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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영자는 대인배...10살 많은 男 패션 지적에 웃으며 화답 ('나는솔로')

    [종합] 영자는 대인배...10살 많은 男 패션 지적에 웃으며 화답 ('나는솔로')

    영자가 자신의 패션을 지적하는 영수에게 인자한 태도를 취했다.지난 20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솔로'에서는 여자들의 선택으로 인해 남자 중 유일하게 다대일 심야 데이트를 갖게 된 영수의 모습이 그려졌다.영자, 영숙, 정숙과 함께한 영수는 자신을 "왜 고난에 빠뜨리냐"며 다대일을 부담스러워했고, 이에 정숙은 "즐겨라"고 말했다. 영수는 "어제도 다대일 했지만, 어렵다"고 말했다.영자는 "다 같이 모여있을 때 영수의 말이 없는 편이다"라고 말했고, 정숙은 "밥 먹을 때도 맨 끝에 앉아 있고 술 마실 때도 맨 끝에 있었다. 상철에 가려져 있었다"며 영수와 그간 대화를 나눌 기회가 없단 사실을 토로했다. 정숙은 "남자들은 이미 짝을 정해놨다. 그래서 나를 자꾸 상철 옆에 앉혔다. 그 상황에서 상철 옆에 앉기 싫다고 말할 수 없었다"며 솔직하게 고백했다.영수의 "내가 인상이 좋은 줄 몰랐다"는 말에 영자는 "좋다. 매너도 있다"라고 호의적인 말을 건네기도 했다. 영수는 "그간 나에 대해 매너 없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고 "인사했는데 보지도 않고 '예'했다"는 사례를 들어 이야기했다. 정숙은 "그런 시크한 게 매력인 것 같다"고 영수를 치켜세웠다.즐기라는 영자의 말에 영수는 몸 둘 바를 몰라 했다. 정적이 흘렀고 앞서 다대일 데이트를 경험한 영숙은 "다대일 데이트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때 영수는 본인의 장기 자랑을 화두로 대화 주제를 바꿨다. 지난날 QR코드 챗봇을 이용해 자기소개를 준비해온 영수의 자기소개에 대해 "신선하다. 멋있다. 열심히 준비한 티가 났다"라며 여자 출연자

  • 모태솔로 男 "이래선 안 되겠다" 반성→좌절…급성장 로맨스 예고 ('나는솔로')

    모태솔로 男 "이래선 안 되겠다" 반성→좌절…급성장 로맨스 예고 ('나는솔로')

    '나는솔로' 19기의 로맨스가 급속도로 성장한다.20일 방송되는 ENA, 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는솔로')에서는 '러브 캠프'와 함께 불타오르는 모태 솔로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앞서 '솔로나라 19번지'는 '나는솔로' 최초로 '러브 캠프'를 도입했다. 새로운 공간에서 설렘의 감정을 느낀 이들은 지난 사랑의 행보에 대해 반성하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진다.한 솔로남은 "이래선 안 되겠다. 나 자신에 문제가 있지 않았나"라며 반성한다. 또 다른 솔로남은 "이번이 나는 최종 선택이라고 본다"고 확신을 보인다. 나아가 이 솔로남은 자신이 호감을 가진 여성에게 "다른 사람에게 다녀오고 최종에 날 선택해 달라"고 어필한다. 그런가 하면 한 솔로남은 "마음을 사로잡겠다"며 "내가 호감녀의 이상형에 안 맞더라도 진심을 보여줄 것"이라며 진실한 모습을 나타낸다.모태솔로들의 모습에 세 명의 MC는 놀라움 표한다. 데프콘은 "파동이 엄청나게 치고 있다"고 한다. 이이경은 "콩나물보다 빠른 것 같다"며 혀를 내두른다.반면 극과 극 분위기도 감지된다. 한 솔로남은 "정말 춥다. 옆구리가 따뜻해지는 줄 알았는데"라고 좌절한다. 한 솔로녀는 "남성이 오면 대화를 한 번 더 할 의향은 있다"고 열린 마음을 공개한다.'나는솔로'는 2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종합] 19기 영수, 웹툰작가 영자 머리색 지적에 데프콘 "약간 꼰대…남편인가" ('나는 솔로')

