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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남자는 환승, 여자는 바람? 한혜진 "실망에 짜증나, 이 연애는 최악" ('연참3')

    [종합] 남자는 환승, 여자는 바람? 한혜진 "실망에 짜증나, 이 연애는 최악" ('연참3')

    고민남은 환승연애로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으나 새 여자친구는 전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끊지 못했다.지난 27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시즌3' 156회에서는 28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됐다.고민남은 2년간 사귄 여자친구와 권태기를 느끼던 중 이별 통보를 받고 그동안 자신에게 호감을 적극적으로 표현한 동호회 그녀와 연애를 시작했다. 그녀 역시 2년간 장거리 연애하던 남자친구가 있었으나 고민남은 당연히 그녀가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생각했다.하지만 여자친구는 동호회 사람들이 자신들의 환승연애가 알려지는 게 싫다며 비밀연애를 요구했고, 그때쯤 여자친구의 전 남자친구가 앞에 나타났다. 당시 두 사람은 확실하게 헤어지지 않았고, 단지 크게 싸운 걸 여자친구는 이별로 생각한 후 고민남과 사귄 것이었다고.그제야 여자친구는 전 남자친구를 제대로 정리하는데 그 후로도 전 남자친구는 계속해서 여자친구를 찾아왔다. 이런 여자친구를 보며 고민남은 확신이 서지 않았다.여자친구의 진심에 대해 서장훈은 "전 남자친구 앞에서 고민남의 차를 타지 않았나. 이건 고민남을 선택했다는 확실한 사인을 준 거다"라고 분석했다. 김숙은 "고민남은 환승연애이지만, 여자친구는 바람에 가깝지 않을까. 끊어낼 수 있는데 안 끊어낸 건지 아니면 끊어내고 싶지 않아서 안 끊어낸 건지는 여자친구만 안다"고 지적했다.한혜진 역시 "영원히 진실을 알 수 없는 진실 게임이다. 여자친구 단 한 사람만 진실을 알고 있다"고 동의했고, 주우재는 "여자친구는 전 남자친구를 정리하지 못하고 동호회에서도 끝까지 고민남과의 관계를 밝히지 않겠다고 했다. 이게 본 모습이

  • 환승과 바람의 차이? 한헤진 "꼭 연애 중일 때 이성에게 대시" ('연참3')

    환승과 바람의 차이? 한헤진 "꼭 연애 중일 때 이성에게 대시" ('연참3')

    고민남이 환승연애를 시작한다. 오늘(27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3' 156회에서는 28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남은 2년 넘게 만난 여자친구와 권태기를 느끼던 중 동호회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 그녀는 유학 간 연인과 2년째 롱디 중이었는데 고민남에게 팔짱을 끼는 등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한다. 이런 상황을 보며 한혜진은 "이성의 대시는 꼭 연애 중일 때 들어온다. 아무도 안 만날 때는 잘 안 들어온다"며 공감한다. 고민남이 그녀에게 설렘을 느끼던 쯤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고, 고민남은 앞선 연애를 금세 지우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로 한다. 주우재는 "플러팅이 깊게 들어왔는데 마침 이별 통보를 받으면 타이밍이 좋은 것"이라며 상황을 이해한다.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환승연애와 바람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 한다. 서장훈은 "사귀는 도중 고백을 받으면 기분이 좋을 거다. 그러나 내 연인과의 관계가 굳건하면 기분만 좋고 끝난다. 요동이 친다면 먼저 바람이 새고 있었던 것"이라 말하고, 곽정은은 "깨진 창이어서 바람이 들어올 수도 있고 바람이 너무 세서 창이 깨질 수 있다. 결과는 똑같다"고 이야기 한다. 고민남은 새로운 사랑에 행복만 가득할 것이라 예상하지만 새 여자친구는 동호회에서 자신들의 사이를 숨겨 고민남을 서운하게 한다. 동호회 사람들도 두 사람이 각자 만나던 사람 있었던 것을 알고 있기에 굳이 두 사람의 관계를 밝혀 욕먹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여기에 얼마 지나지 않아 여자친구의 전 남자친구가 등장하고, 김숙은 "안 헤어진 거냐"며 황당해한다. 여자친구의 진심은 이

  • 이혼 경력 숨기고 2년간 남친 속인 女, 프로포즈 받으니 이별 통보 ('연참3')

