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황재균./ 사진=인스타그램
지연-황재균./ 사진=인스타그램


야구선수 황재균이 티아라 지연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방송에서 미리 던진 '떡밥'이 재조명 되고 있다.

황재균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편지를 게재하며 지연과의 결혼을 알렸다. 황재균은 ""작년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났다.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이 된 친구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결혼식까지, 그리고 결혼 후에도 행복하게 예쁜 사랑 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연도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KBS '살림남2' 방송화면
KBS '살림남2' 방송화면
앞서 황재균은 지난 1월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2)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깜짝 고백해 화제가 됐다. 이날 홍성흔이 "결혼하고 싶은 이상형이 있냐. 연예인 중 누구냐"고 묻자, 황재균은 "그런건 없고 지금 여자친구가 제일 좋다"고 깜짝 발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황재균은 "만난 지 4개월 됐다"고 쿨하게 말했다. 홍성흔이 "없다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묻자 "언제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홍성흔이 "계산적이지 않아서 멋있다"고 하자 황재균은 "사랑하는데 왜 계산을 하냐"고 말하며 훈내를 진동 시켰다.

아울러 홍성흔이 "여자친구 만나고 나서 우승하지 않았냐"고 하자, 황재균은 "그렇다. 올림픽 갔다와서도 힘들어 하지 않았냐. 그때 여자친구가 진짜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홍성흔이 "올해 국수 먹겠네? 할 나이 됐잖아"라고 떠보자, 황재균은 "네 35살이니까"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이보다 앞서 황재균은 지난해 12월 출연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차 안에서 그룹 티아라의 노래들을 부르며 운전해 눈길을 끌었다. 황재균은 티아라 노래와 안무를 찰떡같이 따라했고, 전현무는 "참 노래 좋아해"라고 했을 뿐, 그땐 몰랐다. 황재균이 연인 지연을 생각하며 부른 노래라는 걸.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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