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하재숙 배수빈
하재숙 배수빈
배우 하재숙이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배수빈과의 친분이 재조명되고 있다.

하재숙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적한 월요일. 신나는 다이빙. 사랑하는 우리 오라버니와 함께. 드디어 바다 매력에 푹 빠지셨군”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킨스쿠버 복장을 하고 있는 배수빈과 하재숙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 차례 물 속을 탐방하고 나온 듯 젖어있음에도 두 사람 모두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있다. 특히 배수빈의 팔에 팔짱을 끼고 있는 하수빈의 자연스러운 모습에 두 사람의 친분을 짐작케 한다.

하재숙과 배수빈은 지난해 방영된 SBS ‘내 마음 반짝반짝’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12일 오전 하재숙은 소속사 가족액터스를 통해 웨딩 사진과 함께 30일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평소 스킨스쿠버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던 하재숙은 동갑내기 예비신랑과 함께 스킨스쿠버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2년 6개월 간의 열애로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오는 30일 서울 강남 소재의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하재숙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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