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박스 라이프’ 녹화 현장 / 사진제공=SBS
‘박스 라이프’ 녹화 현장 / 사진제공=SBS
방송인 김생민부터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의 아빠 매튜, 여동생 에블린까지 핫한 인물들이 총출동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9일 방송되는 SBS 추석 파일럿 ‘박스 라이프’의 스튜디오 녹화 사진이 3일 공개됐다.

‘박스 라이프’는 의문의 낯선 물건이 담긴 ‘박스’가 배달되면, 연예인 리뷰단이 해당 물건을 사용해보면서 후기 영상을 제작하는 새 리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남녀노소 각 세대를 대표하는 리뷰단으로 선정된 서장훈, 김숙, 주현, 전미라, 매튜, 에블린이 각각 리뷰를 마친 후 지난 월요일 스튜디오에 모여 녹화를 진행했다. 게스트로는 최근 ‘통장요정’으로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생민이 함께했다.

SBS 측은 방송에 앞서 공식 SNS를 통해 녹화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독특한 말투로 “야 이 좌식아”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 국민 배우 주현은 예능 출연이 난생처음임에도 불구, 귀여운 포즈로 시선을 강탈해 새로운 예능 블루칩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소비요정’ 김숙의 머리 위에 ‘통장요정’ 김생민이 커다란 화면으로 스튜디오를 장악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생민은 ‘알뜰 소비’의 아이콘이 되어 리뷰단의 물건을 재점검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아이오아이 전소미의 친동생이자 SNS 스타인 에블린도 녹화에 참여해 사랑스러움을 뽐냈다. 특히, 보호자로 함께한 아버지 매튜와 시종일관 다정한 부녀의 모습으로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고.

이밖에도 서장훈은 노련한 진행 실력과 그 누구보다 솔직한 돌직구 리뷰를 선보였고, 전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이자 윤종신의 아내인 전미라는 대한민국 엄마들의 미모와 체력을 대표하게 됐다는 후문.

‘박스 라이프’는 오는 9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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