    [종합] 19기 영수, 웹툰작가 영자 머리색 지적에 데프콘 "약간 꼰대…남편인가" ('나는 솔로')

    웹툰 작가 19기 영자와 영수의 데이트 장면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영자와 영수가 두번째 1 대 1 데이트를 했다. 이날 데이트 장소로 이동하면서 영수는 영자에게 "다시 생각해 보니까 영자 님과는 나이 차이가 문제가 아닌 것 같다. 본인이 하고 왔으니까 얘기를 할게요. 핑크 머리는 나는 독특하다고 표현하신 건데 그건 나이 차이보다 문제가 큰 거였거든요"라고 지적했다. MC 송해나는 "아무리 남자친구라도 허락 맡을 이유는 없잖아요?"라며 의문을 가졌다. 데프콘도 "약간 꼰대인데? 겉으로 봤을 때 평범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영수와 영자는 단둘이 식사를 했다. 영수는 "아파 보인다. 어디가 어떻게 아파요?"라며 영자를 걱정했다. 영자는 "갑자기 저녁부터 배가 너무 아파서 그래서 혹시 이해를 부탁드려요. 하지만 술은 마실래. 조금 마실래요 조금"라며 영수의 눈치를 보는 모습이 보였다. 데프콘은 "남편이야? 좋아하니까 그러나 보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영자의 말 한마디에도 웃음을 터뜨린 영수는 "유머가 너무 제 스타일이다"라며 즐거워했다. 인터뷰에서 영수는 "영자 님 컨디션이 안 좋아서 빨리 먹고 나왔다. 오늘 하루 종일 거의 치마만 입고 돌아다녔는데, 거기다가 몸도 안 좋다고 그러니까 걱정이 많이 돼요"라며 영자를 걱정했다. 한편, 영식과 옥순도 두 번째 데이트를 하게 됐다. 옥순은 인터뷰에서 "오늘 상철 님하고 대화해보고 싶다. 뭔가 좀 유머러스하고 재밌으셔서 같이 대화하면 재밌을 것 같다"라고 상철에

  • [종합] 영자와 러브라인 영수 '의자왕' 등극, "진중함이 폭발한 유일한 사람" ('나는 솔로')

    [종합] 영자와 러브라인 영수 '의자왕' 등극, "진중함이 폭발한 유일한 사람" ('나는 솔로')

    19기 정숙이 영수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6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19기 여자 출연자들의 속마음이 공개됐다.광수와 순자가 열띤 대화를 벌이고 있는 동안 정숙은 영숙에게 "남자분들은 상철 님이 저한테 직진하는 게 보였대요"라고 얘기했다. 영숙은 "정말 직진이었다"라며 공감했다. 정숙은 "저는 어제까지만 해도 몰랐거든요. 다른 사람들한테 다 친절하게 대해주는 그런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정숙은 "근데 그게 단시간에 그렇게? 뭔가 잘 모르겠다. 근데 내가 너무 못된 사람인가 싶기도 하다. 너무 직진한다고 하는데 영수님과 얘기하고 싶다고 하는 게 조금 걸린다. 어렵다"라며 답답해했다. 영숙은 "당연히 해봐야지. 영수 님은 정숙 님이 대화를 하고 싶어 한다는 사실조차 모를 수 있다"라며 조언했다. 영숙은 "1 대 1로 대화해 보니까 어떠냐"라며 대화에 합류한 옥순에게 질문했다. 옥순은 "어쨌든 같은 점이 공통사가 있어서 대화가 안 끊기고 잘 되는 느낌이다. 그것만 해도 일단은"라고 얘기했다. 영수와 데이트를 하고 온 영자는 "1 대 1 대화하고 나서 좋은 사람인 건 알겠는데 이성적인 끌림과는 다른 것 같다. 저는 현숙 님 얘기가 궁금한데"라며 솔직하게 얘기했다.공용 거실에서 남자 출연자들과 여자 출연자들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상철은 정숙을 챙기고, 영수는 영자를 신경 썼다. 솔로들에게 자신의 웹툰 제목을 공개한 영자에게 출연자들은 관심을 보였다. 영수는 "그 플랫폼에 있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거다. 비판하지 말래요. 칭찬만 해달래요. 다들 결제 많이 해달

