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최민용이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LP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비디오스타’에는 장항준 감독·배우 최민용·신화의 김동완·배우 후지이 미나가 출연했다.

MC들은 최민용에게 “2천 장의 LP를 갖고 있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최민용은 “2천1백여 장까지 셌다. 그것보다 더 많다”고 말했다. “고가의 LP도 많다고 들었다. 100만 원이 넘는 것도 있냐”는 물음에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비틀스의 존 레논과 오노 요코가 신혼을 기념해 발매한 LP를 공개했다. “매우 희귀한 앨범”이라고 소개한 최민용은 “이 LP는 희소가치도 높지만 ‘외설이냐 예술이냐’는 파격적인 이유로 판매를 중지 당한 음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LP에 대해 “이 LP는 음악은 맞지만 노래는 아니다. 괴기한 소리가 난다”라며 LP를 실행했다.

LP에서는 존 레논과 오노 요코가 일상을 보내는 소리가 났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특이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고 최민용 역시 “비틀스 팬들을 위한 서비스다. 자랑은 아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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