    이혼 경력 숨기고 2년간 남친 속인 女, 프로포즈 받으니 이별 통보 ('연참3')

    돌싱 고민녀에게 남자친구가 결혼 대신 다른 것을 제안한다.오늘(29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시즌3' 152회에서는 남자친구와 2년째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고민녀는 만난 지 2주년이 되던 날 프러포즈를 받는다. 그러나 고민녀는 곧바로 커플링을 빼고 이별을 선택한다. 사실 고민녀는 과거 이혼했던 사실을 숨겨왔고 이것 때문에 남자친구의 청혼을 거절한 것이라고.이에 스튜디오에서는 고민녀가 이혼했었던 사실을 비밀로 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곽정은은 "이혼했다는 사실 때문에 나를 가볍게 보거나 속된 말로 흠집 난 사람으로 보는 시각 자체가 싫을 수 있고, 이혼했었다는 말 하나 하는 순간 그 뒤에 또 다른 설명을 해야 하는 게 피곤하긴 하다"고 설명한다.김숙은 "성향마다 다르다. 이혼 말고도 집안 환경 등을 처음부터 '이걸 굳이 자세하게 말하네?' 할 정도로 다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끝까지 안 하는 사람도 있다"고 덧붙인다.이혼의 아픔 때문에 다시 결혼할 생각이 없다는 고민녀의 이야기에 남자친구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연애만 하기로 한다. 다시 두 사람의 사랑은 깊어지지만, 가끔 남자친구는 자신과 결혼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다.주변에서 결혼과 관련된 이야기가 우연히 나오면 남자친구는 크게 스트레스를 받고, 고민녀는 남자친구를 정말 놓아줘야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때 남자친구는 결혼 대신 다른 것을 제안한다. 고민녀는 남자친구의 제안을 받아들인다고 모든 게 다 괜찮아질지 확신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김숙은 "거절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평가했다는 후문이다.'연애의 참견 시즌3'

  • [종합] '사랑 집착女'에 한혜진 "역대급 짜증"→주우재 "5년 중에 최악"…일동 경악('연참3')

    [종합] '사랑 집착女'에 한혜진 "역대급 짜증"→주우재 "5년 중에 최악"…일동 경악('연참3')

    끊임없이 사랑을 확인하려는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남이 지쳤다.지난 1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148회에서는 소개팅으로 만난 4세 연하 여자친구와 6개월째 연애 중인 31세 고민남의 사연이 그려졌다.여자친구는 늘 고민남에게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확인받고 싶어 했다. 여자친구는 매운 음식을 못 먹어도 남자친구를 위해 숨기려 했고, 옷도 자신보다는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입으려고 했다. 자신을 위해 뭐든 참고 해주려는 여자친구를 위해 고민남 역시 여자친구에게 최선을 다해 표현했다.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와 제주도 여행을 위해 비행기표, 호텔까지 자신이 예매하며 준비했다. 하지만 여행을 위해 친구에게 돈을 빌리기도 했다. MC 주우재는 "본인이 좋아서 하는 거면 괜찮은데 저런 분들의 특징은 내가 모든 걸 고민남에게 맞춰주는 것만큼 남자친구가 해주지 않으면 섭섭함을 느끼는 것"이라고 우려했다.여자친구는 습관적으로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물었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여자친구는 이별을 통보하고 지방으로 잠수를 탔다. 고민남의 표현이 여자친구에겐 만족스럽지 않았던 것. 여자친구가 부산에 있다는 소식을 들은 고민남은 여자친구를 찾아갔다. 여자친구는 "나를 얼마나 사랑하냐"고 물었다고 한다. MC 곽정은은 "여자친구는 3~4살에 머물러 있다. 길바닥에 앉아서 초코우유 사줄 때까지 울고 있는 것과 같다. 유아기 고착"이라고 분석했다. 주우재는 "사랑한다는 말이 필요하면 녹음 가능한 인형을 쓰면 안 되냐"며 탄식했다. 또한 주우재는 "'연참' 5년 중 최고로 뽑자면 이거다. 5년간 보면서 갱신하고

  • 한혜진 "♥남친에게 달라진 것 없냐고 많이 물어, 두루뭉술 답변 안돼" ('연참3')

    한혜진 "♥남친에게 달라진 것 없냐고 많이 물어, 두루뭉술 답변 안돼" ('연참3')

