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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 Name] 이시아 (1)

    [My Name] 이시아 (1)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My name is 이시아. 본명은 이지아예요. 이시아는 회사에서 지어주신 이름이에요. 같은 이름의 워낙 유명하신 선배님이 계셔서 예명을 쓰기로 했어요. 본명과 비슷한 느낌이 나게 지었죠. 그런데 포털에 이시아를 검색하면 '이시아폴리스'(대구 동구에 위치한 복합신도시)에 항상 밀려요. (웃음) 오래전부터 연기가 하고 싶었어요. 대학도 연기 전공으로 들어갔어요. 개인 레슨도 받으면서 연기 공부를 하고 있어요. 그런...

  • [My Name] 윤지원, 탐미(耽美)하다 (2)

    [My Name] 윤지원, 탐미(耽美)하다 (2)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탐미(耽美)하다. 아름다움을 탐구하다. 무언가를 안다는 건, 어떤 이를 알아간다는 건 즐거운 일이다. 물론 아름다운 '무언가'가 있다는 전제 하에, 발견한 '매력'이 가치가 있다면 말이다. 그렇다면 알아가는 재미는 더욱 배가되는 법이니까. 감히 말해보지만 윤지원이 바로 그런 사람이다. 알면 알수록 아름다운 '무언가'가 나오고, 보면 볼수록 매력이 뿜어져 나온다. 이런 사람들을 칭하는 요즘 말이 있다. '볼매', 볼수...

  • [My Name] 윤지원 (1)

    [My Name] 윤지원 (1)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My name is 윤지원. 본명이다. 알 지(知)의 근원 원(原)을 써서 '앎의 원천'이라는 뜻이다. 처음엔 지원이라는 이름이 흔해서 가명을 쓸까 생각했는데, 많은 만큼 좋은 이유가 있겠지? 하하. 1994년 10월 7일, 가을에 태어났다. 여름에 태어나면 추위에 강하고, 겨울에 태어나면 더위에 강하다는 속설이 있잖아. 난 그 중간인 가을에 태어나서 그런지 추위도 잘 타고, 더위도 잘 탄다. 하하. 핫한 스물 ...

  • [My Name] 지윤호, 느낌 있다 (2)

    [My Name] 지윤호, 느낌 있다 (2)

    [텐아시아=장진리 기자] 달라도 너무 다르다, 지윤호를 처음 본 순간 짧은 이 한 마디가 머릿속을 빠르게 스쳤다. 자신을 향한 칭찬이 익숙지 않은 듯 연거푸 마른세수를 하고, 쑥스러워하며 연신 뒷머리를 벅벅 긁는다. 이런 순한 미소에 '욕 유발자' 오영곤을 숨겨뒀을 줄이야.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속 오영곤과는 180도 다른 배우 지윤호의 발견은 사뭇 짜릿하기까지 하다. 배우 지윤호의 시작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

  • [My Name] 지윤호 (1)

    [My Name] 지윤호 (1)

    [텐아시아=장진리 기자] My name is 지윤호. 예명이다. 본명은 윤병호. 밝을 병(炳), 지킬 호(護)를 쓴다. 집안이 '정'자 돌림을 써서 원래 이름은 윤정희였는데, 너무 여자아이 이름이라 7살에 개명했다. 지금도 누나와 사촌들은 나만 빼고 모두 가운데 '정'이 들어간 이름을 쓰고 있다. 지윤호라는 이름은 지금의 회사 대표님이 지어주셨다. 당시에 몇 개 후보가 있었는데 제일 예쁜 이름이라 선택하게 됐다. 지금은 내 이름처럼 편하지만...

  • [My Name] 임팩트 (3) 준비된 신예의 강렬함 그리고 진심

    [My Name] 임팩트 (3) 준비된 신예의 강렬함 그리고 진심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2016년 가요계의 포문을 여는 그룹이다. 이름도 강렬한 임팩트(IMFACT)가 그 주인공. 걸그룹 쥬얼리, 나인뮤지스, 남성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ZE:A), 보컬그룹 소리얼(SoReal) 등이 소속된 스타제국에서 오랜만에 내놓는 보이그룹으로, 지난 27일 출격했다. 리더 지안을 필두로, 제업, 태호, 이상, 웅재 등 5명으로 구성된 임팩트는 ‘강력한 영향을 준다는 뜻’을 앞세워 가요계에서 ...

  • [My Name] 임팩트 (1) 지안, 제업

    [My Name] 임팩트 (1) 지안, 제업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My Name is 지안 , 본명은 이대광. 외할아버지가 큰 빛이 됐으면 좋겠다고 지어주셨다. 성명학적으로 세다고 해서 스물한 살 때, 잡을지(摯)에 편안할 안(安)으로 개명했다. 얼떨떨하고 감사하다. 재킷 촬영을 할 때도 그랬는데, 아마 데뷔 무대 이후에도 그럴 것 같다. 무엇보다 좋은 멤버들, 마음이 잘 맞는 친구들 만나서 좋다. 자체 프로듀싱도 가능하다 는 강점을 갖고 있는 팀이다. 좋은 무대, 좋은 멤...

