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tvN ‘아모르파티’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아모르파티’ 방송 화면 캡처
tvN ‘아모르파티’에서 싱혼들은 캐릭터 의상을 입고 도쿄를 질주했다.

13일 방송된 ‘아모르파티’에서 싱혼들은 일본 도쿄에 도착해서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거리를 찾았다. 크레페를 먹은 후 싱혼들은 들뜬 기분으로 시부야로 향했다.

손동운은 싱혼들을 위해 최근 도쿄 여행자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도심 카트 라이딩을 준비했다. 박지윤은 “이건 실제 도심을 달리는 것이기 때문에 도로교통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장롱 면허’인 박지윤과 나르샤 어머니, 허지웅 어머니는 안전을 위해 아쉽지만 구경을 하기로 했다.

싱혼들은 카트를 타기 위해 특별한 의상으로 갈아입었다. 깜찍한 캐릭터 의상이 준비돼 있던 것. 이청아 아버지는 피카츄 의상을 입었다. 배윤정 어머니는 마리오 의상을, 하휘동 아버지는 도널드덕 의상을, 손동운은 미니언즈 의상을 골랐다.

싱혼들을 카트를 타고 도심의 거리를 달렸다. 하휘동 아버지는 “아이가 된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이청아 아버지는 ‘아모르파티’를 연신 흥얼거렸다. 배윤정 어머니는 처음에는 서툴렀지만 베테랑 탁송기사답게 곧 멋진 드라이브 실력을 자랑했다. 이청아 아버지는 “기분이 ‘짱’이었다”고 말했다. 배윤정 어머니는 “진짜 젊어진 것 같았다”며 즐거워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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