  • [종합] 19기 영수='웹툰 작가' 영자 바라기, 소외 당한 '의사' 현숙 결국 눈물 ('나는 솔로')

    [종합] 19기 영수='웹툰 작가' 영자 바라기, 소외 당한 '의사' 현숙 결국 눈물 ('나는 솔로')

    ‘나는 SOLO(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들 첫 데이트가 공개됐다.지난 28일 방송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9기 모태 솔로녀들이 자신을 소개했고 이어 여성들의 선택에 의한 첫 데이트가 펼쳐졌다.1989년생인 영숙은 K대 학사, S대 석사 출신으로 대치동에서 고등학교 3학년과 재수생 위주로 수업하는 지구과학 강사였다. 그는 "학생들과 함께하는 삶이 좋아, 직업 만족도가 최상"이라고 밝혔다. 영숙은 "주말 부부가 꿈이다"라며 결혼관을 이야기했다. 정숙은 1994년생 간호사라고 말했다. 그는 "위내시경을 해야 하는 데 성인 보호자가 필요하다. 여기서 애인을 만들어서 같이 하고 싶다"고 웃으며 어필했다. 그러면서 "동갑 빼고 위아래 5살까지 된다. 착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이상형을 털어놨다.순자는 1990년생으로 노인복지센터 대표라는 직업을 밝혔다. 장기자랑으로 '3분  그림 그리기'를 해낸 순자는 "내가 4차원 기질이 있어서 날 받아줄 수 있는 듬직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영자는 1996년생 N사 웹툰 작가라는 정체를 밝혔다. 어머니의 제안으로 웹툰을 시작해 7년간 연재 중이라는 영자. 그는 "완결 이후의 인생을 생각해 본 적 없다. 후회하기 전에 나와 보고 싶었다"며 지원 동기를 전했다. 이어 "결혼한다면 남자가 가사 노동만 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1994년생 옥순은 중장비 파이프 제조 회사에서 설계 및 사무를 담당하는 직장인이다. 사진 찍기와 예쁜 카페 투어를 취미라고 소개했다. 현숙은 1989년생으로 인천의 병원에서 미용의로 일하며 고양이를 세 마리 키우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웹툰 작가를 꿈꾸

  • [종합]'웹툰 작가·의사' 선택받은 남자 19기 영수, "영자 위해 준비했던 핫팩인데…" ('나는 솔로')

    [종합]'웹툰 작가·의사' 선택받은 남자 19기 영수, "영자 위해 준비했던 핫팩인데…" ('나는 솔로')