  • [My Name] 임팩트 (2) 이상, 웅재, 태호

    [My Name] 임팩트 (2) 이상, 웅재, 태호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My Name is 이상 . 생각할 상(想). 본명이다. 아버지께서 샤워하다가 갑자기 ‘이상’으로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한다. 국어시간에 이상의 작품이 나오면, 친구들이 ‘우리 반에도 유명한 작가가 있다’고 말하곤 했다. 긴장 반 설렘 반 . 긴장하는 마음 보다, 설레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데뷔가 결정됐을 때는 사실 믿기지 않았다. ...

  • [My Name] 안효섭 (1)

    [My Name] 안효섭 (1)

    [텐아시아=이정화 기자] My Name is 안효섭. 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이다. 한자로는 효도할 효(孝), 불꽃 섭(燮)을 쓴다. 1995년 4월 17일생. 엇, 이름을 검색하면 생일이 안 나온다고? 그러게, 올리고 싶은데 왜 없을까. (웃음) 집에선 막내다. 위로 여섯 살 터울의 형, 네 살 차이 나는 누나가 있다. 형 누나가 공부를 다 잘해서 그런가, 부모님이 나한테도 이쪽 일을 하더라도 공부는 꼭 하라고 하셨다. 한 학기 휴학하긴 했...

  • [My Name] 안효섭 (2) '퐁당퐁당' 빠져들어

    [My Name] 안효섭 (2) '퐁당퐁당' 빠져들어

    [텐아시아=이정화 기자] 안효섭을, 주목했다. tvN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2’에 바이올린 연주자로 합류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쌍꺼풀 없이 큰 눈에 모델 느낌 물씬 풍기는 신체 조건, 여기에 악기까지 연주할 수 있다 하니, 눈이 가는 건 당연했다. ‘얼른,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했다. 막연한 호감이 ‘성장 가능성 많은 신예’라는 확신으로 자연스레...

  • [My Name] 진기주 (2) 결국엔 해피엔딩

    [My Name] 진기주 (2) 결국엔 해피엔딩

    [텐아시아=이정화 기자] 진기주는,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들과 많이 닮아 보였다. 그녀는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 일분도 허투루 쓰지 않던 스무 살 대학생 박승현을 연기하며 데뷔했다. 극중 승현은 지하철에서 짬짬이 책을 읽고, 수업이 없을 때면 ‘알바’로 등록금과 용돈을 벌었다. ‘열심’ ‘열정’으로 똘똘 뭉친 인물이었다. ‘두번째 스무살R...

  • [My Name] 진기주 (1)

    [My Name] 진기주 (1)

    [텐아시아=이정화 기자] My Name is 진기주. 본명이다. 한자는 터 기(基)에 두루 주(周)를 쓴다. 할아버지가 지어주셨을 땐 분명 뭔가 의미가 있었겠지만, 듣진 못했다. (웃음) 어렸을 때 ‘왜, ‘두루 주’지? 땅을 다 가지라는 건가!?’ 이랬으니깐. 성도 특이하고, 이름도 특이한데 붙여 놓으니 더 특이한 이름이다. 아! 싸이월드에 한 해에 자신의 이름이 하나만 있을 때 가입할 수 있는 ...

  • [My Name] 안우연, 준비된 '우연'이 부른 필연적 행운 (2)

    [My Name] 안우연, 준비된 '우연'이 부른 필연적 행운 (2)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안녕하세요!” 조심스러우면서도 당찬 인사는 이내 시원스런 웃음으로 이어졌다. 실제로 만난 신인배우 안우연의 첫 느낌은 말 그대로 '기분 좋음'이었다. 아직은 인터뷰도 익숙하지 않고 모든 게 낯선 신인배우. 안우연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 그의 모습은 현장의 모든 관계자들을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사진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내내 시원한 눈매와 입꼬리로 완벽한 호선을 그리며 쑥스러운 ...

  • [My Name] 안우연 (1)

    [My Name] 안우연 (1)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My name is 안우연, 예명이다. 본명은 안병호다. 잡을 병(秉), 넓을 호(浩). 부모님께서 지어주셨다. 배우를 시작할 때 본명은 내 이미지와 안 어울린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래서 예명을 짓게 됐다. 회사랑 함께 지었는데, 중성적인 느낌을 찾다가 '우연'이라는 이름을 찾았다. 느낌이 좋았다. '우연'이라는 게 중요하기도 하고.(웃음) 케이블채널 tvN '풍선껌'으로 얼굴을 알렸다. 예준수 역으로 김정난 선...

  • [My Name] 김민규, '두근두근' 거릴 준비됐어 (2)

    [My Name] 김민규, '두근두근' 거릴 준비됐어 (2)

    [텐아시아=이정화 기자] 생글생글 웃으며 이야기마다 다양한 제스처를 곁들인다. 자연스럽게, 자신의 스토리에 빠져들게 만드는 남자. 웹 드라마 ‘두근두근 가상연애(이하 두근두근)’에서 잘생긴 외모로 소녀들의 판타지를 200% 충족시킨 신예 김민규는 현실에선 친근하기 그지없는, 살가운 성격을 지닌 이였다. 올 초 KBS2 ‘후아유’로 연기 신고식을 치른 그는, 최근 김승우 김정태 주연의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