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박상남/사진제공=sidusHQ
박상남/사진제공=sidusHQ
배우 박상남이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고 ‘2018 기대주’로의 성장을 예고했다.

박상남은 지난해 성황리에 막을 내린 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서 야구선수 ‘사이토’ 역을 맡아 신예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과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또한 학창시절 촉망 받는 야구선수였던 사실도 함께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JTBC 서바이벌 연애 프로그램 ‘쑈미옵빠’에서는 미소년 비주얼과는 달리 적극적인 리드와 의외의 허당기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전한 바 있다.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소년의 순수함과 듬직한 남성미가 공존하는 신예배우 박상남과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게 됐다”며 “무대와 브라운관, 스크린에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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