    19기 영자와 현숙의 선택이 공개됐다.28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19기 모태솔로남들의 데이트 신청이 진행됐다.여자 출연자들은 공용 거실에서 대기했고, 남자 출연자들은 대기 장소로 이동했다. 영자는 "어떡하지? 그럼 다대 일이 될 수도 있겠네요"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첫 번째 데이트 신청을 하게 된 남자 출연자는 영수였다. 영수는 인터뷰에서 "저는 영자님과 데이트해보고 싶다. 그분이 무언가 그렇게 열심히 살았던 인생이 저한테 끌림 요소가 됐다. 제 마음이 맞는지 한번 확인해 보고 싶다"라며 영자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영수의 바람대로 영자가 영수를 선택했고, 영수는 영자에게 "영자 님에게 되게 많이 끌렸어요. 영자님이 몇 년 동안 노력한 거? 거기가 정말 쉬운데 가 아니잖아요. 저는 웹툰 작가 너무 멋있는 것 같아요"라고 얘기했다. 영자는 "원래는 다른 분을 선택할까 했었는데, 아까 나가서 얘기해 주신 것 중에서 저의 일에 대한 열정에 대해 얘기해 주신 것에 대해 감명을 받았달까. 저는 그때 마음을 다잡았다. 그 말씀이 인상이 깊었었다"라며 영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영수를 선택한 여자 출연자는 한 명 더 있었다. 현숙이 영수를 선택하자 영수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MC 데프콘은 "현숙 씨 생각이 많은 것 같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송해나도 "고민이 많으셨나 보다"라며 동조했다.현숙은 영수와 영자에게 "괜한 끼인 건가?"라며 민망한 모습을 보였다. 현숙은 인터뷰에서 "'다른 분도 더 있나?' 눈치보다가 나갔다. (영수 님이) 좀 조용하고 일단은 되게 진중한 것

  • 19기 영자 '나는 솔로' 최초 직업, "웹툰 작가…남편 전업주부여도 돼"  ('나는 솔로')

    19기 영자 '나는 솔로' 최초 직업, "웹툰 작가…남편 전업주부여도 돼" ('나는 솔로')

    19기 여자 출연자들의 직업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19기 여자 출연자들의 자기 소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영숙은 "'K 대학 지구환경과학과 졸업을 했다. 'S 대학원 과학교육과 석사 과정을 이수했다. 지금 하는 일은 대치동에서 아이들 지구과학을 가르치고 있는 강사고, 고등학교 3학년이나 재수생을 가르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영숙의 직업이 밝혀지자 MC 이이경은 "저런 분이 모태솔로라니"라며 놀라워했다. 다음은 정숙이 자기소개를 이어갔다. "서울 'S대'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대구에서 살다가 서울에 온 지는 5개월 됐다. 위내시경을 해야 하는데 저희 병원 방침상 성인 보호자가 있어서 수면 내시경이 가능하다. 여기서 남자친구 만들어서 수면내시경 같이 하고 싶다. 먼 미래겠지만 가족 할인도 된다. 나이 차이는 위 아래 5살까지 가능하고, 동갑 빼고 다 좋다"라고 얘기했다.순자는 "노인복지센터 대표다. 국가지원 사업으로서 전문 요양 보호사 선생님께서 어르신 댁을 방문해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다. 현재 그림 동화책도 준비 중이다"라고 소개했다. 빼어난 그림 실력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영자는 "직업은 웹툰 작가다. 대학교에서는 공예과를 전공했는데, 너무 안 맞아서 학사경고를 받았다. 저희 어머니께서 초등학생 때 만화 잘 그렸는데, 만화 어떠냐고 해서 웹툰에 뛰어들었다. 운이 좋게 데뷔를 하게 돼서 7년째 하나의 웹툰을 그리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MC 이이경은 "나는 솔로에 최초로 나온 직업 아니냐. 작가님이 나오셨다"라며

  • '철벽녀' 19기 정숙, "25살에 아파트 샀는데 결혼 못 했다" 모태 솔로인 이유 있어 ('나는 솔로')

    '철벽녀' 19기 정숙, "25살에 아파트 샀는데 결혼 못 했다" 모태 솔로인 이유 있어 ('나는 솔로')

