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비디오스타’/사진제공=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사진제공=MBC에브리원
코미디언 김지민이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요즘 술독에 빠져 산다”고 근황을 공개한다.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비디오스타’에서는 김지민이 거침없는 폭로전을 이어간다.

최근 녹화에서 김지민은 “요즘 술독에 빠져 산다”고 셀프 폭로를 했다. 한때 일에 빠져 살았다며 ‘현재를 돌아보니 나중에 후회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술자리를 자주 다니게됐다는 것. 그러자 MC 박나래는 “이 언니 요즘 뱃사람처럼 마신다”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박나래는 보령에서 디제잉을 하던 중 술에 취한 김지민에게 계속 전화가 와서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지민은 “나래가 전화가 안 돼서 화나는 마음에 술을 더 마셨다”고 했다.

이밖에도 김지민은 김대희의 성형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김대희는 자신의 이마 위 일자주름을 가리키며 스스로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하지만 김지민이 밝히려던 성형수술 부위와는 다른 곳이어서 김대희는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고.

이어 김지민은 “대기실에 앉아있던 김대희가 (보톡스를 맞아 당겨진 눈썹때문에) 앵그리버드인 줄 알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대희는 당시를 회상하며 “어쩐지 애들이 나를 슬슬 피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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