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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혜진, 커플링 빼고 다니는 연인…"이미 글렀다" ('연참3')

    한혜진, 커플링 빼고 다니는 연인…"이미 글렀다" ('연참3')

    여자친구가 24시간 챙기던 부모님은 여자친구의 친 부모님이 아니라 전 남자친구의 부모님이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133회에서는 1세 어린 여자친구와 7개월째 연애중인 32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여자친구는 호캉스 중에도 부모님의 호출에 바로 달려 나가고, 갑작스럽게 가족과 제주도 여행을 떠나는 등 고민남이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했다. 여자친구가 가족과 있을 땐 커플링까지 빼자 고민남은 여자친구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여자친구는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고민남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사촌동생 결혼식 날 그동안 가족이라고 소개했던 사람들이 혼주석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고민남은 혼란을 느꼈다. 알고 보니 남자친구가 알고 있던 여자친구의 부모님은 여자친구의 친 부모님이 아니라 전 남자친구의 부모님이었고, 사촌 동생의 결혼식이 아니라 전 남자친구의 동생 결혼식이었던 것이다.  여자친구는 전 남자친구 가족과는 어릴 적부터 친한 사이였고, 전 남자친구가 유학 가면서 외로워하시는 것 같아 챙긴 것뿐이라고 변명했다. 하지만 유학 중 잠시 돌아온 전 남자친구와 함께 가족 여행을 간 사실까지 밝혀지자 고민남은 배신감을 느꼈다. 여자친구는 마지막 여행이었고 전화번호도 차단했다며 자신의 진심을 믿어 달라고 했다.  곽정은은 "전 남자친구와 안 헤어진 거 아니냐. 헤어졌다는 말이 진실이 아니라면 지금까지 보여준 행동들이 다 이해가 된다"고 의심했고, 김숙 역시 "남자친구가 유학 간 동안 부모님을 모신 거다. 며느리나 마찬가지"라며 "가족사진

  • "쓰레기·추접스럽다" 한혜진, 커플링 빼고 다니는 연인에 '분노' ('연참3')

    "쓰레기·추접스럽다" 한혜진, 커플링 빼고 다니는 연인에 '분노' ('연참3')

    유독 가족과 돈독한 여자친구에게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오늘(19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133회에서는 32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남은 여자친구와 7개월째 연애중이지만 제대로 된 데이트를 하기 어렵다. 여자친구가 데이트 선약이 있어도 가족이 호출하면 바로 달려 나가기 때문이다.  그동안의 일들이 미안해서인지 여자친구는 호캉스를 준비한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8시 부모님에게서 연락이 오자 여자친구는 고민남을 남겨두고 부모님에게 가버린다.  서장훈은 "선을 넘는 느낌이 있지 않나. 호텔에서 아침 8시에 전화를 받고 가버린다? 진짜 부모 자식 관계면 누가 가겠냐"며 황당해하고, 김숙은 "보통 전화 자체를 안 받는다"며 여자친구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여자친구는 갑자기 다음날 부모님과 2주 동안 제주도로 떠난다고 통보한다. 심지어 제주도에서 보내준 사진에는 커플링이 빠져있다고.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연인이 커플링을 빼고 다니는 행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혜진은 "쓰레기다. 내 앞에서는 끼고 있다가 없을 땐 빼서 주머니에 넣는 행동 자체가 추접스럽다"고 분노한다.   결국 고민남은 진짜 부모님과 제주도에 간 것인지 의심하는데 여자친구는 부모님과 제주도에서 찍었던 사진들을 보여주며 고민남을 안심시킨다. 그러나 사촌동생 결혼식에 간 여자친구를 서프라이즈로 데리러 간 날, 고민남은 이상한 장면을 목격하고 혼란에 빠진다. 김숙은 "비밀이 있는 거 같다. 큰 비밀이다"며 심상치 않은 진실이 밝혀질

  • 한혜진 "똥차 가니 또 똥차 왔다"…이별 통보 남친에 '분노' ('연참3')

    한혜진 "똥차 가니 또 똥차 왔다"…이별 통보 남친에 '분노' ('연참3')