    '나는 솔로' 19기 정숙이 25살에 아파트를 샀다고 밝혔다.14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19기 솔로남녀들이 공개됐다. 이날 외삼촌의 배웅을 받으며 정숙이 처음 등장하자 데프콘은 "잠깐 정숙이 도는데, 세일러문이 변신하는 줄 알았다"라며 감탄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데프콘은 "모태 솔로 아니야. 저 사람 사기꾼(?)이야. 조사해야 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송해나도 "남성 분들도 난리 났다. 보조개 봐"라고 얘기했다. 사전 인터뷰에서 정숙은 "이제 좀 급해가지고, 결혼 빨리하려고 아파트도 하나 사놨다. 저는 진짜 제가 결혼도 빨리 할 줄 알았고, 아기도 빨리 낳을 줄 알았다. 25살 때 아파트를 샀다. 연애 경험은 한번도 없다. 썸이라는 것도 잘 모르겠다"라며 모태솔로임을 고백했다.정숙은 "상대방이 저를 좋다고 했던 적이 없는 것 같다. '쌍방'이어야 썸이잖아요. 그런 게 없었다"라고 밝혔다. '스스로 이성에게 철벽 치는 게 있냐'라는 질문에 정숙은 "저는 철벽을 잘 친다. 그냥 (아니면) 말을 안 한다. '뭐 먹을래요?'라고 물으면 '아무거나요'라고 답한다. 모태 솔로인 이유가 있다"라고 얘기했다.정숙은 "제가 먼저 좋아야 하고, 아니면 철벽 치고 이래서 힘든 것 같다. 근데 이제 진짜 얼굴 안 보고 키도 안 보고 착했으면 좋겠다. 옛날에는 저를 안 좋아하고 이런 사람을 좋아했는데, 저는 그냥 연애를 많이 하고 결혼하기 보다는 한 사람 딱 만나서 그 사람하고 연애하고, 결혼하고 싶다"라고 밝혔다.영호는 "두 분 다 옷이 너무 잘 어울리십니다. 들어오시는 데 너무 예쁘시더라고

  • 19기 영식, "39살 모태 솔로…16년간 어머니 투병" 밝은 사람 원해 ('나는 솔로')

    19기 영식, "39살 모태 솔로…16년간 어머니 투병" 밝은 사람 원해 ('나는 솔로')

    '나는 솔로' 19기 영식이 39년간 모태솔로였던 이유를 밝혔다.14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19기 솔로남들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영식은 "모태솔로가 39살이 없을 거라 생각해서 제가 내일 나이가 많으니 영수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얘기했다.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에서 영식은 "기회가 된다면 마흔 전에 여자친구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올 초부터 했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연애를 못한 이유'에 대해 묻자 영식은 "어머님이 16년 동안 투병 생활을 하셨다. 처음에는 담도암 수술과 3년 뒤에 대장암 수술까지 하셨다. 7,8년 전부터는 건강 악화로 장기입원을 하셨다. 저 스스로 감당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밤에는 제가 2,3일 정도 밤새우고 아버지와 교대하고 퇴근하고 다시 병원에 갔다"라고 밝혔다.MC 데프콘은 "효자다"라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식은 "어머니가 20,30년 투병 생활을 해도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제가 버티는 이유가 한꺼번에 무너지면서 외로움과 공허함이 컨트롤 못할 정도로 세게 왔다"라고 고백했다.제작진이 "20,30대 때 남들은 다 하는 걸 못해서 속상했겠어요"라고 말하자 영식은 "제가 선택한 거기 때문에 아쉽지 않다.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지금도 그 때로 돌아간다면 그게 맞는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이상형에 대해서는 "잘 웃고 밝은 사람이었으면 좋곘다. 나이는 연상, 연하 상관은 없는데 30대 이상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데프콘은 "본인이 남들보다 웃는

  • '모태솔로' 영철 180도 달라진 모습+선물까지, 국화 "마음이 먹먹해" ('나솔사계')

    '모태솔로' 영철 180도 달라진 모습+선물까지, 국화 "마음이 먹먹해" ('나솔사계')

