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장윤정
장윤정
가수 장윤정이 ‘서프라이즈’에 재연배우로 다시 등장했다.

31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700회 특집 코너 ‘서프라이즈 그 후’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구려 태자 흥안과 그의 정혼자 한주의 사랑 이야기가 그려졌다. 장윤정은 계백 태수에게 교태를 부리는 여인으로 등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장윤정은 계백 태수가 흥안의 아내 한주를 찾자 “내가 있는데 왜 여인을 찾냐”며 특유이 콧소리를 내며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고향에 온 기분이다. 나만 반가운 거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장윤정은 “내가 미모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노래도 흐드러지게 잘 한다”면서 히트곡 ‘어머나’를 열창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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