    고민녀가 통보 받는 연애에 지쳤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3' 132회에서는 20대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녀는 2년 사귄 남자친구와 결혼을 기대했지만 이유도 모른채 갑작스러운 이별을 당했다. 힘든 하루를 보내던 중 고민녀 앞에 3년 전 여행하다 만났던 썸남이 나타났고, 고민녀는 이별의 아픔을 잊기 위해 그와 새 인연을 맺기로 했다.  그러나 6개월 후 전 남자친구가 나타나 당시 아버지의 사고로 집안이 무너졌고 고민녀에게 부담을 줄 수 없어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는 사연을 털어놓았다. 전 남자친구의 변명에 김숙은 "이런 일이 있었으면 여자친구에게 가장 먼저 말해야 했다. 그런데 쪽지로 헤어지자는 통보만 하지 않았나. 이런 사람과의 결혼은 반대"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주우재 역시 "나중에 또 다른 일 생기면 이 사람은 또 떠날 것"이라며 반대했다.  고민녀는 이 모든 사실을 현 남자친구에게 사실대로 털어놓았다. 그러나 자신을 잡아주길 바라는 고민녀 마음과 달리 현 남자친구는 다음주에 6개월가량 유학을 가겠다는 통보로 고민녀를 또 한 번 충격 받게 만들었다.  한혜진은 "똥차 가고 또 똥차가 왔다. 현 남자친구가 유학 얘기 하는 타이밍도 웃기다. 심각한 상황인데 본인이 다음 주에 유학 간다는 얘기를 한다고? 고민녀를 믿는다고 하는데 그 말도 이상하다"며 황당해했고, 서장훈은 "전 남자친구가 다시 돌아왔단 얘기를 듣고도 현 남자친구가 유학가겠다고 말했다. 비겁하다. 직접적으로 맞닥뜨리지 않고 고민녀 판단에 맡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숙은 "사랑하는

  • 한혜진, 전남친 잊으려 새로운 남자를? "자유이용권처럼 이용" ('연참3')

    한혜진, 전남친 잊으려 새로운 남자를? "자유이용권처럼 이용" ('연참3')

    고민녀가 이유도 모른 채 이별을 통보 받은 상태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난다. 오늘(12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시즌3' 132회에서는 20대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녀는 사귄지 2년 된 남자친구의 프러포즈를 기대한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헤어지자는 쪽지만 남긴 채 사라지고, 고민녀는 이별의 이유도 모른 채 혼자서 괴로워한다. 한 달이 지났을 쯤, 겨우 다시 일어선 고민녀 앞에 3년 전 여행 하다가 만난 썸남이 등장한다. 당시 두 사람은 연락처도 모르고 갑자기 헤어졌지만 서로에 대한 기억은 예쁜 추억으로 남아 있었던 상황. 썸남은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고 고민녀는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처음으로 자신이 웃고 있는 걸 느낀다. 다만 고민녀는 남자친구와 헤어진 지 겨우 1달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 혼란스러움을 느낀다고. 김숙은 "쌩뚱 맞은 사람도 아니고 과거에 아쉽게 연결이 안 된 사람"이라며 응원하고, 주우재는 "나이스 타이밍이라는 생각이 들 거 같다"며 축하한다. 반면 곽정은은 "저 정도 임팩트를 끼친 이별이면 애도 기간이 길어진다. 그런데 여기에 갑자기 뉴페이스가 나타나면 자기 감정을 어찌할 바 모른 상태로 얹고 또 얹는 거다"라며 어려워한다.  스튜디오에는 고민녀처럼 이유도 모른 채 이별을 당했을 때의 심정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눈다. 김숙은 "난 찾아 나설 거다. 한 번은 얼굴 보고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하고, 서장훈은 "아쉽고 슬픈 걸 떠나서 인간이 어떻게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가 싶어서 이별을 극복하는 데는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냉정한 시선을 전한다. 고민녀는 전 남자친구

  • 곽정은, "이건 진짜 가스라이팅"…자격지심 있는 남친 행동에 '경악' ('연참3')

    곽정은, "이건 진짜 가스라이팅"…자격지심 있는 남친 행동에 '경악' ('연참3')