    '모태솔로' 12기 영철이 국화를 감동시켰다. 14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MC 데프콘, 조현아, 경리도 탄식한 12기 영수, 영식, 영철의 로맨스가 그려졌다.이른 아침 남자 숙소를 나선 영철은 여자 숙소를 찾아갔다. 여자 출연자들이 화장을 하며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본 영철은 차마 방에 다가가지 못하고 서성댔다. 여자 출연자들은 "할 얘기 있어요?"라고 영철에게 말을 걸었지만 영철은 출연자들을 피해서 주방으로 갔다.닭에게 모이를 주고 싶어 했던 국화의 말을 기억하고 있었던 영철은 용기를 내 국화에게 "국화님은 이따가 끝나고, 잠깐 닭장이나 보러 가요"라고 제안헀다. 국화는 흔쾌히 "좋습니다"라고 제안을 받아들였다. 경리는 영철의 모습을 보며 "너무 귀엽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조현아는 "닭장 플러팅 처음 본다"라며 신기해했다.닭장에 모이를 주러 간 영철과 국화의 모습을 보고, 데프콘은 "닭 모이는 빌미고 대화를 해야 하는데, 정말 닭 모이만 주고 가려는 것 같다"라며 소극적인 영철의 모습을 안타까워했다. 이어 영철은 "내가 원래 첫인상 선택하고, 첫 데이트 나가고 싶은 사람 선택하면 주려고 챙겨온 쿠키다"라며 미리 준비해 온 쿠키를 국화에게 선물했다. 국화는 "되게 감동적이네요. 잘 먹겠습니다"라며 화답했다.영철은 인터뷰에서 "잘해보고 싶은 사람이랑 잘되면 같이 홍콩 여행을 가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헀다. 한편, 국화는 숙소로 돌아와 백합에게 "(영철에게) 쿠키를 받았다. 이번에 출연하면 첫인상 때 마음

  • "홍현희, 너 모태솔로지?" ♥제이쓴, 前남친 걱정도 안하는 COOL한 남편('홍쓴')

    "홍현희, 너 모태솔로지?" ♥제이쓴, 前남친 걱정도 안하는 COOL한 남편('홍쓴')

    제이쓴, 홍현희 부부가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였다.5일 유튜브 채널 ‘홍쓴TV’에는 ‘똥벼리 생애 첫 놀이공원’이라는 제목으로 가족 나들이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에는 오랜만에 놀이공원으로 주말 나들이를 나온 홍현희, 제이쓴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아들 준범 군을 안고 회전목마를 탄 제이쓴은 “오늘 좀 지친다. 쉽지 않다”라고 힘들어했다. 홍현희는 “진짜 많이 본 풍경이 아빠들이 아기 한 명씩 데리고 와서 유모차 끌고 다니는 모습이다”라고 덧붙였다.아들이 낮잠을 자는 동안 벤치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던 홍현희는 “옛날에는 자유이용권 끊으면 다 타고 가야 한다고 정신없어서 이런 데 앉지도 않았다”라고 회상했다. 제이쓴은 “그때도 남자친구랑 오진 않았을 것 아니냐”라고 물었고 홍현희는 대수롭지 않게 “남자친구랑 온 적 한 번도 없다”라고 말했다. 제이쓴은 “너 모태솔로 맞지?”라고 의심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지난 2018년 결혼했고 지난해 8월 아들을 출산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신기루, 진짜 모태솔로였을까? 결혼 전 '구썸남' 팩트체크('진격의 언니들')

    신기루, 진짜 모태솔로였을까? 결혼 전 '구썸남' 팩트체크('진격의 언니들')

