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안무 연습 영상 속 완벽 비주얼 + 매력...역시 '무대 천재'
방탄소년단 뷔가 눈부신 비주얼과 넘치는 매력으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지난 11일 방탄소년단은 ‘FESTA(페스타)’를 맞아 유튜브 공식 채널 ‘BANGTANTV’와 팬 커뮤니티 ‘Weverse‘에 ’Black Swan(블랙 스완)‘, ’Butter PERFORMANCE REHEARSAL VER(버터 퍼포먼스 리허설 버전)‘, ’Butter GRAMMY VER(버터 그래미 버전)‘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데뷔초 영상에서 보여줬던 소년티를 벗고 업그레이드된 미모와 한층 깊어진 분위기가 팬들을 매료시켰다.



’Black Swan’ 영상 속 뷔는 자유로운 착장을 하고 등장, 긴 팔과 손으로 우아함을 더해 손끝까지 연기하는 듯한 아름다운 춤선으로 시선을 멈추게 했다. 안무 마지막에는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마주보는 듯한 설렘을 선사하기도 했다.



‘Butter PERFORMANCE REHEARSAL VER’에서는 사랑스러운 곱슬 펌으로 ‘뷔숑’, ’푸들‘이라 불리며 화제의 중심에 올랐던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올 화이트 티셔츠와 팬츠에 은은한 베이지 컬러의 루즈핏 카디건을 매치해 상큼함을 뽐내며 로맨틱한 남친룩의 정석을 선보였다.
방탄소년단 뷔, 안무 연습 영상 속 완벽 비주얼 + 매력...역시 '무대 천재'
뷔는 살랑살랑 리듬을 타며 음악에 몸을 맡긴 듯 격한 안무에도 여유로움을 잃지 않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 정확한 박자감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뷔만의 느낌을 더해 지루할 틈 없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시선을 고정시켰다.



’Butter GRAMMY VER‘에서 뷔는 섹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보는 이들을 열광케 했고, 특히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명장면을 재현해 적외선 레이저를 피하는 퍼포먼스는 그 중에서도 압권이었다. 또 뷔는 긴 팔다리에서 나오는 파워풀하면서도 유연한 강약 조절로 고난도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무대 천재‘, ’무대 장인‘의 수식어를 제대로 입증했다.



한편 뷔는 ’제 64회 그래미 어워즈‘ 당시 무대에 오르기 전 스파이로 변신해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유혹하듯 귓속말을 하는 장면으로 ’그래미의 남자‘라는 수식어와 함께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화제의 주인공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해당 장면은 영국 BBC 선정 ’그래미 최고의 순간‘에 선정됐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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