    남자친구가 넘치는 승부욕 때문에 고민녀를 무시한다.  오늘(28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130회에서는 동갑 남자친구와 사내 연애 중인 29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남자친구는 뭐든 본인이 제일 잘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다. 고민녀는 승부욕 강한 남자친구의 모습에 반해 사귀게 되지만 점차 남자친구의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고민녀가 먼저 승진하게 돼 열린 축하 파티에서 남자친구는 고민녀를 무식한 사람 취급하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고민녀를 깎아내린다. 이에 김숙은 "정말 남자친구가 이런 말을 한다고? 진짜 심하다"며 깜짝 놀란다. 남자친구의 막말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본가를 구경시켜준다는 고민녀에게 남자친구는 "구경할 정도로 집이 넓진 않다"라고 말해 또 한 번 고민녀를 민망하게 만든다. 이후 남자친구는 자신의 본가라며 미국에 있는 집 사진을 보내주는데 그 사진 역시 이상하다. 한혜진은 "누가 봐도 거짓말"이라고 판단했다는 후문.  자격지심을 느끼는 듯한 남자친구에게 따지자 남자친구는 모두 다 고민녀를 위한 것이었다고 변명하고, 곽정은은 "이건 진짜 가스라이팅이다"라며 학을 뗀다.   그러던 어느 날, 큰 사건 터지고 만다. 출근하자마자 상사의 부름을 듣게 된 고민녀에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궁금증을 부르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130회는 오늘(28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김숙, "정상 아닌 게 느껴진다"…소름끼쳐한 남자친구의 행동은? ('연참3')

    김숙, "정상 아닌 게 느껴진다"…소름끼쳐한 남자친구의 행동은? ('연참3')

    남자친구가 고민녀 주변 '오빠'들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   오늘(21일) 밤 8시 30분 방송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이하 '연참') 129회에서는 동갑 남자친구와 연애중인 20대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남자친구는 고민녀 SNS에 "오빠가~"라고 시작되는 댓글을 남긴 남자 선배를 보며 기분 나빠한다. 이에 한혜진은 "남자 친구 입장에선 기분 나쁠 수 있다"며 이해한다. 고민녀 역시 질투하는 남자친구가 귀엽게 느껴져 댓글창을 닫아놓겠다고 하는데 남자친구는 아예 남자 선배 연락을 차단하라고 요구한다.  그리고 며칠 후 고민녀는 친구에게 뜻밖의 연락을 받고나서 뭔가 잘못됐다는 걸 알게 된다. 남자친구가 몰래 남자 선배의 연락처를 차단해놓고, 이를 따지는 고민녀에게 늘 '오빠'들과만 과제를 한다고 몰아갔기 때문이다. 주우재는 남자친구의 억지에 "난 여기서 끝!"이라며 황당해 한다.  이어 고민녀는 남자친구와 풀기 위해 1박2일 여행을 가게 되는데, 이벤트를 준비한 고민녀에게 남자친구는 충격적인 말을 내뱉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다. 수치스러움을 느낀 고민녀는 남자친구의 뺨까지 내려치게 된다고.   며칠 후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사과를 한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모습에서 왠지 모를 기시감이 느껴진다. 남자친구의 황당한 행동에 김숙은 "미쳤나보다. 무섭다. 정상이 아닌 게 느껴지지 않나"며 당황스러워 하면서 "오늘은 못되게 조언하겠다"며 강력한 충고를 남긴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한혜진, 전남친에게 자신의 취향 요구했나…"등산·싸이클 가자고 했더니" (연참3')

    한혜진, 전남친에게 자신의 취향 요구했나…"등산·싸이클 가자고 했더니" (연참3')

