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출연자들은 공용 거실에서 대기했고, 남자 출연자들은 대기 장소로 이동했다. 영자는 "어떡하지? 그럼 다대 일이 될 수도 있겠네요"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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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의 바람대로 영자가 영수를 선택했고, 영수는 영자에게 "영자 님에게 되게 많이 끌렸어요. 영자님이 몇 년 동안 노력한 거? 거기가 정말 쉬운데 가 아니잖아요. 저는 웹툰 작가 너무 멋있는 것 같아요"라고 얘기했다.
영자는 "원래는 다른 분을 선택할까 했었는데, 아까 나가서 얘기해 주신 것 중에서 저의 일에 대한 열정에 대해 얘기해 주신 것에 대해 감명을 받았달까. 저는 그때 마음을 다잡았다. 그 말씀이 인상이 깊었었다"라며 영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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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은 영수와 영자에게 "괜한 끼인 건가?"라며 민망한 모습을 보였다. 현숙은 인터뷰에서 "'다른 분도 더 있나?' 눈치보다가 나갔다. (영수 님이) 좀 조용하고 일단은 되게 진중한 것 같아요. 그런 부분들이 좋지 않았나"라며 영수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핫팩을 챙겨오지 않은 현숙에게 핫팩을 건네며 영수는 "죄송합니다. 영자 님 손에 핫팩 있으신 거 맞죠? 영자 님이 핫팩 놓고 다니시는 것 같길래 하나 챙겨 왔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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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은 순자의 선택을 기다렸다. 영철을 선택한 순자는 인터뷰에서 "저는 광수 님 같이 솔직히 얘기해 드리면 정적인 연구원 같은 분을 만나고 싶었다. 영철 님도 관심이 있긴 있어요, 솔직히. 근데 광수 님도 알아보고 영철 님도 알아보고 싶어요"라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광수도 기다렸던 영숙의 선택을 받았다. 영숙은 인터뷰에서 "자기소개 때 유쾌한 모습, 자신감 있는 모습, 웅변대회 하듯이 자기소개를 하셨는데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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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은 상철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첫인상 선택해 주셨고, 자기소개 할 때 마음에 드는 사람 한 명이라고 했으니까 '나일지도?'라고 생각해서다"라고 밝혔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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