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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린 "남자친구, 다른 이성과 찍은 사진 SNS 업로드? 다 안 된다" ('연애의 참견3')

    효린 "남자친구, 다른 이성과 찍은 사진 SNS 업로드? 다 안 된다" ('연애의 참견3')

    가수 효린이 남자친구의 이성 친구오늘(11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106회에서는 가수 효린이 스페셜 MC로 함께 한다. 이날 효린은 '연애의 참견3' 애청자임을 밝히며 "평소에 지인들이 내게 연애 이야기를 많이 한다. 어쩌다보니 조언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운을 떼 기대감을 높인다. 효린과 함께할 이번 주 사연은 여자친구와 7개월째 연애중인 30살 고민남의 사연이다. 이성에게 너무 인기가 많은 연인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이 찾아온 것. 동호회 모임에 처음 나간 날, 한 여자가 가입선물과 함께 하트 그림 등을 고민남에게 선물하며 살뜰하게 챙긴다. 자신에게 호감 있어 보이는 그녀의 상냥함에 빠져 고민남은 적극적으로 구애를 펼치고 한 달 만에 연애를 시작한다. 단 동호회 사람들에게 두 사람의 연애는 천천히 밝히기로 결정했단다. 하지만 문제는 며칠 후 벌어진다. 여자친구가 고민남이 첫날 동호회 모임에 왔던 그날처럼 다른 남자 회원들을 챙기면서 상대방이 오해할 만한 행동을 하고, 많은 남자 회원들은 여자친구에게 빠져든다. 고민남은 여자친구가 조심해주길 바라면서도 여자친구가 인기가 많은 건 단지 상냥한 성격을 타고났을 뿐이라고 주장하는데, 곽정은은 "그걸 누가 타고 나냐. 타고나는 건 신체적인 조건을 말하는 거고, 상냥함은 학습된 것이다"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이성과 함께 찍은 사진 SNS에 올리기, 상대방 주머니에 핫팩 넣어주기, 땀날 때 부채질 해주기 등 사연 속 여자친구가 했던 행동 중 본인의 연인에게 허용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곽정은과

  • 서장훈, "여자친구 명품 선물해준다면" 질문에 "없던 SNS도 만들 것" ('연참3')

    서장훈, "여자친구 명품 선물해준다면" 질문에 "없던 SNS도 만들 것" ('연참3')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MC 서장훈이 여자친구의 명품 선물에 대한 남다른 반응을 보인다.오늘(4일)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 시즌3' 105회에서는 10개월째 연애중인 29세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된다. 남자친구는 고민녀를 세심하게 챙겨주는 따뜻한 남자다.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아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명품을 선물해주는데, 취준생인 고민녀는 비싼 선물이 부담으로 느껴진다. 이런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자 남자친구는 오히려 고민녀의 마음의 짐을 내려놓게 하면서 SNS에 자랑하라고 부추기기까지 한다. 고민녀는 자랑하는 게 민망하지만 남자친구가 원하는 대로 글을 올리고, 남자친구는 1초 만에 애정 듬뿍 담긴 댓글을 남기며 넘치는 마음을 표현한다.그러나 행복해보이기만 한 두 사람에게도 문제가 생긴다. 고민녀가 힘들어하는 상황에서도 남자친구는 인증샷에 집착했기 때문이다.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모든 걸 다 주고 생색내는 연인과 표현도 하지 않고 바라는 것도 없는 연인을 양 쪽에 두고 밸런스 게임에 들어간다. 김숙은 "차라리 내가 사겠다"는 반응을 보이는 반면 서장훈은 "없던 SNS도 가입하겠다"고 해 다른 MC들의 대답은 무엇이었을지 또한 궁금하게 만든다.  이어 "이제 진짜 무서운 얘기 나올 거 같다"고 예상한 곽정은의 말대로, 남자친구는 점점 돌변해 전혀 다른 얼굴을 드러낸다. 생전 하지 않던 영상통화를 하면서 눈물을 쏟아 모두를 당황하게 하기 까지 한다고. '연애의 참견 시즌3' 105회는 오늘(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서장훈, 커뮤니티에 연인 험담 올린 남친에 "소름 돋는다" ('연참3')