    여자친구가 사랑한다는 표현에 집착한다. 1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시즌3' 148회에서는 4세 연하 여자친구와 6개월째 연애 중인 31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여자친구는 늘 "나 얼마나 사랑해", "나 달라진 것 없어?"란 질문을 하며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 한다. 고민남은 여자친구가 원하는 답변을 해주며 최선을 다한다.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달라진 것 없냐'는 질문에 대한 가장 적절한 대처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혜진은 "정답이 있는 질문이기 때문에 두루뭉술한 답변은 안 된다. 나도 이런 질문을 많이 해봤는데 맞추면 폭풍 같은 감동이 몰려온다. 그래서 이 질문을 포기 못 한다"며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곽정은은 "작은 것에도 감동할 수 있다. 하지만 작은 변화를 알아차리는 게 사랑은 아니다. 그냥 타고난 눈썰미"라고 설명하고, 주우재는 "나도 똑같은 문제를 내면 된다. 맞출 수 있으면 물어봐라"라며 '눈눈이이' 기법을 제시한다.  특히 고민남은 여자친구의 우선순위가 무조건 고민남이라는 사실을 알고 더욱 여자친구를 사랑해주기로 한다. 여자친구는 매운 것을 먹지 못하는데도 고민남을 위해 매운 것을 먹고, 휴가 준비를 위해 친구에게 큰돈을 빌리기까지 했다고. 하지만 회사 사정상 휴가 날짜를 바꿔야 하고, 두 사람은 같이 휴가를 가지 못한다. 고민남은 여자친구의 기대를 저버려 미안했지만 이해해줄 거로 생각한다. 그런데 얼마 뒤 여자친구는 갑작스럽게 이별을 통보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별을 통보한 이유가 밝혀지자 곽정은과 주우재는 "화면만 봐도 기가 빨린다",

  • 퇴사하고 밤일하는 여친, 서장훈 "유쾌할 수 없어" 일침 ('연참3')

    퇴사하고 밤일하는 여친, 서장훈 "유쾌할 수 없어" 일침 ('연참3')

    여자친구가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바텐더로 전향한다. 오늘(18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시즌3' 146회에서는 4세 연하 여자친구와 연애 중인 30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스페셜 MC로는 개그맨이자 커플 크리에이터인 손민수, 임라라가 출연한다.  연애 10개월째 여자친구가 갑자기 퇴사를 선언한다. 회사를 그만둔다는 건 상상으로밖에 해보지 못했던 고민남은 여자친구의 결정에 당황한다. 여자친구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고민남을 보며 임라라는 "하필 고민남이 안정적인 걸 좋아하는 성향"이라고 분석한다. 고민남은 바텐더에 대한 안 좋은 편견 가지고 있어 더욱 걱정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고민남은 바텐더라는 직업을 공부하며 여자친구가 하려는 일을 이해하기로 한다. 한혜진과 서장훈은 "직업에 대한 이해도가 없고, 아무래도 밤에 일을 해야 하니까 걱정이 있을 거다", "술에 취한 사람을 상대해야 하니까 남자친구 입장에선 유쾌할 수 없다"며 남자친구를 이해한다. 김숙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다시 공부하는 상황 측면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을 지적한다.임라라는 남자친구 손민수가 갑자기 방송을 그만두고 바텐더를 하겠다고 할 경우를 가정한다. 임라라는 "나는 하라고 할 것 같다. 손민수가 술 한 잔도 안 먹기 때문에 정말 노예처럼 만들기만 할 것 같다"고 말해 폭소케 하면서 "사연의 커플과 우리 커플의 차이점은 만난 햇수 차이다. 우린 9년 차라 괜찮지만 10개월은 아직 신뢰 관계 쌓이기 짧은 기간"이라고 말한다.결국 여자친구는 바텐더 일을 시작하는데 이후 많은 변화가 생긴다. 밤에 일하는 고민

  • 한혜진 "권태로운 연애, 이벤트나 선물도 짜증나" ('연참3')

    한혜진 "권태로운 연애, 이벤트나 선물도 짜증나" ('연참3')

