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엔플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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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밴드 엔플라잉이 일본 싱글을 차트 상위권에 안착시키며, 성공적인 일본 데뷔를 마쳤다.

지난 10일 발매된 엔플라잉의 일본 메이저 데뷔 싱글 ‘노크 노크(Knock Knock)’는 발매 당일 오리콘 싱글 일간차트 8위를 차지했다. 일본 최대 레코드점인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에서는 종합 1위에 올랐고, 타워레코드 전체 점포 순위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또 엔플라잉은 11일 일본 메이저 데뷔를 기념해 미니 라이브 행사를 진행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유력 일간지 산케이 스포츠, 일본 최대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에서 운영하는 한류스타 전문 포털 사이트 케이스타일(Kstyle) 등 다수 매체에서 취재하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노크 노크’는 지난 2013년 일본에서 인디즈 데뷔한지 약 3년 만에 처음 발표하는 메이저 싱글이다. 동명의 타이틀곡과 더불어 국내 데뷔곡 ‘기가 막혀’와 베이시스트 권광진의 자작곡 ‘올 인(All in)’의 일본어 버전이 수록돼 있다. 재킷 사진은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레슬리 키(Leslie Kee)와 작업해 화제를 모았다.

성공적인 일본 메이저 데뷔를 마친 엔플라잉은 오는 13일 오사카·나고야, 14일 도쿄 등지에서 일본 메이저 데뷔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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