    서장훈, 커뮤니티에 연인 험담 올린 남친에 "소름 돋는다" ('연참3')

    방송인 서장훈이 세심한 감성을 가진 남자친구의 사연에 큰 충격을 받는다.오늘(28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104회에서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8개월째 연애 중인 28세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된다. 남자친구는 섬세함과 자상함으로 고민녀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먹고 싶은 음식이 있냐면서 매운 걸 잘 먹는지 물어보는데, 그때 고깃집이 고민녀 눈에 띄고 고민녀는 고기가 먹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자 남자친구는 고민녀가 자신의 얘기에 귀를 기울여주지 않았다며 서운하다고 말한다. 또 다른 날, 남자친구는 자신이 찍었던 고민녀의 사진을 보내주면서 고민녀와 보낸 시간이 얼마나 소중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에 고민녀는 남자친구에게 감동을 받는데 2시간 후 남자친구는 또 한 번 서운하다며 연락해온다. 과연 남자친구가 서운한 3가지 포인트는 무엇이었을지 MC들이 갑론을박을 펼치는 가운데, 이후 더 큰 문제가 찾아온다. 남자친구가 고민녀에게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라며 벌을 내렸기 때문. 남자친구의 만행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커뮤니티에 고민녀와 있었던 일을 올리는데, 그 내용은 충격 그 자체라고. 이런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며 곽정은과 서장훈은 "역대급이다", "소름 돋는다"며 충격을 받는다. 남자친구가 고민녀에게 내린 벌은 무엇이며,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부른다. '연애의 참견 시즌3' 104회는 오늘(2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종합] 존박 "전 여친, 남사친 집에서 둘이 술먹고 잤다" ('연참3')

    [종합] 존박 "전 여친, 남사친 집에서 둘이 술먹고 잤다" ('연참3')

    가수 존박이 쿨한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3' 102회에서는 가수 존박이 스페셜 MC로 참석했다. 이날 사연을 보낸 고민남은 첫 번째 사내 연애를 실패한지 1년 만에 여자 직원의 적극적인 대시로 두 번째 사내연애를 시작했다. 비밀 연애이긴 했지만 전 여자친구와 한 부서에서 함께 일을 하는 환경은 두 사람의 연애를 힘들게 만들었다.  여자친구는 회의 도중 메시지를 보내는 등 괜한 일에 질투하며 눈치를 줬다. 의뢰인은 연인과 주고받은 메시지까지 공개하며 고민을 토로했다. 결국 고민남은 이별을 선언했다. 하지만 이별 이후 고민남은 여자친구의 사랑을 느끼며 재회했고, 이후 여자친구는 고민남에게 더 많은 애정을 갈구했다. 다만 여자친구가 고민남에게 가고 싶어하던 곳은 모두 고민남과 전 여자친구가 함께 갔던 장소였다.  알고 보니 잠깐 헤어졌을 때 여자친구는 전 여자친구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는 것은 물론 고민남을 욕하면서 베스트 프렌드가 됐었다고. 이에 주우재는 "여자친구로서 안 되는 게 아니라 인간으로서 잘못된 사람 아니냐. 사회악이다"라며 기겁했고, 존박은 "이제 회사는 어떻게 다니냐"라며 황당해 했다.  한혜진은 "이직도 고려해 봐라"라고 조언했고, 김숙은 "어떻게 수습하려고 하냐. 한 부서에 두 여자가 모두 있다. 계속 만나면 이런 일이 계속 벌어질 거다. 연애는 잠깐 쉬어라. 너무 힘들어 보인다"라고 충고했다.  존박은 "연애는 끝난 거 같다. 사실 고민남은 크게 잘못한 게 없다. 경솔하게 사내 연애를 다시 시작한 것은 본인이 책임져야 할 것이고, 회사를 나

