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화이자 때문일수도"
"의사들이 연구 중이라고"
"몸 안 좋으면 병원 가길"
가수 이특/ 사진=텐아시아 DB
가수 이특/ 사진=텐아시아 DB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대상포진의 원인으로 백신 접종을 꼽았다.

이특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혹시 요즘에 대상포진 걸리신분들 계신가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고령층에 많이 걸리는 병으로 알고 계실텐데 요즘은 젊은 층들이 많이 걸린다고 한다"며 "저 또한 대상포진에 걸렸다. 그런데 그 이유가 화이자 백신 때문일수도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럽게 면역층이 무너져서 대상포진 환자들이 많아졌다고 한다"며 "제 주변에도 5명이 넘게 대상포진이 걸려서 유행병인가 싶었는데 이런 정보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척추를 중심으로 한쪽에 팥알 크기의 작은 물집이 생기는 질병이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빨리 쾌차하세요", "아프지마세요", "라운딩 가지마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의 건강을 걱정했다.

이특은 지난달 31일 "대상포진 생각보다 쉽게 안 가네. 백신도 이겼는데 자꾸 바이러스가 몸에 번진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다음은 이특의 인스타그램 게시글 전문이다.

혹시 요즘에 대상포진 걸리신분들 계신가요?

고령층에 많이 걸리는 병으로 알고 계실텐데 요즘은 젊은 층들이 많이 걸린다고 합니다

저 또한 대상포진을 걸렸구요 그런데 그 이유가 화이자 백신 때문일수도 있다고 합니다

의사쌤들이 연구중이라고 하는데요 갑작스럽게 면역층이 무너져서 대상포진 환자들이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몸 꼭 잘챙기시구요 몸 안좋으면 버티지 말고 병원 가서 주사 맞고 약드시고 건강 잘챙기세요

제주변에도 5명이 넘게 대상포진이 걸려서 유행병인가 싶었는데 아런 정보를 들었습니다 모두 건강하새요!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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