    새로운 고민상담 토크쇼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 9회에 특별손님 신기루x풍자와 다양한(?) 옷차림을 선보이는 사연자들이 등장한다.17일 방송될 ‘진격의 언니들(SK브로드밴드-미디어에스 공동 제작)’ 예고편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붉은색으로, 몸에는 깃털 목도리를 두르고 화려한 화장을 뽐내는 사연자가 등장한다. 언니들은 사연자의 화려한 외모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심지어 김호영은 출연자를 보고 “우리가 어디 가서 화려함으로 빠지지 않는 스타일인데…”라며 말문을 잃었다.이어 한 부부 사연자도 찾아왔다. 남성은 “와이프가 집에서만 있으면 자연인처럼 행동해요(?)”라는 고민을 전했다. 산속의 자연인처럼(?) 집에서는 벗고 다닌다는 아내에게 박미선은 “얼마나 벗으시는데요?”라며 궁금해했다. 그러자 아내는 “전 타잔”이라며 단호하게 대답해 언니들을 경악케 했다. 그러나 아내는 “근데 오빠, 이게 남자들의 로망이래. 남편들의 로망…”이라며 오히려 당당했고, 남편은 “뭐라는 거야”라고 황당해하며 동의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요즘 대세, 개그맨 신기루와 유튜브 크리에이터 풍자가 등장했다. 화려한 입담으로 소문난 둘이 등장하자 박미선은 “귀에서 피나게 생겼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신기루는 “풍자 씨가 절 허언증이라고 하는 데…”라며 운을 띄웠고 이어 풍자는 “라면을 안 좋아한대요, 본인은 생선도 안 먹는대요. 근데 동해안 씨를 말릴 만큼…”이라며 말과 행동이 다른 신기루를 지적했다. 심지어 풍자는 과거 누군가와 썸을 탔다고 말하는 '허언증(?)&#

  • [종합] '나는 솔로' 모태솔로 12기, 칸 영화제 출신→20대 1억 달성…역대급 스펙에 헉

    [종합] '나는 솔로' 모태솔로 12기, 칸 영화제 출신→20대 1억 달성…역대급 스펙에 헉

    ‘나는 SOLO(나는 솔로)’ 모태솔로 12기가 놀라운 스펙을 공개하고 본격 로맨스에 불을 붙였다. 4일(수)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모태솔로 12기가 ‘자기소개 타임’으로 베일을 벗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자기소개 타임’ 후 ‘고(GO)’와 ‘스톱(STOP)’ 사이에서 혼돈에 빠진 솔로남녀들의 러브라인이 펼쳐지는 한편, ‘박해일 닮은꼴’ 영호가 무려 세 명의 솔로녀들의 ‘데이트 신청’을 받아 진땀을 흘리는 모습으로 흥미를 자아냈다. 앞서 영수-영철-영식에 이어, 이날은 영호가 ‘자기소개’에 나섰다. 영호는 서른살의 S전자 반도체 소자 연구원이었다. 회사 동료들의 추천으로 ‘솔로나라 12번지’에 입성했다고 밝힌 영호는 “결혼에 대한 제약이 없다면 나이는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어 “웃는 모습이 예쁘신 분이 좋다”며 “제가 예쁘게 웃게 만들어 드리겠다”는 ‘멘트 장인’ 면모로 열띤 박수를 받았다. 광수는 33세의 변리사로, 포항공대 수학과 출신에 최근 법무대학원 재학 중이라는 특급 스펙을 공개했다. 그는 “모태솔로는 우리의 선택”이라고 연애에 대한 가치관을 드러냈다. 또한 상철은 36세 IT 개발자로, “전형적 공대생 스타일로 석사 학점이 만점”이라고 근면성실함을 어필했고, 솔로남들의 자기소개를 유의 깊게 보던 데프콘은 “뭔가 눈치 못 채셨냐? 아무도 노래를 한 곡도 안했다”고 모태솔로남들의 ‘샤이함’을 캐치해냈다. 솔로녀들도 ‘자기소개’ 타임을 시작했다. 우선 영숙은 30세로, 전남 유

  • [종합] "女손잡은 적 없어" 박해일 닮은꼴→"男 대시 다 쳐내" 서울대 미녀 옥순 등장 ('나는 SOLO')

    [종합] "女손잡은 적 없어" 박해일 닮은꼴→"男 대시 다 쳐내" 서울대 미녀 옥순 등장 ('나는 SOLO')