  • 김숙, 부재중 58통→걸음수까지 체크?…"오늘 사연 심각해" ('연참3')

    김숙, 부재중 58통→걸음수까지 체크?…"오늘 사연 심각해" ('연참3')

    '연애의 참견3'에 역대급 집착 사연이 소개된다.   오늘(7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101회에서는 10개월째 연애중인 연상연하 커플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녀는 자신이 운영하던 가게에 알바 면접을 온 한 남자에게 한눈에 반한다. 몇 개월 동안 속앓이를 한 고민녀는 드디어 고백을 하고, 남자는 고백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남친은 전 여친의 바람 때문에 힘들어 했던 사람이었다. 자신을 의심도 많고 상처도 많은 사람이라고 미리 털어놓는 남친의 모습을 보며 고민녀는 따뜻한 마음으로 그를 치료해주기로 다짐한다.  그렇게 곧바로 동거를 시작한 두 사람은 직장부터 집까지 하루 종일 함께 한다. 24시간 함께 있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해 의심할 것은 없는 상황. 하지만 어느새 상대방에 대한 의심과 집착이 시작된다.  특히 MC들은 58통의 부재중 전화를 비롯해 상대방 걸음수까지 체크한 증거가 등장하자 경악하고 만다. 서장훈은 "연기하는 내가 이상해보인다"라며 당황하고, 김숙 역시 "오늘 사연 심각해 보인다. 4년 만에 이런 사연은 처음이다"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다만 이어지는 반전에 한혜진은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냐"라며 깜짝 놀랐다는 후문. 베테랑 참견러인 MC들마저 당황시킨 사연은 오늘(7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한혜진, 180도 달라진 연인에 "호구인지 테스트한 것" ('연참3')

    한혜진, 180도 달라진 연인에 "호구인지 테스트한 것" ('연참3')

    모든 걸 맞춰주고 배려해줬던 여자친구의 행동은 모두 거짓이었다. 지난 11월 30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시즌3' 100회에서는 20대 후반 동갑내기 커플의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남은 그동안 늘 나쁜여자만 만나오면서 상처받았다. 그러다가 처음으로 고민남을 먼저 생각해주는 한 여자를 만나게 됐고, 먼저 내밀어준 손을 잡아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여친은 고민남을 배려한다며 갖고 싶은 것이 있어도 요구하지 않았고, 전 여친이 찾아와도 보내주었다. 결국 어느 날, 여친은 과거 일을 모두 끄집어내며 서운했던 것들을 모두 털어놓았다. 그동안 고민남이 세심하게 자신을 챙기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에 주우재는 "여친이 '답정너'다. 매일 매일이 퀴즈쇼인 거다. 피곤하다"며 힘들어했고, 한혜진은 "역대급 캐릭터인 것 같다. 배우처럼 본인이 설정한 캐릭터로 연기를 계속 하고 있는 게 소름끼친다"라며 황당해 했다. 서로 솔직해지기로 한 이후 여친에게서 배려 넘치던 모습은 없어졌다. 술에 취해 다른 남자의 차로 집에 왔을 때도 여친은 당당했고, 과거 자신의 발언도 고민남에게 잘 보이려고 거짓말임을 털어놓아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숙은 "어떻게 이렇게 변할 수가 있나? 처음에만 척을 한 거다. 이 여자는 처음부터 선수였다"며 놀랐고, 한혜진은 "한 번 본심을 드러내봤는데 고민남이 받아줬다. 먹잇감을 문 이후에 고민남이 호구인지 아닌지 테스트를 해봤던 것"이라고 판단했다. 주우재는 "여친은 배려라는 그럴듯한 단어 뒤에 숨어서 고민남을 조종하려고 했다. 속에는 전혀 다른 사람이 있었던 거다. 고

  • 한혜진, 전 여친과 동거하는 남친에 분노…"이혼한 부부와 마찬가지" ('연참3')

    한혜진, 전 여친과 동거하는 남친에 분노…"이혼한 부부와 마찬가지" ('연참3')