    여자친구의 집착에 고민남이 괴로워한다.오늘(6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3' 140회에서는 동호회에서 만나 1년 넘게 연애 중인 커플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남은 얼마 전부터 여자친구의 잔소리가 점점 심해졌다고 느낀다. 여자친구는 미주알고주알 자신의 일상을 톡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 고민남에게도 3시간에 한 번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고해 달라고 요구한다. 여기에 여자친구는 퇴근 후 갑작스럽게 고민남을 찾아오고 동료와의 술 약속까지 취소되자 고민남은 답답해진다.  김숙은 "나라도 지칠 것 같다. 업무 끝나고 왔는데 톡이 많이 쌓여 있으면 지친다"며 고민남을 이해하고, 한혜진은 "잦은 톡이나 갑작스러운 이벤트나 선물은 연애 초반엔 너무 사랑스러운 행동이었겠지만 권태로운 연애엔 짜증만 나는 거다"라고 분석한다.  하루는 여자친구가 고민남의 퇴근 시간에 맞춰 회사에 오기로 하는데, 고민남은 고객과의 약속 때문에 여자친구의 방문을 거절한다. 그리고 고민남은 회사 앞에서 우연히 동호회 회원인 한 여자를 만나고 괜한 오해를 사고 싶지 않아 여자친구에게는 비밀로 한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모든 장면을 보고 있었고 여자 회원과의 관계를 추궁한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이처럼 고민남에게 집착하는 이유가 있다고. 여자친구의 시선에서 진행되는 2부에서는 갑작스럽게 연인에게 소홀해진 고민남의 모습이 공개되고, 김숙은 "여자친구가 오해할 만하겠다"며 여자친구의 입장에 선다. 서장훈은 "그런데 여자친구의 이런 모습에 고민남의 마음은 더 떠날 것"이라고 판단했다는 후문이다.  소홀해진 연인의 사랑을 되

  • "커플링을 3명에서 착용"…전 여친과 커플 사업하는 남친, 서장훈 마저 '충격' ('연참3')

    "커플링을 3명에서 착용"…전 여친과 커플 사업하는 남친, 서장훈 마저 '충격' ('연참3')

    고민녀가 전 여자친구와 커플 사업하는 남자친구와 사귀며 '현타'를 느낀다. 오늘(30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3' 139회에서는 26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녀는 소개팅으로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 남자는 자신을 소개하면서 전 여자친구와 동업 중인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전 여자친구와 커플 아이템 쇼핑몰을 어렵게 운영했는데 두 사람이 헤어질 때쯤 갑자기 잘돼 사업을 정리하지 못했다고. 사업파트너일 뿐 남녀 감정은 전혀 없다는 남자의 말에 고민녀는 생계가 걸린 일이니 이해를 하고 연애를 시작한다. 하지만 촬영장에 놀러 간 고민녀는 남자친구와 전 여자친구가 평범한 커플 같고 고민녀 자신은 그들 사이에 낀 걸림돌인 것처럼 느껴진다. 주우재는 "되게 이상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데 본인 일이 되면 이상하다는 걸 못 느끼게 되나?"라며 어이없어한다. 고민녀가 남자친구에게 속상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자 남자친구는 커플링을 선물하며 고민녀를 위로한다. 하지만 얼마 뒤 고민녀는 커플링을 전 여자친구도 함께 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남들이 보기엔 남자친구 혼자서 커플링을 끼는 모습이 이상하게 보일 수 있어 촬영할 때만 전 여자친구도 함께 끼기로 했다는 것. 서장훈과 김숙은 "저 사람들이 진짜 배우도 아닌데", "진짜 배우보다 더 심한 상황"이라며 충격받는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전 연인과 커플 사업 중인 것을 알면서도 남자친구와 사귀게 된 고민녀의 선택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주우재는 "남자친구가 먼저 설명해줬으니까 미래까지 보고 미리 손발을 떼진 않았을 것 같다"며 고

  • "혐오밖에 못하는 사람들"…곽정은, 여친 나이 10살 착각한 男 카톡 내용에 '분노' ('연참3')

    "혐오밖에 못하는 사람들"…곽정은, 여친 나이 10살 착각한 男 카톡 내용에 '분노' ('연참3')

