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쇼파드와 WWD코리아 커버에 장식
아직도 꿈꾸는 머스크, ’ ‘행복은 노력해야 얻을 수 있다’
'일런 머스크' 母 메이 머스크, "자녀가 나쁜 매너를 보이면 용납하지 않았다"
시니어 모델, 영양학자 그리고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 중인 ‘메이 머스크(Maye Musk)’가 스위스 시계 및 주얼리 브랜드 쇼파드와 특별한 작업을 함께했다. 메이 머스크는 글로벌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창업주 일런 머스크의 어머니다.

WWD코리아를 통해 공개된 커버 속 메이 머스크는 본인의 저서<메이 머스크: 여자는 계획을 세운다>에서 조언하듯이 행복함이 깃든 우아하면서도 여유 있는 표정과 포즈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그레이 헤어와 대비되는 컬러풀한 드레스는 이번 화보의 컨셉인 ‘New Women, New World, Self-Regard, Be Brilliant’의 정수를 완벽하게 전달하고 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새롭고 당당한 여성상에 대한 메이 머스크의 모습과 함께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화려한 하이 주얼리 유니크피스 15점과 함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메이 머스크는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난 몇 년 동안 매일 아침 새로운 하루를 기대하는 행복한 마음으로 일어났다”며 “그보다 더 오랜 세월 동안 슬프고 무서운 마음으로 하루를 맞이했는데 말이다”라고 일상에서의 행복에 대해 언급했다.

어머니로서는 “나쁜 매너를 보이면 용납하지 않았다”라며 지금은 손주들에게 매너를 지킬 것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화보 속 상상력이 넘치는 아이 같은 그녀의 표정이 평생을 추구하는 매너와 행복감을 표현하는 듯하다.

또 젊은 세대를 위한 조언에 관해 묻자 “당신의 인생을 개선할 계획을 세워라.”라며 “목표를 설정하라.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라. 당신의 목표를 바꾸고 다른 계획을 세울 준비를 해라. 개인적인 생활이든 비즈니스든 행복을 추구하라”라며 누구든 현재에 머물지 않고 노력할 것을 피력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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