    모델 한혜진이 전 여친과 동거하는 남자친구에게 분노했다.지난 23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99회에서는 라멘집을 운영하는 남친과 5개월째 연애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됐다. 평소 직원들을 창업 멤버라며 잘 챙기던 남친은 어느 날, 고민녀와의 약속을 취소하고 직원을 위로해준다며 월미도의 밤바다를 보러 갔다. 서운했지만 마음 넓은 여친이 되고 싶었던 고민녀는 남친을 너그러이 이해해주려고 하는데, SNS를 통해 직원이 여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남친은 그 직원에게 곤란한 일이 생기면 한걸음에 달려가기도 했다. 고민녀가 보는 앞에서도 남친은 직원을 안고 토닥여줘 고민녀를 서운하게 했고, 남친은 여자 직원이 그저 가족 같은 존재일 뿐이니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던 어느 날, 고민녀는 서프라이즈를 위해 남친의 집에 갔다가 우편함에서 다른 여자의 이름이 적힌 우편물을 발견했다. 그리고 집안에서는 남친과 여자 직원이 함께였다.알고 보니 남친과 여자 직원은 결혼까지 생각한 사이였지만 1년 전 헤어졌고, 집과 가게 등 금전적으로 엮인 게 많아서 같이 사는 것이었다. 이후 남친은 당장 집을 나오겠다며 고민녀에게 용서를 구했지만 고민녀는 혼란스러움을 느꼈다. 한혜진은 "전 여친과 남친, 동거는 한 문장에 들어갈 수 없는 단어들이다"라며 분노했고, 주우재는 "고민녀가 발견하지 못했다면 남친은 두 집 살림할 뻔 했다. 앞으로는 그 사람 주변이 어떤 상태인지 정도는 알고 발을 들여놔라"라고 조언했다. 김숙은 "다음 연애를 할 때 보통은 이전 연애를 정리한다. 남친과 전 여친은 아직 이혼하지

  • 한혜진 "결혼 안 하면 돈 들일 필요없다는 남자? 왜 만나" ('연참3')

    한혜진 "결혼 안 하면 돈 들일 필요없다는 남자? 왜 만나" ('연참3')

    오로지 가족에게만 잘하던 남친이 고민녀가 결혼을 미루자 남처럼 변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시즌3' 98회에서는 취업 스터디에서 남친을 만난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됐다. 남자친구는 친구의 조부상도 가지 않을 정도로 다른 친구들에겐 냉정했지만, 고민녀에게 만큼은 다정했다. 알고 보니 과거 남친의 아버지가 친구에게 사기를 당하면서 충격으로 돌아가셨고, 이후 남친은 가족 외엔 누구도 믿지 않게 됐던 것이었다. 고민녀는 이런 남친의 마음을 이해해주려고 하는데, 자신과의 기념일엔 조각 케이크를 준비하면서 본인의 가족들을 위해선 큰돈을 쓰는 남친의 모습을 보며 거리감을 느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친은 처음으로 고민녀를 비싼 레스토랑 데려가 프러포즈 했고, 고민녀는 1~2년 후 결혼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결혼을 천천히 하자고 한 이후 남친은 달라졌고, 데이트 비용도 아까워했다. 서운함을 내비치자 남친은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만약에 헤어진다면 그동안 자신이 한 노력은 어떻게 되는 거냐고 따졌다. 이에 김숙은 "남친이 투자자 느낌이다. 결혼도 하나의 투자인 거다. 주식 사듯 데이트 했다가 이제 손절 분위기를 느낀 것 같다"고 비유했고, 한혜진은 "남친에겐 문제점이 너무 많다. 자신이 세워놓은 기준 안에 들어가 있지 않은 사람은 다 하찮게 보고 있다. 결혼하지 않으면 먹을 것도 사줄 필요 없다는 인색한 남자를 왜 만나나"며 분노했다. 곽정은은 "나도 가족이 되면 잘해줄 거 같지만 이건 착각이다. 남친은 배신당하는 것에 대한 불안이 너무 높기 때문에 결혼이란 장치를 통해 배신당하지 않