    고민녀의 나이를 알고 나서 남자친구의 태도가 묘하게 바뀐다.  오늘(30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139회에서는 35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녀는 우연히 동네에서 한 남자를 알게 된다. 단 번에 고민녀 나이를 맞춘 상대방은 자신이 고민녀보다 두 살 더 많다고 소개하고, 처음부터 대화가 잘 통한 두 사람은 이내 연인이 된다.  그러나 얼마 뒤 고민녀는 남자친구가 자신의 나이를 착각한 것을 알게 된다. 남자친구는 고민녀를 25세로 알고 있었지만 사실 고민녀는 35세였던 것이다. 고민녀의 나이를 믿지 않는 남자친구에게 고민녀는 주민등록증을 공개하며 자신의 나이를 입증(?)하고, 남자친구는 잠시 고민 끝에 나이가 중요한 게 아니라고 말한다. 하지만 고민녀의 나이를 알고 남자친구는 조금 달라진다. 고민녀가 성숙하고 알뜰하다며 좋아했던 남자친구는 고민녀가 똑같은 행동을 해도 올드하고 억척스럽다고 평가한다. 남자친구 친구들과 만나는 날에 고민녀는 친구들에게 나이 공격까지 당하고 민망함을 느낀다.  이에 한혜진 "나도 친구가 할 땐 괜찮은데 엄마가 똑같은 행동을 하면 억척스러워 보일 때가 있었다"며 "남자친구는 이미 여자친구에게 연상 프레임을 씌운 것"이라고 지적하고, 주우재 역시 "이미 남자친구는 고민녀를 안 좋게 보려고 준비 완료를 다 했다"고 공감한다.  이후 고민녀는 남자친구에게 맞추려고 노력하는데, 이런 고민녀를 보며 남자친구는 자신에게 맞추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며 다독인다. 하지만 우연히 남자친구와 친구들이 나눈 톡을 보게 된 뒤 고민녀는

  • [종합] 13년째 연애 중 다른 여자와 하룻밤…서장훈, "사랑한다면 결혼해야" ('연참3')

    [종합] 13년째 연애 중 다른 여자와 하룻밤…서장훈, "사랑한다면 결혼해야" ('연참3')

    서장훈이 13년째 연애 중인 커플에게 현실 조언을 건넸다.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135회에서는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13년째 연애 중인 29살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됐다.여자친구는 고민남에게 슬슬 결혼 얘기를 꺼냈고, 고민남은 가족 같은 여자친구와의 설렘을 되찾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고민남이 선물한 명품 스카프를 보자마자 현실을 모른다고 지적하며 환불을 요구했다.여자친구에게 서운함을 느끼던 때 고민남은 평소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던 카페 주인과 술자리를 가졌다가 실수로 하룻밤까지 보내게 됐다.이런 고민남의 행동에 대해 곽정은은 "고민남은 인정하지 않겠지만 이런 일이 벌어지길 마음 깊은 곳에서 바라고 있었던 거다. 내 마음이 단단하면 어떤 상황이라도 쳐낼 수 있다. 본인이 상황을 끌어당겨 놓고 실수라고 하는 건 도망치는 것과 같다"고 판단했다.고민남은 급하게 거짓말로 수습하고자 했지만, 여자친구는 이미 상황을 눈치채고 있었다. 하지만 고민남이 모든 잘못을 고백하기 위해 입을 여는 순간 여자친구는 모르는 척 화제를 다른 곳으로 돌렸다. 그렇게 잔소리하던 스카프 역시 여자친구의 가방에 메여있었고 여자친구는 부모님과 만나기로 한 약속도 예정대로 진행했다. 이별을 거부하는 여자친구의 모습을 보며 고민남은 미안함을 느끼고 결국 이별을 통보했다.서장훈은 여자친구가 모든 것을 알았지만 이별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13년이면 인생의 반을 같이 한 사람이다. 상대가 떠난다면 도저히 버틸 용기가 없는 거다"라며 안타까워했고, 주우재는 미안해서 헤어진다는 고민남에 대해 "정말 미안해서 먼

  • 한혜진, 연인의 명품 선물?…"결혼 생각한다면 현실을 따질 것" ('연참3')

    한혜진, 연인의 명품 선물?…"결혼 생각한다면 현실을 따질 것" ('연참3')

