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 사진제공=쥬비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BF.24899041.1.jpg)
박봄은 최근 다이어트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아 살이 빠진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해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살이 오른 모습을 비교 사진으로 올려 날씬해진 모습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
박봄은 지난해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예전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살이 찐 모습으로 등장하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오늘(4일)은 그날과 반대로 살이 확 빠진 모습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박봄은 사진과 함께 "ADD 치료 받으려고 먹는 약 때문에 다이어트 진짜 힘들었는데 그래도 빼고 나니까 너무 좋네요. 살 빼고 나서 약도 많이 줄이고 건강해 지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사진=박봄 인스타그램](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BF.24899125.1.jpg)
![가수 박봄](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BF.24899098.1.jpg)
ADD 치료를 위해 처방 받은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봄은 감정의 기복이 심해 제대로 된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였고 식욕 통제 또한 되지 않아 야식과 폭식을 하게 되면서 체중이 70kg까지 증가했다.
실제 박봄의 다이어트 관리를 함께 진행한 다이어트 전문 기업의 담당 컨설턴트는 "슈퍼주니어 신동, 가수 이영현, 허각, 방송인 샘 해밍턴 등 많은 연예인 분들의 관리를 진행해 봤지만 박봄씨가 가장 관리가 어려운 케이스였다"며 "관리 중간에 감정 기복이 심해져 관리를 중단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으며 식욕 통제가 되지 않아 식단 관리에도 어려움이 많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계속해 온 결과 체중을 서서히 감량하며 복용하던 약도 많이 줄이게 된 박봄은 결국 11kg을 감량하며 과거 건강했던 모습을 되찾으며 컴백을 준비 중이다.
![사진=박봄 인스타그램](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BF.24899124.1.jpg)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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