  • [종합]"쟤를 왜 좋아했지?"…'연참3' 한혜진, 외모 지적 남친에 "절대 타협 NO"

    [종합]"쟤를 왜 좋아했지?"…'연참3' 한혜진, 외모 지적 남친에 "절대 타협 NO"

    모델 한혜진이 외모를 지적하는 연인과는 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고 밝혔다.지난 9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97회에서는 학창시절 이후 13년 만에 재회한 두 남녀의 사연이 소개됐다. 13년 전 자신을 짝사랑했던 남자가 성공한 CEO가 되어 나타나 혼란스러운 고민녀의 이야기였다.고민녀는 학창시절 여신으로 불렸지만 현재는 역변한 상태였다. 과거 고민녀를 짝사랑했던 친구는 성공한 CEO가 됐고, 두 사람은 13년 만에 연인이 됐다. 하지만 남친은 고민녀의 현재 모습 대신 과거 모습이 담긴 사진을 더 좋아했고, 피부 관리 이용권과 어린 시절 입던 옷을 선물하며 과거로 돌아가길 바랐다.이에 주우재는 남친이 고민녀에게 고백한 이유로 "긁어본 복권인 거다. 조금만 관리하면 예전 모습으로 돌아갈 거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게 아닐까"라고 짐작했다.서장훈은 "이런 경우가 있으면 어떨 것 같냐"고 질문했고 김숙, 곽정은, 한혜진은 한 입으로 "너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주우재는 "정말 관심 아예 없다"고 선을 그었다. 서장훈은 "몰라보게 달라졌다고 해도 없던 사랑이 생기진 않는다. 그럴 일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한혜진은 "현재 모습 자체가 내 스타일이라면 나는 충분히 과거랑 상관 없이 마음이 갈 것 같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성향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김숙은 "반대로 실망하는 경우는 많았다. 성공해서 온 경우보다 '내가 왜 쟤를 좋아했지' 하는 경우는 있다. 과거의 내 안목을 의심하는 경우는 많지만 성공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에 너무 축하하고 기분 좋아할 것 같다" 밝혔다.이후 고민녀는

  • 한혜진 "나 좋다는 남자 곁에 안 둔다…친구→연인 가능성 없어" ('연참3')

    한혜진 "나 좋다는 남자 곁에 안 둔다…친구→연인 가능성 없어" ('연참3')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MC 한혜진이 자신과 다른 고민녀의 연애 스타일에 안타까움을 드러낸다.오늘(2일)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 시즌3' 96회에서는 소개팅으로 한 남자를 만나게 된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솔로생활 2년 차, 외로움에 지쳐 나간 소개팅 자리에서 고민녀는 역대급 너드남을 만나게 된다.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패션센스부터 말투 하나까지 어느 것 하나 마음에 들지 않은 고민녀는 결국 소개팅남의 마음을 거절한다. 하지만 소개팅남은 친구로라도 지내자고 미련을 두고, 단호하게 끊어내지 못한 고민녀는 결국 1년째 그와 친구 아닌 친구 관계를 유지한다. 그리고 첫 만남부터 한결 같은 마음을 보여준 그의 마음이 크게 와 닿은 어느 날, 고민녀는 드디어 그의 마음을 받아주고 연인이 된다. 친구에서 연인이 된 두 사람을 보며 한혜진은 "저런 찬스가 있으려면 고민녀 같은 성격이어야 한다. 나 같은 경우엔 누가 나 좋다고 옆에 있게 해달라고 하면 거절한다. 이성을 연인과 아닌 사람 이분법으로 나누면 저런 일이 생길 수가 없다"며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고, 곽정은은 "연애 잘 하는 사람은 늘 여지를 두더라"라며 공감한다.  연애를 시작한 후, 고민녀는 여자에 대해 전혀 모르는 남친에게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겠다고 마음먹는다. 고민녀가 원하는 스타일 그대로 남친에게 요구하고, 남친은 고민녀의 말을 스펀지처럼 흡수해 실제 매력남이 된다. 하지만 남친은 매력 부자가 된 이후 점점 달라지기 시작한다. 끝까지 이야기를 듣던 주우재는 "고민녀에게 배운 저 센스를 다른 여자들한테 쓰는 구나"라며 황당해하고,