    13년째 연애 중인 한 커플에게 핵폭탄 급 사건이 벌어진다.  오늘(2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135회에서는 여자친구와 13년째 연애 중인 29살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13년째 연애 중인 여자친구와 이제는 연인이라기보다 가족 같은 느낌이 드는 관계가 더 익숙해질 때, 고민남은 예전과 같은 설렘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어 한다. 13주년 기념일을 맞이해 고민남은 설렘 회복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이벤트는 대성공하는 듯하다. 하지만 고민남이 준비한 값비싼 명품 선물에 여자친구는 현실을 따지며 환불을 요구, 고민남을 무안하게 만든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연인이 값비싼 선물을 하는 것에 대해 갑론을박 의견을 나눈다. 김숙은 "간만의 이벤트면 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주우재는 "오랜만이면 더 반감이 생길 수 있다. 왜 갑자기 오버를 하지 싶은 것"이라고 반박한다. 한혜진은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면 현실을 따지는 말을 할 수 있다"면서도 "나는 '이번이 마지막이야'라고 말은 하지만 남자친구 만날 때마다 사용하겠다"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다시 설렘을 느끼고 싶다는 고민남의 마음에 대해서도 MC들은 이야기를 나눈다. 곽정은은 "나도 과거에 '익숙해진 관계를 다시 살릴 방법'에 대해 기사를 많이 썼다. 하지만 말도 안 되는 얘기다. 방법이 있다면 OO을 바꾸면 된다"고 팁을 공개하면서 "그런데 그게 어렵다. 그래서 선물 같은 걸 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그렇게 여자친구와 냉전 중일 때 평소 고민남에게 호감을 보였던 카페 주인이 적극적으

  • "주접이다"…곽정은, 남이 버린 쓰레기봉투 연 '짠순이 여친' 사연에 '경악' ('연참3')

    "주접이다"…곽정은, 남이 버린 쓰레기봉투 연 '짠순이 여친' 사연에 '경악' ('연참3')

    아껴도 너무 과하게 아끼는 여자친구의 '짠순이' 모먼트가 공개된다.  오늘(2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135회에서는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9개월째 연애 중인 32살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남은 이웃집 주민인 그녀에게 호감을 느낀다. 첫 식사 자리에서도 남은 음식을 포장해가는 그녀의 알뜰한 모습에 고민남은 더욱 반하고 두 사람은 연인이 된다. 여자친구는 배달을 자주 시켜먹는 고민남을 위해 냉장고 재료만으로 집밥을 해주는 등 똑 부러지는 면모를 보인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여자친구는 도 넘는 행동으로 고민남을 당황하게 만든다. 쓰레기봉투 값을 아끼기 위해 남이 버린 쓰레기봉투를 열어 자신의 쓰레기를 넣는 것은 물론 채소마켓 무료나눔으로 얻은 물건들을 집에 쌓아놨다가 다시 돈을 받고 팔았기 때문이다.   김숙은 "남은 음식 포장해가고 냉장고 파먹기 한 것까진 좋았는데"라며 안타까워하고, 곽정은 역시 "거기까진 알뜰이고 이후에는 주접이다. 특히 쓰레기봉투 사건은 심각하다. 모든 사람들이 여자친구처럼 행동한다면 사회가 운영될 수 없다"며 동의한다.   여기에 여자친구는 고민남의 친구에게 필요한 물건이지만 이미 사용한 물건을 선물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필요 없지만 새로 산 선물과 필요하지만 중고품 중 어떤 것이 나은지 갑론을박이 펼쳐진다. 김숙은 "필요한 것을 받겠다"고 말한 반면, 서장훈은 "나에게 헌 물건을 주면 전쟁을 선포한 걸로 보겠다"고 말했다고 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이후 따지는 고민

  • 전 연인과 셋이서 데이트 하자는 여친…서장훈, "정신 차려라" ('연참3')

    전 연인과 셋이서 데이트 하자는 여친…서장훈, "정신 차려라" ('연참3')

    연애 버라이어티에 과몰입한 여자친구가 TV 속 상황을 그대로 현실에 옮겨왔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134회에서는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1년째 연애중인 27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연애 버라이어티에 과몰입한 여자친구는 연애 버라이어티에 등장했던 자극적인 상황을 실제 고민남에게 적용, 테스트해 고민남을 괴롭게 만들었다. 심지어 여자친구는 실제 연애 버라이어티에 출연 신청을 했고 치열하게 연애하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사건은 며칠 후 영화관에서 벌어졌다. 여자친구가 고민남과 낯선 남자 사이에 앉게 됐고, 고민남은 여자친구가 불편할까봐 자리를 바꿔주려는데 여자친구는 이를 거절했다. 알고 보니 낯선 남자는 여자친구의 전 남자친구였다. 여자친구가 전 남자친구에게 먼저 연락해 옆자리를 예매하게 한 것이었다.  따지는 고민남에게 여자친구는 연애 버라이어티에서 3인 데이트 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3인 데이트 하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었다고 털어놓으면서 자신의 '최종 선택'은 고민남이라는 결론을 통보했다. 이런 고민녀의 모습을 보며 주우재는 "혼자서 버라이어티를 찍었다. 실제 방송에 출연해서 심리 싸움을 하고 싶은데 출연을 못하니까 미치겠는 거다"라고 분석했다.  곽정은은 "여자친구는 어렸을 때 사랑과 불안이라는 요소를 같이 결합해 경험했을 확률이 높다. 막장 드라마처럼 삼각관계이거나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을 만나는 것만 사랑으로 생각하는 거다"라고 지적했고, 김숙은 "여자친구는 자극에 중독이 됐다. 한 번 그쪽으로 빠지면