    남자친구가 호감 가는 여자의 취향 그대로 고민녀에게 선물하며 변화를 요구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3' 128회에서는 20대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스페셜 MC로는 라치카의 가비가 출연했다.   고민녀는 취업에 집중하기 위해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가 시험에 합격하고 남자친구와 1년 만에 재회했다. 그러나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운동?어학 공부 등을 요구하고 하이힐을 선물하는 등 과거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의견 충돌로 두 사람은 또 한 번 이별을 겪을 뻔 했지만, 다행히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고 잘 맞춰나가기로 약속했다. 고민녀는 서프라이즈를 위해 남자친구가 선물해준 옷과 신발을 풀 착장하고 남자친구의 회사 앞을 찾아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고민녀는 자신과 똑같은 스타일링을 한 한 여자를 발견했다. 알고 보니 남자친구가 회사 여자 동료에게 호감을 느꼈으나 이미 남자친구가 있어서 포기했고, 그 여자의 스타일 그대로를 고민녀에게 선물했던 것. 고민녀는 남자친구가 호감을 느낀 사람의 대체품이 된 것 같은 느낌에 충격을 받았다.  이런 상황을 보며 곽정은은 "이런 걸 꿩 대신 닭이라고 한다. 그런데 현실에서 희귀한 케이스는 아니다"라며 안타까워했고, 김숙은 "남자친구는 사회에 나와 다른 세상을 본 거다. 다른 세상에 있는 여자에게 빠져놓고 고민녀를 데려다가 옷도 입히고 생활 패턴도 맞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우재는 "호감 가는 직장 동료에게 접근해 봤는데 잘 안 됐던 거다. 왜 인형 놀이에 놀아나나. 본인이 본인일 수 있는 사람을 만나라"고 조언했고, 서장훈은 &qu

  • 셋이서 집 데이트?…한혜진, "태어나서 처음 듣는 말" 충격 ('연참3')

    셋이서 집 데이트?…한혜진, "태어나서 처음 듣는 말" 충격 ('연참3')

    여자친구와 고민남의 룸메이트가 절친이 된다.  오늘(14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128회에서는 라치카의 가비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가비는 '연애의 참견' 오프닝에 맞춰 춤을 췄던 영상의 비하인드를 공개하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평소 치열하게 살기 때문에 연애는 조용히 하는 편"이라며 솔직하고 시원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가비와 함께 참여할 사연은 여자친구와 8개월째 연애 중인 28세 고민남의 이야기다. 정적인 것보다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여자친구 때문에 두 사람은 늘 실외 데이트를 해왔다고.  그러던 어느 날, 고민남의 몸이 좋지 않아 데이트를 취소했고 여자친구는 처음으로 고민남의 집에 오게 된다. 여자친구는 이날도 고민남에게 죽만 사다 주고 친구들을 만나러 나가겠다고 양해를 구한다.  하지만 고민남의 룸메이트를 본 이후 여자친구는 약속을 취소하고 새벽까지 집에 가지 않더니 룸메이트와 베스트 프렌드가 되고, 이후에도 셋이서 집 데이트를 하길 원한다.  심지어 여자친구는 고민남에게 셋이 만날 때는 애칭을 부르지 말자고 제안한다. 다른 사람 앞에서 애칭을 쓰는 건 민망하다는 것이다. 여자친구의 행동에 한혜진은 "충격적이다. 태어나서 이런 말은 처음 들어본다. 호칭을 수정하다니"라며 어이없어 한다.  여기에 어느 날 여자친구에게 골치 아픈 일이 생기는데, 여자친구는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말도 안 되는 일을 고민남에게 제안해 모두를 당황스럽게 만든다. 가비와 주우재는 "염치가 없

  • 한혜진, "내 경차랑 네 새 SUV랑 바꾸자" 노양심 남친에 "일진이냐" ('연애의참견3')

    한혜진, "내 경차랑 네 새 SUV랑 바꾸자" 노양심 남친에 "일진이냐" ('연애의참견3')

    모델 겸 방송인 한헤진이 '노 양심' 남자친구 사연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오늘(7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3' 127회에서는 1세 연상 남자친구와 연애중인 30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녀는 5년간 연애한 남자친구와 파혼한 뒤 이별을 극복하기 위해 가죽공방 클래스를 수강한다. 그날 고민녀는 한번 보고 말 거라는 생각에서인지 강사에게 자신의 모든 사정을 털어놓게 된다.  하지만 두 사람의 만남은 그날 이후 이어진다. 강사는 잡생각을 떨치라며 무료로 클래스에 참가하게 해주고 꽃 선물까지 하며 고민녀에게 다정하게 다가온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애를 시작하고 고민녀는 파혼의 아픔을 잊는다. 그러나 연애 이후 남자친구의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고민녀가 남자친구에게 노트북을 빌려줬더니 자신에게 준 것인 줄 알았다며 중고로 팔아버리는 등 고민녀의 물건을 자신의 것처럼 생각하기 때문.  심지어 남자친구는 자신의 경차와 고민녀의 새로 뽑은 SUV를 바꿔 타자고 제안한다. 주우재는 "이건 말이 안 된다"며 황당해하고, 한혜진은 "이런 말은 학창시절 일진들이나 쓰는 말 아니냐"며 경악한다.  그리고 얼마 뒤 누군가로부터 연락이 온다. 모든 사연을 듣고 나서 김숙은 "보이스피싱 아니냐"라면서도 "그런데 이렇게 하면 사기는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해 고민녀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남자친구의 진심은 무엇이고, 고민녀가 연애를 이어나가는 이유는 무엇일지는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3'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X무시하나"…한혜진, '현남친·전남친' 둘만의 제주 여행에 '분노' ('연참3')

