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16일
2011년 4월 16일
19회 토 MBC 저녁 8시 40분
“돈이… 없던 자신감까지 만드나봐, 대범아.” 지난 토요일에 방영된 17회는 ‘왜 많은 이들이 돈을 벌고 싶어 하는가’란 물음에 금란(이유리)의 입을 빌어 이렇게 답했다. 더불어 금란이 10년을 일해서 받은 퇴직금 3천 5백만 원과 친모인 나희(박정수)가 금란에게 준 용돈 3천만 원을 비교하며 계층에 따라 돈의 가치가 달라질 수밖에 없음을 보여줬다. 이렇듯 은 대다수 사람의 보편적인 욕구를 건드리며 그동안 금란이 보여준 독기에 정당성을 부여했다. 19회를 맞은 오늘부터는 금란과 정원(김현주)의 180도 달라진 인생이 본격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권양(고두심)과 남봉(길용우)을 친부모로 인정했지만 아직 신림동 집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정원과, 그토록 바라던 부잣집 딸이 됐지만 길러준 엄마인 권양에 대한 연민을 떨치지 못하는 금란은 앞으로 어떤 삶을 살게 될까.
2011년 4월 16일
2011년 4월 16일
‘4001의 진실, 신정아를 만나다’ 토 SBS 밤 11시
2007년, 학력을 위조해 교수자리까지 꿰찬 희대의 사기꾼에서 2011년, 베스트셀러의 저자가 됐다. 신정아는 자전적 에세이 에서 유명인들과의 각종 스캔들을 터뜨리며 4년 만에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리고 책은 출간된 지 하루 만에 초판 5만부가 매진됐다. 그를 보는 시선이 곱든 아니든,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것만으로도 그는 충분히 성공한 셈이다. 오늘 는 신정아와 나눈 10시간의 인터뷰를 공개한다. 중요한 것은 ‘신정아와 10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는 사실이 아니라, 신정아와 속에 숨어있던 진실을 얼마나 제대로 길어 올렸느냐 하는 것이다. 과연 는 신정아의 ‘폭로’가 거짓인지 진실인지를 가려줄 ‘팩트’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을까.
2011년 4월 16일
2011년 4월 16일
토 tvN 밤 11시
지난 주, ‘재간둥이’를 맡고 있던 신해철이 주얼리 은정에 이어 두 번째로 탈락했다. 이는 의 마스코트격이었던 그가 특유의 삐딱한 캐릭터로 이 쇼에 선사했던 ‘잔재미’가 하나 줄어들었다는 뜻이다. 반면 이로 인해 은 더욱 흥미로운 서바이벌쇼가 됐다. 이제 남은 인원은 총 6명. 미션곡의 난도는 더 높아졌다. 이 중 ‘바람둥이’‘순정남’을 오가며 놀라운 실력을 보여준 테이, 그리고 첫 회부터 ‘지금 무대에 서도 되겠다’는 평가를 받은 임정희의 대결이 특히 주목된다. “문자를 좀 보내란 말이야, 문자를!”이라는 도전자 JK김동욱의 특별부탁도 있으니, 멋진 무대를 보여준 가수에게 소중한 한 표를 보탤 수 있도록 휴대폰을 손에 꼭 쥐고 시청하자. 의 문자투표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간다.

글. 황효진 기자 seventeen@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