  • '178cm·52kg' 한헤진 "남자에게 잘 보이려 키 줄인 적 있다" 고백 ('연참3')

    '178cm·52kg' 한헤진 "남자에게 잘 보이려 키 줄인 적 있다" 고백 ('연참3')

    고민남이 자신의 앞에서만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여자친구에게 섭섭함을 느낀다.  오늘(26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3' 134회에서는 개인 병원을 운영 중인 36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남은 회식을 위해 찾은 클럽에서 자유분방한 매력을 가진 한 여자에게 첫눈에 반한다. 알고 보니 그녀는 고민남과 같은 아파트 주민이었고, 입주민 맞선을 통해 그녀와 재회한다.  하지만 맞선에서 만난 그녀는 처음 만났던 모습과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고. '집순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녀는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맞선에 걸맞은 태도를 보인다.    고민남은 상대방이 불편해할까 봐 전에 봤던 모습은 모른 척하기로 한다. 대신 뻔한 맞선 상대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곽정은은 "뻔한 질문을 하니까 뻔한 상대가 된다. 남자들은 이런 자리에서 자신을 어필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여자는 자기 입을 열게 해주는 사람을 좋아한다"며 팁을 방출한다.   스튜디오에서는 맞선에서 만난 그녀처럼 이성 앞에서 과도하게 자신을 포장한 적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서장훈은 "난 반대였던 거 같다. 상대방이 나를 더 대단하게 생각할까 봐 난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말한다. 나를 낮출 때 더 잘 됐다"고 밝히고, 한혜진은 "난 키를 줄인 적 있다. 작아 보이려고 척추를 접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은 연인이 되는데 이미 사귀고 있음에도 여자친구는 진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집 앞 카페에서 만날 때도 옷을 갖춰 입고 여행을 갈 때도 숍에 들려 헤어메이크업

  • 주우재, "그냥 미친 사람"…연애 버라이어티에 과몰입한 여자친구 사연에 '분노'    (연참3')

    주우재, "그냥 미친 사람"…연애 버라이어티에 과몰입한 여자친구 사연에 '분노' (연참3')

    연애 버라이어티에 과몰입하는 심리는 무엇일까.  오늘(26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134회에서는 동갑 여자친구와 1년째 연애중인 27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연애를 시작한지 몇 달 후 여자친구는 연애 버라이어티에 빠진다. 과몰입하는 여자친구와 대화하기 위해 고민남 역시 프로그램을 챙겨 봐야할 정도라고.  그러던 어느 날 여자친구는 '우리가 하는 게 사랑이 맞을까', '정 때문에 만나는 건 아닐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한혜진은 "대체 뭘 본 거냐. 혹시 떠 보는 건가"라며 황당해 하고, 고민남 역시 기겁하며 여자친구를 당장 만나기로 한다. 그러자 여자친구는 고민남의 멘트를 100점짜리라고 평가하면서 연애 버라이어티에서 본 상황으로 테스트 해본 것이라고 밝힌다.   화를 내는 고민남에게 여자친구는 사과를 하면서도 재밌어한다. 그리고 얼마 뒤 고민남은 여자친구가 연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 신청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여자친구는 치열하게 연애하는 기분을 느끼고 싶고, 프로그램에 나갔을 때 자신이 얼마나 인기가 있을지 궁금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곽정은은 "과몰입 하는 이유는 현실의 연애에서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다. 프로그램 캐릭터와 본인을 동화시키는 과정이 일어난 것 같다"고 분석하고, 한혜진은 "본인을 특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축구 볼 때 내가 뛰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심리인 거다"라고 평가한다.    그리고 며칠 뒤 영화관에서 고민남이 사연을 보낼 수밖에 없는 사건이 벌어진다. 자극적인 연애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