    [종합] "X무시하나"…한혜진, '현남친·전남친' 둘만의 제주 여행에 '분노' ('연참3')

    전 남친과 현 남친이 둘만의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는 사연이 황당함을 자아냈다.지난 24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125회는 가수 박재정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20대 초반의 고민녀 사연이 공개됐다.남자친구의 친구이자 함께 스터디하던 그의 귀띔으로 고민녀는 남자친구의 바람을 알게 됐다. 결국 고민녀는 남자친구와 헤어졌는데 남자친구는 자신의 바람을 알려준 친구에게 분노했고, 친구는 고민녀에게 예전부터 좋아했다며 고백했다.이후 전 남자친구와 달리 살뜰하게 챙겨주는 그에게 고민녀의 마음이 열리면서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친구들에게서 배신자로 낙인찍혀 외톨이가 됐다.심지어 친구들은 고민녀 때문에 친구들 사이가 안 좋아졌다며 고민녀 탓을 했고, 남자친구 역시 처음엔 친구들을 잃어도 고민녀만 있다면 괜찮을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너무 힘들다며 눈치를 줬다.이에 박재정은 "친구가 저 3명만 있는 것도 아닐 텐데"라며 이해하지 못했고, 곽정은은 "저런 것도 우정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딴 우정을 붕괴하는데 고민녀가 불쏘시개 역할을 하긴 했다. 하지만 저 우정에 그저 고민녀가 끼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주우재는 "우정의 붕괴 원인이 고민녀가 아니라 고민녀의 붕괴 원인이 우정 아니냐"며 촌철살인을 남겼고, 김숙은 "친구들은 결국 끼리끼리다. 고민녀를 두고 대체 무슨 얘기를 했길래 저런 말을 할 수 있냐. 고민녀는 이제 취업도 했으니 또 다른 세상에서 새로운 만남을 이어가면 될 것 같다"며 고민녀의 새로운 인생을 응원했다.한혜진은 "고민녀를 차지한 게 그 당시에는 굉장한 용기

  • [종합] 속옷만 입고 '남사친' 위에 올라타 '바프' 촬영한 여친…남친, '분노' ('연참3')

    [종합] 속옷만 입고 '남사친' 위에 올라타 '바프' 촬영한 여친…남친, '분노' ('연참3')

    고민남이 남사친과 선 넘는 여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지난 10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123회에서는 남사친과 선 넘는 보디 프로필을 찍는 여친 사연과 함께 고민남의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지 않아 하는 여자친구의 이야기가 공개됐다.여자친구는 남자친구의 친구들과 친해진다면 남자친구와 헤어질 때 관계를 끊기 어려워진다며 친구들과의 만남을 거부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는 처음부터 2년 정도 연애를 계획했다고 털어놨다. '보통 연애'는 2년쯤 만났을 때 상대와 싸우게 되고 그때 헤어지면 상대를 미워해야 해서 너무 힘들기 때문에 그 전에 헤어질 생각을 했다는 것이다.고민남은 기간을 정해놓고 사랑하겠다는 여자친구가 이해하기 힘들지만, 그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2년이란 시간이 다가올수록 마음의 고통은 커졌고 결국 고민남은 먼저 이별을 고하고 말았다.그러나 여자친구는 2년이 정확한 기간은 아니었다며 아직 사랑하니 헤어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주우재와 한혜진은 "이기적이다", "이별의 결정권이 본인에게 있었던 거다"라며 황당해했고, 곽정은은 "2년쯤 되면 변한다는 여자친구의 말은 상처받기 싫어서 일종의 바리게이트를 치고 호소한 거다"며 여자친구의 마음을 추측했다.최종 참견으로 한혜진은 "영원히 사랑할 거라는 전제를 깔고 연애해도 힘든데 이별이라는 공이 수면 위로 떠 오른 상태에서 행복할 수 있을까"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고, 주우재는 "지금 헤어진다고 안 힘들까? 본인도 지금 좋아하니까 좋아할 때까지는 만나라"라고 현실적으로 충고했다.

