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영자와 러브라인 영수 '의자왕' 등극, "진중함이 폭발한 유일한 사람" ('나는 솔로')](https://img.tenasia.co.kr/photo/202403/BF.36043860.1.png)
광수와 순자가 열띤 대화를 벌이고 있는 동안 정숙은 영숙에게 "남자분들은 상철 님이 저한테 직진하는 게 보였대요"라고 얘기했다. 영숙은 "정말 직진이었다"라며 공감했다. 정숙은 "저는 어제까지만 해도 몰랐거든요. 다른 사람들한테 다 친절하게 대해주는 그런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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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숙은 "1 대 1로 대화해 보니까 어떠냐"라며 대화에 합류한 옥순에게 질문했다. 옥순은 "어쨌든 같은 점이 공통사가 있어서 대화가 안 끊기고 잘 되는 느낌이다. 그것만 해도 일단은"라고 얘기했다.
영수와 데이트를 하고 온 영자는 "1 대 1 대화하고 나서 좋은 사람인 건 알겠는데 이성적인 끌림과는 다른 것 같다. 저는 현숙 님 얘기가 궁금한데"라며 솔직하게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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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가 "왜 끌렸는지 좋았는지 알겠다. 자기한테 없는 기운이 있으니까. 꼭 잡으세요. 둘이 결혼하세요"라고 얘기하자 영자는 "싫어요. 선생님 너무 급하십니다"라고 답했지만 영수는 "제가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숙은 영숙과 영수와의 데이트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현숙은 "영수 님은 쭉 영자 님이었잖아. 어떻게 보면 내가 표현을 안 하기도 했지만 중간에 끼어들어서. 항상 그랬다. 뭔가 항상 경쟁 상대가 있었던 게 너무 싫어서. 그렇다고 다른 사람을 알아보기에는 아직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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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영철은 순자를 찾았다. 순자에게 영철은 "어제 광수 님하고 대화했잖아요, 저하고 차이가 있었어요? 순자 님 마음 변화한 거 있어요?"라고 물었다. 순자는 "아니요. 그래서 걱정하셨구나"라고 말했다.
영호와 현숙은 산책을 하러 나갔다. 현숙이 "영호 님 첫인상 누구였나"라고 묻자 영호는 "저는 영숙 님이었고, 조금 마음이 있었는데 고민이 많아졌다. 처음에 영숙 님한테도 조금 표현을 해봤다. 확실히 알 수 있게 '좋아한다'라고 했는데 모르겠더라고요. 영숙 님한테 제가 후순위인 건지 마음이 없으신 건지"라며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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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러브 캠프'로 출발하게 된 모태솔로들은 이동하면서 서로 대화를 나눴다. 정숙은 상철의 얘기를 듣다가 "너무 막 텐션이 좋으신데 제가 못 맞춰드리니까. 저는 말 많은 사람 만나면 기가 너무 빨려서 힘들어요. 좀 예민해요. 그래서 싫으세요?"라고 얘기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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