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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극 <베로나의 두 신사>│셰익스피어 인 러브

    음악극 <베로나의 두 신사>│셰익스피어 인 러브

    음악극 출연 : 김호영 (발렌타인 역), 이율 (프로튜스 역), 김아선 (실비아 역), 최유하 (줄리아 역), 이경미 (루첼타 역), 성기윤 (공작 역) 등 tag : 로맨틱코미디, 셰익스피어, 사랑이냐 우정이냐, 유유상종, 뮤지컬 아니고 음악극, 철벽녀도 함께 봐요 한마디로 : 죽고 못 살던 두 남자 사이에 한 여자가 끼어들면서 사랑이냐 우정이냐를 놓고 벌이는 못지않은 소동극 공연은 : 7월 17일 ~ 8월 28일 세종문화회관 M ...

  • 문근영 “덜 친절하려고 노력중이다”

    문근영 “덜 친절하려고 노력중이다”

    나무액터스와 악어컴퍼니가 함께하는 연극 시리즈 '무대가 좋다'가 문근영과 엄기준을 앞세워 두 번째 작품 (CLOSER)를 선보인다. 1997년 영국의 극작가 패트릭 마버에 의해 세상에 태어난 는 2004년 주드 로, 나탈리 포트만, 줄리아 로버츠, 클라이브 오웬의 동명영화로도 유명한 작품. 국내에서는 2005년 남성진, 박희순, 김여진, 손병호, 윤지혜 등이 참여해 초연을 갖고, 이후 총 8번의 무대공연을 통해 영화 외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은...

  • 연극 <여보, 고마워>│뻔하고 진하다

    연극 <여보, 고마워>│뻔하고 진하다

    연극 원작 및 각색 : 고혜정, 연출 : 권호성 출연 : 박준규· 서범석 (준수 역), 오정해·이현경 (미영 역), 주지원 (지원 역), 성병숙 (친정엄마 역), 박지아 (시어머니 역) 등 tag : 전업주부 남편, 슈퍼맘 부인, 가족, 위암선고, 다큐멘터리 아닙니다 한마디로 : 6년째 사법고시를 준비하는 전업주부 남편 준수가 위암 선고를 받은 후 남겨진 슈퍼맘 아내와 딸에게 보내는 편지 같은 이야기 공연은 : 7월 3일 ~ 8월 ...

  •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반갑다 친구야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반갑다 친구야

    뮤지컬 (The Story of My Life) 연출 : 신춘수 출연 : 류정한·신성록 (토마스 역), 이석준·이창용 (앨빈 역) tag : 친구, 죽음, 송덕문, 2인극, 액자식구성, 오디뮤지컬컴퍼니 신춘수 대표의 두 번째 연출작, 넌 이런 친구 있어? 한 마디로 : 친구의 죽음을 계기로 자신이 그동안 잊고 있던 30년지기 친구와의 추억과 감정을 끄집어낸다는 이야기 공연은 : 7월 13일 ~ 9월 19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먼저 ...

  • 아이비 “최정원, 남경주 덕에 뮤지컬을 선택했다”

    아이비 “최정원, 남경주 덕에 뮤지컬을 선택했다”

    뮤지컬배우라는 직업이 불분명하던 시절에 데뷔해 벌써 20년을 훌쩍 넘긴 남경주, 최정원부터 뮤지컬 무대에 처음 발을 딛는 아이비까지. 그야말로 뮤지컬 (kiss me, kate)는 신구의 조화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셰익스피어의 를 뮤지컬로 재구성해 지난 2001년 한국초연을 가졌던 가 전력을 다듬어 새로운 모습으로 9년 만에 관객을 찾는다. 특히 이번 재공연에서는 아이비가 미모와 재능을 무기로 신분상승을 꿈꾸는 로아 역으로 등장해 화제를 ...

  • 뮤지컬 <피맛골 연가>│아주 떠나는 것은 없다

    뮤지컬 <피맛골 연가>│아주 떠나는 것은 없다

    고갈비 냄새가 굽이굽이 이어지는 피맛골은 “좁아서, 낮아서 좋았”던 곳이다. 하지만 600년 긴 세월 동안 고관들의 말을 피해 서민들이 다녔던 피맛골은 2003년 재개발이 시작되어 사람들의 추억 속에만 존재하게 되었다. 사라지는 것을 기억하기 위해 뮤지컬 가 탄생했다. 2008년 기획을 시작해, 2010년 9월 4일부터 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의 제작발표회가 2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는 조선시대 서민들의 안식처가...

  • 뮤지컬 <코러스라인>│오늘은 주인공

    뮤지컬 <코러스라인>│오늘은 주인공

    뮤지컬 코러스라인(A Chorus Line) 출연 : 남경읍·임철형 (잭 역), 이현정·한다연 (캐시 역), 윤길 (돈 역), 고명석 (디애나 역), 육현욱 (마이크 역), 김윤경 (크리스틴 역), 박재원·신수현 (마크 역) 등 tag :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 토니상 9개 부문 수상, 주연을 빛내는 코러스, 이번엔 유키스 수현의 뮤지컬 데뷔 한 마디로 : 화려한 조명보다 어둠이 익숙한 열일곱 코러스 배우들의 무대진출기 공연은 : 6월...

