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k팝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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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희열이 자신의 친형에 대한 이야기를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에는 이휴림이 출연했다. 그는 바로 ‘K팝스타’ 출신 가수 이하이의 친언니.

유희열은 이휴림의 무대가 끝난 뒤 “나에게 형이 한 분 있다. 나보다 8세 위”고 입을 열었다. 그는 “형이 성악가가 되고 싶어 했다. 그런데 가정 형편상 진학을 포기했다”면서 “나 역시 형을 따라 기타를 치고 노래를 시작했다. 그런데 형이 나를 보더니 ‘얘 음대 보내자’고 하더라. 그렇게 음악을 시작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형이 내가 TV에 나와서 음악 하는 모습을 보면 굉장히 좋아한다. 아마 이휴림도 이하이를 보면서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노래를 무척 잘한다”며 합격을 내렸다.

박진영은 “노래를 잘하긴 하나, 예상 가능한 정도에서 노래가 끝났다”며 불합격을 줬다. 양현석은 “분명 이휴림 안에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을 것이다. 그걸 찾아내야 한다”고 말하며 합격 판정을 내렸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K팝스타5’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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