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성훈 트레이너 양치승./ 사진제공=SPOTV
성훈 트레이너 양치승./ 사진제공=SPOTV
‘호랑이 관장’이자 배우 성훈의 트레이너로 유명한 양치승이 인생 처음으로 MC를 맡았다.

양치승은 다이어트 챌린지 프로그램 ‘더 체인지’에서 ‘필라테스 여신’ 양정원과 함께 다이어터들의 멘토로 활약한다.

‘더 체인지’는 운동을 전혀 접해보지 않은 12명의 일반인을 선발, 근육을 만들기 위한 팀A와 체지방 감량을 목표로 하는 팀B로 나뉘어 경쟁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2명은 운동, 의상, 식단 관리 등을 지원 받으며 8주간 아름다운 몸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경쟁에서 살아남은 최종 3인은 총 상금 1천만 원과 함께 1년간 휠라 핏 모델로 활동하게 되며, 이외에도 해당 브랜드 제품 지원, 행사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더 체인지’는 오늘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1편씩 만나볼 수 있다.

양치승 관장은 첫 방송을 앞두고 “니 역시 메인 MC라는 새로운 경험을 하며 도전자의 자세로 촬영에 임했다”며 “단시간에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눈물과 땀이 뒤섞인 노력을 하는 도전자들의 모습을 보며 내 예전 모습을 회상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상대팀의 멘토로 맹활약한 양정원도 “‘8주간의 변화가 기적적일 수 있을까?’라는 불안함이 있었다. 그런데 나 자신을 믿고 서로를 믿으니 내가 이끄는 대로 친구들이 따라와줬고, 믿을 수 없는 변화가 만들어졌다”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더 체인지’ 1화는 31일 오후 6시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