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 트위터(위) 빈지노 인스타그램
종현 트위터(위) 빈지노 인스타그램
종현 트위터(위) 빈지노 인스타그램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샤이니의 종현, 래퍼 빈지노가 가수 김예림의 새 앨범 ‘심플 마인드(Simple Mind)’에 전폭적인 지원사격을 했다.

종현은 27일 정오 ‘심플 마인드’가 공개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예림 씨는 역시 목소리가 최고네요. 수록곡 ‘노 모어(No More)’ 작곡, 작사 했습니다! 들어 봐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김예림의 새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바람아’에 랩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호흡을 맞춘 빈지노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래 제목을 적은 글을 올리며 김예림의 컴백 소식을 전했다.

김예림은 이날 정오 세 번째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를 발표하고 1년 5개월 만에 컴백했다. 종현, 빈지노를 비롯해 윤종신, 정석원, 프라이머리, 루시드폴, 포스티노, 퓨어킴 등 ‘가요계 어벤져스’ 군단이 참여한 이 앨범은 발표와 동시에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타이틀 곡 ‘알면 다쳐’는 발매 후 2시간 만에 올레뮤직, 싸이월드 뮤직 등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멜론, 엠넷,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몽키3 등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김예림은 이번 타이틀곡에서 놀라운 춤 실력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한다. 그는 27일 오전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손바닥으로 이마를 가리는 포인트 댄스부터 웨이브까지 다양한 동작이 담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김예림의 세번째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에는 타이틀곡 ‘알면 다쳐’과 지난 22일 선공개된 곡 ‘아우’를 포함해 ‘바람아’, ‘먼저 말해’, ‘노 모어’, ‘업그레이더(Upgrader)’, ‘종이새’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솔직하고 당돌한 20대 초반 여성의 연애상을 보여주는 앨범인 ‘심플 마인드’는 스물 두 살의 김예림의 시크하고 단순 명료한 실제 성격을 담으며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종현 트위터, 빈지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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