  • 한혜진 "남자친구 친구들 안 만나고 싶어, 불편하다" ('연참3')

    한혜진 "남자친구 친구들 안 만나고 싶어, 불편하다" ('연참3')

    연인의 친구를 만나는 게 불편하다는 여자친구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오늘(10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3' 123회에서는 1년째 연애 중인 고민남의 사연이 전해진다.  고민남의 친구들은 자꾸만 여자친구를 보여 달라고 보채고, 고민남 역시 여자친구를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고민남의 친구들을 보는 게 부담된다며 늘 거절한다.  하루는 친구들과 자주 가는 단골 맛집에서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는 도중에 고민남의 친구들이 들이닥친다. 고민남이 SNS에 올린 사진을 보고 주변에 있던 친구들이 찾아온 것. 당황한 여자친구는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렸다고.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여기까지 본 거로는 난 여자분이 헤어졌으면 좋겠다. 뭘 그렇게 남의 여자친구를 보려고 하냐. 커플 모임 마니아냐 뭐냐. 친구들이 만약 이 일로 고민남을 안 본다? 그럼 영원히 안 보면 된다"며 단호하게 여자친구의 편을 든다.  주우재는 "커플 모임에 왜 이렇게 집착하나. 포인트는 친구 연인을 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안 만나면 난리 나는 사람이 문제"라고 짚고, 김숙은 "20대 때는 저럴 수 있다. 그런데 뭘 저렇게까지 가버리나. 실제라면 나는 여자친구처럼 바로 나가버릴 용기는 없다"며 반박한다.   한혜진은 "남자친구의 친구를 안 만나고 싶은 건 내가 평가의 대상이 되는 게 불편하기 때문이다. 처음 만나면 저 사람이 괜찮은 사람인지 파악하려고 한다. 그래서 잘 보이려고 오버하게 된다. 그게 스트레스"라며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다만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의 친구들과 친해지기 싫다는 이유가

  • [종합] 한혜진 "전남친 요구에 등 긁어줘, 너무 싫었다" ('연참3')

    [종합] 한혜진 "전남친 요구에 등 긁어줘, 너무 싫었다" ('연참3')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전 남자친구의 등을 긁어준 사연을 밝혔다.지난 3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시즌3' 122회 오프닝에서는 ‘순간 참견’이 펼쳐졌다. 곽정은의 사연은 “여자친구가 남사친과 커플석에서 19금 영화를 봤다. 이해해 줘야 하나”였다. 곽정은은 “이해가 아예 안 가는 건 아니다. 이걸 솔직하게 말했다면 아직 빨간불은 아니다”라고 계속 연애하라고 조언했다. 서장훈은 "남자친구가 등을 가려워하자 남자친구의 여사친이 옷 안으로 손을 넣어 등을 긁어줬다. 남매 같은 사이라 그랬다는데 어떻게 해야 이들의 관계를 끊어낼 수 있을까"라는 사연을 소개했다.이에 서장훈은 "나는 '야 그렇게 좋으면 너희들끼리 살아' 하고 난 빠져줄래"라고 참견했다.한혜진은 "나는 등 긁어 달라는 거 제일 이해 안 돼"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이 "여기서는 그렇게 말하고 나중에 남자친구가 등 긁어 달라고 하면 박박 긁어주는 거 아냐"라고 하자 한혜진은 "실제로 등을 긁어달라는 애가 있었다. 근데 너무 긁기 싫었다"라고 밝혔다. 김숙이 "긁었어? 안 긁었어?"라고 집요하게 묻자 한혜진은 "긁어줬는데"라며 민망해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안 긁어 이제!"라고 등 긁기 종결 선언했다. 이후 29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남은 선천적인 알레르기로 개를 싫어했지만, 첫 눈에 반한 반려인 그녀와 가까워지기 위해 개를 좋아하는 척했고 결국 사귀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여자친구의 반려견은 분리불안증이 심해 혼자 둘 수 없었고 늘 3자 데이트를 해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고민남은