  • 뮤지컬 <웰컴 투 마이 월드>│뮤지컬에 착륙한 스릴러

    뮤지컬 <웰컴 투 마이 월드>│뮤지컬에 착륙한 스릴러

    연출 및 안무 : 오재익 작곡 : 허수현 극작 : 서윤미 출연 : 추정화 (여형사 역), 에녹·이재규 (남형사 역), 이주현·김경화 (도연 역), 우창수 (스튜어드 역), 함태영 (기장 역) tag : 스릴러, 살인사건, 서병구에 이은 안무가 출신 연출가 제2호의 탄생, 섹시한 스튜어디스와 훈훈한 기장님 한마디로 : 미모의 스튜어디스 살인사건을 계기로 인간의 추악한 양면성을 직면한다는 이야기 공연은 : 6월 25일 ~ 9월 19일, 명동...

  • 유노윤호 “<궁>은 나만 열심히 하면 잘 될 것 같다”

    유노윤호 “<궁>은 나만 열심히 하면 잘 될 것 같다”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싶다.” 채경 역을 맡은 뮤지컬배우 신의정 뿐 아니라, 만화나 드라마를 통해 채경을 보는 모든 여자들의 마음이 그랬다. 하지만 이번엔 더욱 강렬해졌다. 뮤지컬 은 정지해있던 만화, TV에 갇혀있던 드라마와 달리 내 눈앞에서 실제로 벌어지기 때문이다. 2010년 9월 8일부터 10월 24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될 뮤지컬 의 제작발표회가 16일 임페리얼 팰리스에서 열렸다. 유노윤호가 까칠한 황태자 이신 역으로 ...

  • 뮤지컬 <영웅>, 진짜 영웅이 되다

    뮤지컬 <영웅>, 진짜 영웅이 되다

    “믿음이었습니다. 뭘 해도 중간 이하였고 별 열정도 없던 저를 뮤지컬이라는 멋진 장르에 빠지게 만들었던 것은 설도윤 대표님의 믿음이었습니다.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주변의 만류를 일축하고 저를 돈키호테로 만들어 준 것은 신춘수 대표, 데이비드 스완 연출의 믿음이었습니다. 또한 서글서글하고 별 카리스마도 없을 것 같던 제가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를 연기할 수 있었던 것도 윤호진 대표님의 믿음이었습니다.” 매년 준비해왔다던 A4 한 장짜리 수상소감...

  • 뮤지컬 <오! 당신>│사랑의 병원으로 놀러 오세요

    뮤지컬 <오! 당신>│사랑의 병원으로 놀러 오세요

    “환자든 봉사자든 사연 없는 사람 없다”는 카톨릭재단의 한 무료병원에도 크리스마스는 찾아온다. 누군가를 축하해야하는 날일수록 외로움이 짙어지는 환자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하루를 보낸다. 치매 걸린 이길례 할머니(김민주)는 아무데서나 용변을 보고, 알콜중독자 정숙자(이재경)와 602호의 다른 환자들은 새로 들어온 봉사자 김정연(허혜리)을 놀리느라 정신이 없다. 그리고 어제까지만 해도 세상을 향해 고함치던 반신불수 최병호(이석)는 사라져버렸다. 기...

  • 신춘수 “<스토리>는 쇼뮤지컬 대세의 흐름에 반대되는 작품”

    신춘수 “<스토리>는 쇼뮤지컬 대세의 흐름에 반대되는 작품”

    데뷔 10년을 넘긴 뮤지컬배우 류정한과 이석준의 묵직한 존재감, 그런 선배들의 무대를 보며 꿈을 키운 신성록과 이창용의 풋풋함이 올 여름 관객들을 찾아온다. 지난 5월 31일 대학로 동숭아트센터에서는 30여 년간 서로를 의지해왔던 토마스(류정한·신성록)와 엘빈(이석준·이창용)의 우정을 다룬 뮤지컬 (The Story of My Life, 이하 )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는 2009년 3월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각기 다른 느낌의 네 배...

  • 박용호 대표 “<쓰릴 미>는 정독하듯 집중하지 않으면 재미없다”

    박용호 대표 “<쓰릴 미>는 정독하듯 집중하지 않으면 재미없다”

    이종석 연출은 지난 2009년에 이어 올해도 뮤지컬 (thrill me)의 연출을 맡았다. 2009년 소년 버전의 를 만들어냈던 그는, 새로운 시각을 보여줬다는 의견과 그간의 긴장감이 휘발되었다는 극과 극의 성적표를 손에 쥐었다. 그리고 2010년의 를 앞두고 이 연출가는 “소년 대신 청년”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나무 상자 몇 개와 조명에 의지했던 모던했던 무대에 디테일한 오브제와 소품도 등장했고, 배심원석이라 불리는 무대석도 만들었다. 이...

  • 최재웅 “3년 사이 김무열이 능구렁이가 됐다”

    최재웅 “3년 사이 김무열이 능구렁이가 됐다”

    지난 2007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뮤지컬 (thrill me) 는 두 남자 사이의 비틀린 애정과 권력을 그린 작품이다. 1924년 실제 시카고에서 일어난 어린이 유괴 살인사건을 소재로 두 남자의 묘한 심리를 다룬 이 작품은 매회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왔다. 특히, 2007년 초연의 류정한은 이 작품으로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김무열 , 최재웅 , 김우형, 이창용 , 정상윤 등은 이 작품을 통해 ...

  • 연극 <추적>│남자, 이야기

    연극 <추적>│남자, 이야기

    늙고 지친 남자는 젊고 싱싱한 남자에게 자신의 아내와 화려한 전성기를 빼앗겼다. 질투와 증오를 감춘 늙은 남자 앤드류(양재성ㆍ전노민)는 젊은 남자 마일로(박정환ㆍ이승주)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이고, 그가 구상한 새로운 탐정소설에 마일로를 끌어들이며 사나이들의 게임을 시작한다. 추리 심리극의 대가로 불리는 안소니 셰퍼의 연극 (Sleuth)이 5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극작가인 안소니 셰퍼는 히치콕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