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채시라가 서이숙에 이를 갈았다.

30일 방송된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김현정(도지원)이 이문학(손창민)의 형수인 나현애(서이숙)와 만남을 가졌다.

이 날 방송에서는 김현정이 자신의 연인 이문학의 형수인 나현애에게 혼수로 밍크코트를 선물했다.

나현애는 “요즘엔 이 정도 한다”며 한 마디 했다. 이에 김현정은 이제 지지 않고 “그럼 이 옷 입고가라”고 맞받아쳤다.

나현애는 할 수없이 봄날에 밍크코트를 입고 밖으로 나섰고 김현정은 나현애를 골탕먹이기 위해 카페에 도착해 나현애에게 따뜻한 음료를 권했다.

열이 받은 나현애는 김현정이 잠시 통화를 하러 간 사이에 짧은 쪽지를 남기고 자리를 떴다. 이에 김현정은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우리 엄마는 100만 원 짜리 코트도 없다”고 읊즈리며 눈물을 흘렸다.

김현정은 방송국에서 김현숙(채시라)과 만났다. 김현숙은 눈물을 흘린 현정에 문학에게 전화해 “언니가 엄청 운 얼굴인데 혹시 무슨 일 있는지 아냐”고 물었다.

이문학은 전화를 받고 “뭐야. 누가 내 여자 울린거냐”며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모든 이야기를 들은 김현숙은 서이숙에 분노해 “가만 안 두겠다”며 이를 갈았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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