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방송되는 KBS2 ‘배틀트립’에서는 유혜리, 최수린 자매와 NCT 재민, 제노가 여행 설계자로 나선다.
유혜리, 최수린은 ‘둘이 옵서예~ 제주 힐링 투어’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 속 최수린은 힘차게 노를 젓고 있다. 마치 흥미로운 장면을 지켜보는 듯 살짝이 미소를 띤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면 유혜리는 당혹감 서린 표정으로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는 모습. 이에 두 사람에게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는 제주의 바다를 더욱 가까이서 느끼기 위해 투명 카약에 탑승한 두 사람의 모습으로, 여행 설계를 맡게 된 동생 최수린은 “언니 진짜 무서워하겠는데? 겁 좀 제대로 줘야겠다”고 신남을 드러냈다.
카약에 탑승한 유혜리는 “10살 더 많은 내가 하랴? 천천히, 조심히 해”라며 잔소리 폭격을 시작했고, 최수린은 내재되어 있던 깐족 본능을 바탕으로 유혜리를 향해 물을 튀기며 전쟁을 선포했다는 후문. 이에 친자매를 넘어선 화끈한 절친 유혜리, 최수린의 아찔한 ‘노 전쟁’에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