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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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젝스키스의 음성사서함을 개설했다.

MBC ‘무한도전’ 측은 1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무한도전 ‘젝스키스 공연’ 깜짝 이벤트! 기억나시나요? 90년대 스타라면 누구나 번호 하나쯤은 가지고 있었던 음성사서함! 02-789-4290 으로 전화를 걸면, 오늘의 스케줄을 멤버들이 직접 전해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무한도전’은 ‘하나마나 공연’에 함께 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젝스키스 음성사서함을 개설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젝스키스 음성사서함은 멤버들의 녹음된 목소리를 들으려는 팬들이 몰려 연결이 어려운 상태다.

‘무한도전’은 이날 ‘젝스키스 공연’을 찾는 팬들에게 젝스키스와 관련된 추억의 물건을 가져오면 가까이서 이들을 볼 수 있는 ‘젝키존’ 좌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현재 ‘무한도전’과 젝스키스는 서울 경기 인근에서 ‘하나마나’ 공연을 진행 중이다. ‘무한도전’과 젝스키스는 경기도 용인 한국 민속촌, 만남의 광장 휴게소 등에서 16년 만에 시민들 앞에서 깜짝 게릴라 공연을 펼쳤다. 젝스키스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마나 공연’ 마지막 무대를 가진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무한도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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