    모태솔로 특집이 베일을 벗었다. 박해일 닮은꼴 영호부터 서울대 스펙의 옥순까지 등장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모태솔로 남녀들이 등장, 솔로나라 12번지의 이야기가 시작됐다. 우선 38세 영수는 순수하고 샤이한 매력을 보였다. 남중과 남고를 나왔던 영수는 "여성들과 사적으로 만나면 대화를 이어갈 수 없다"며 자신이 모태솔로가 된 이유를 전했다. 뒤이어 등장한 영호에 대해 MC들은 '박해일 닮은꼴'이라며 놀랐다. 반도체 소자 개발 연구원이라는 영호는 "여자랑 손잡아 본 적도 없고, 썸조차도 없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호는 요리가 취미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보조개가 인상적인 영식은 "일이냐, 여자냐, 했을 때 원랜 일이었는데 마음을 고쳐먹고 배우자를 찾으러 왔다"고 했다. 영식은 직장인 밴드의 취미를 갖고 있고 짝사랑을 오래 했다고 전했다. 프로레슬러라는 영철은 "짝사랑을 2번 했다. 한 번 빠지면 심하게 빠져서 고백도 못 한다"고 반전 성격을 나타냈다.광수는 변리사라는 직업으로 시선을 끌었다. 그는 "연애 강의를 들은 적도 있고, 소개팅 앱으로 1년 동안 20~30번 만났지만 다 잘 안 됐다. 안정적인 직업을 갖게 돼 나머지 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찾고 있다"고 했다. 상철은 측량 장비 관련 앱을 개발하는 IT 개발자로, "솔직히 좋아한다는 개념을 모르겠다"며 "그냥 맛있는 거 먹고 쉴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솔로남들에 이어 솔로녀들도 등장했다. 단아한 영숙은 어릴 적 필리핀 이민을 갔다며 "아무나 안 만나려고 했는데 그래서 정말 아무도 못 만난 상황&qu

  • [종합] 여성 혼캠족 "아빠 같은 50대 男, 번호 요구하는 무리수 날려" ('물어보살')

    [종합] 여성 혼캠족 "아빠 같은 50대 男, 번호 요구하는 무리수 날려" ('물어보살')

    여성 '혼캠족(혼자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 원치 않는 관심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다.지난 12일 방영된 '물어보살'에는 실내 건축 디자이너인 30대 여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고민은 "낯선 사람들의 방해 없이 혼자만의 캠핑을 즐기고 싶다"는 것이었다.이날 방송에서 의뢰인은 '혼캠족'이 된 계기에 관해 "백패킹을 한 지 1년 정도 됐다"며 "서른 살 때부터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친한 친구와도 사이가 틀어졌다. 일적으로도 힘든 시기였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악재가 겹치니까 혼자 있고 싶었다. 오토캠핑은 준비하기 벅차서 백패킹을 하게 됐다. 무작정 짐을 챙겨서 떠났다"고 알렸다.이에 MC 서장훈은 "코로나19 때문에 '혼캠족'이 많아졌다. 아무래도 혼자 있다 보면 말 거는 남성들이 많지 않냐"고 물었고, 의뢰인은 "말 거는 사람은 대부분 50대 이상 남성이다. 당연히 말을 걸 순 있다. 아빠 생각도 나니까 웃으면서 대했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번호를 알려달라고 무리수를 날리더라. 그래서 거절하면 SNS라도 알려달라고 그랬다. 결국 어쩔 수 없이 알려주곤 했다"고 답했다.이에 보살들은 "앞으로 그런 상황이 발생할 경우, 공손하면서도 단호하게 거절을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그런가 하면, 또 다른 의뢰인은 "여성들이 나를 보면 무조건 피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서장훈은 "요즘 코로나 시국이기 때문에 피했다고 보기 어렵다. 우리 모두가 서로 피해야 한다. 나도 누구를 만나면 그렇다"고 알렸다. 하지만 의뢰인은 "코로나가 없을 때부터 쭉 그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