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아이가 다섯’ / 사진제공=에이스토리
KBS2 ‘아이가 다섯’ / 사진제공=에이스토리
‘아이가 다섯’ 성훈이 이별 후유증에 결국 쓰러졌다.

KBS2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 측은 14일 이연태(신혜선)와의 이별에 가슴 아파하던 김상민(성훈)이 정신을 잃고 이호태(심형탁)의 등에 업혀가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호태는 자신보다 큰 상민을 업고 가파른 계단을 힘겹게 오르고 있다. 또 주변에서 이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모순영(심이영)의 모습은 심각한 상황임을 한눈에 보여준다.

앞서 상민은 연태의 단호한 이별 통보에 식음을 전폐하고 울리지도 않는 휴대 전화벨 소리가 들리는 환청을 겪는가 하면, 쓰러져 응급실 신세까지 지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상민의 실신 연유와, 가족들과의 만남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업힌 상민과 가족들이 연태의 집으로 향하고 있어, 이를 본 연태의 반응에 관심이 모인다.

‘아이가 다섯’ 43회는 오는 16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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