  • 주우재 "누워 있는 걸 좋아해…활동적인 여친 힘들 것 같다" ('연참3')

    주우재 "누워 있는 걸 좋아해…활동적인 여친 힘들 것 같다" ('연참3')

    주우재가 연애관을 밝힌다.  오늘(3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122회에서는 29세 고민남의 사연이 전해진다.  고민남은 누나에게서 한 달 간 반려견을 돌봐 달라는 부탁을 받으면서 누나 반려견의 산책 메이트인 한 여자를 만나게 된다. 첫눈에 그녀에게 반한 고민남은 평소 좋아하지 않던 개 집사 노릇을 흔쾌히 맡기로 하고 그녀의 환심을 사기 위해 개를 좋아하는 척 한다.  자연스럽게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한다. 그런데 두 사람은 늘 여자친구 반려견을 포함해 3자 데이트를 해야 했다. 여자친구는 반려견을 혼자 둘 수 없다며 둘만의 데이트를 거절하고, 고민남은 서운함을 느낀다.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를 상대방이 싫어할 경우 연애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혜진은 "좋아하는 다른 취미를 찾으면 되니까 굳이 싫다는 걸 강요할 필요가 없다"라고 말하고, 주우재는 "난 누워 있는 걸 좋아하는데 무조건 활동적인 것만 하고 싶어 한다면 조금 힘들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한다.   이후 여자친구가 반려견에게 집착했던 이유가 밝혀진다. 고민남은 사정을 모두 듣고 나서 여자친구를 이해하게 되고 1년의 연애를 이어간다. 다만 1주년 기념일 만큼은 단둘이 보내고 싶어 하는데 1년째 반려견의 눈치를 보는 상황이 버거워지기 시작한다.  이에 한혜진은 "개 키우는 사람 만나면 저렇게까지 해야 돼?"라며 안타까워하고, 김숙은 "고민남의 사연은 극단적인 경우긴 한 것 같다"고 설명한다.  이후 두 사람은 처음으로 단둘이 데이트를 할

  • 사귀자마자 변한 남친…한혜진, "잘해줘도 난리야" ('연참3')

    사귀자마자 변한 남친…한혜진, "잘해줘도 난리야" ('연참3')

    잘해주는 게 싫다는 청개구리 같은 남자친구 이야기가 소개된다.  오늘(3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122회에서는 10개월째 연애중인 28세 고민녀의 사연이 전해진다.  고민녀는 모임에서 동갑내기 남자를 만나 친해지게 된다. 남자친구를 사귀는 데엔 관심 없는 고민녀와 달리 남자는 끊임없이 고민녀에게 선물을 하면서 마음을 표현한다.  4개월이 넘도록 남자의 고백을 거절하며 아슬아슬하게 친구 사이를 이어가던 어느 날, 고민녀는 갑자기 아파 힘들어하는 자신을 간호해준 남자에게 감동을 받고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꽃길만 펼쳐져 있을 것 같던 연애 초반, 고민녀는 쇼핑을 갔다가 남자친구의 선물을 사오는데 남자친구는 선물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든다.  남자친구는 자신에게 잘해주는 것보다 도도한 사람을 더 좋아한다고 설명한다. 이런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며 김숙은 "진짜 이런 사람이 있냐"며 놀라고, 한혜진은 "잘해줘도 난리다"라며 분노한다. 주우재는 "사실 나도 잘해주는 쪽보다는 반대 쪽이 더 좋다"라는 취향을 밝히며 남자친구에게 공감한다.   그리고 이어 MC들 모두를 경악할 만한 사건이 공개된다. 속상해 하는 고민녀를 위해 남자친구는 주말여행을 제안하는데 디데이 전날 남자친구에게서 충격적인 톡 하나가 온다. 남자친구도 깜짝 놀랐는지 곧바로 메시지를 삭제했지만 이미 고민녀는 모든 걸 봐 버린 상황.  과연 고민녀가 잘해줄수록 멀어지는 남자친구의 진심은 무엇 때문일까. 궁금증을 부르는 KBS Joy '연애의 참견3' 12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