다.

6일 프레인TPC는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세영은 2014년 소속사와 인연을 맺었다. 그는 영화 '호텔 레이크', '수성못', '피끓는 청춘',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화유기', '카이로스', '메모리스트', '의사 요한' 등을 통해 성장 그 이상의 활약을 선보여 왔다.

특히 2021년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성덕임 역을 맡아 신드롬급 인기를 견인하며 연기력과 화제성을 동시에 증명했다. 생각시 시절의 쾌활함부터 후반부 애절한 로맨스까지 진폭이 큰 감정 연기를 소화한 이세영은 최종회 시청률 17.4%,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6주 연속 1위,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 베스트커플상 등 화려한 기록들을 남겼다.

단아한 성덕임 그 자체였던 이세영은 '법대로 사랑하라'를 통해 4차원 변호사로 180도 변신해 또 한번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작품에서 사랑스러우면서도 정의감 넘치는 김유리 역을 맡은 이세영은 강강약약 매력으로 이세영표 로맨틱 코미디를 탄생시켰다.

이세영은 현재 광고 일정들을 소화 중이다. 이어 차기작을 신중히 고심하고 있다는 후문.

한편 프레인TPC에는 곽민규, 김가은, 김무열, 김범수, 김신비, 김현준, 류승룡, 박용우, 박지영, 박형수, 엄태구, 오연아, 오정세, 원현준, 윤승아, 이규성, 이세영, 이소희, 이준, 이화겸, 조은지, 최명빈, 하서윤, 한다솔이 소속돼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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