  • '돌싱' 곽정은, "오늘 아침에도 대시 받았다"…인기 폭발 일상 ('연참3')

    '돌싱' 곽정은, "오늘 아침에도 대시 받았다"…인기 폭발 일상 ('연참3')

    방송인 곽정은이 DM으로 대시 받았다고 고백했다. 오늘(2일) 밤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96회에서는 SNS를 통해 대시를 받고 1년째 연애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첫눈에 반했다며 DM으로 연락을 해온 한 남자. 그의 적극적인 대시에 고민녀는 오랜 고민 끝에 첫 만남을 약속한다. 이에 한혜진은 "요즘엔 실제로 DM으로 연락을 많이 한다더라"라며 놀라워하고, 곽정은은 "나도 오늘 아침에 받았다"라며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끈다.  생각보다 더 괜찮은 남자에게 고민녀 역시 한눈에 끌리고 그렇게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한다. 다정한 성격의 남친은 고민녀를 알뜰히 챙기며 고민녀에게 안정감을 주는데, 본인의 꿈자리가 뒤숭숭 하면 야근도 제쳐두고 고민녀를 데리러 달려올 정도라고.  하지만 남친의 친절은 점점 과해진다. 회색 액세서리가 고민녀에게 좋지 않다며 은 귀고리를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물론, 매일 옷차림까지 사진을 찍어 검사 받게 하고, 갑자기 고민녀에게 사고수가 있다며 당일 연차를 내라는 요구까지 하는 것이다.  이에 김숙은 "나도 어릴 때 친한 친구 때문에 선녀보살을 찾아다녔다. 그 친구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선녀님에게 전화해서 무슨 색 옷을 입고 나가냐고 물어보고 그 말을 완벽하게 따랐다"라는 경험담을 털어놓고, 주우재는 "나는 이런 이야기 너무 싫다. 누가 내 앞에서 미신 얘기를 하면 나는 하지 말라고 한 행동을 바로 한다"라며 치를 떤다.  그러던 어느 날, 남친은 자신의 건강과 고민녀의 승진을 위해서 이것을 해야 한다며 고민녀와 평생 함께 해오던 것을 바꾸라고 요구한

  • 서장훈 "시간 빌 때 연애? 내 스케줄 다 지키는 것 말도 안 돼" ('연애의 참견3')

    서장훈 "시간 빌 때 연애? 내 스케줄 다 지키는 것 말도 안 돼" ('연애의 참견3')

    방송인 서장훈이 자기관리 끝판왕 남자친구가 고민인 의뢰인에게 속시원한 해답을 내놓는다.오늘(26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95회에서는 회사원 2년차인 고민녀 사연이 공개된다. 업무 열정도 연애 로망도 메말라 버려 척박한 시간을 보내던 때, 고민녀는 회사에서 자기 관리 끝판왕이자 여직원들의 로망인 한 남자 동료와 가까워진다. 매일 새벽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그를 따라 체력도 기르고 사랑도 키워나가는 고민녀. 평소 하지 않던 운동이라 피곤함을 느끼지만 자기관리를 통해 하루하루 성장하는 기분을 느낀다. 그렇게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하게 되고, 일 중독이던 남친 역시 스펙 쌓는 것보다 고민녀를 만나는 게 더 행복이라 말해준다. 하지만 그러던 어느 날, 남친은 연애를 하면서 자기관리에 소홀해졌다며 다시 예전처럼 패턴을 유지하겠다고 선언해 고민녀를 서운하게 만든다. 이후 남친은 이해하지 못할 행동들로 MC들마저 당황하게 만든다. 이에 한혜진은 "에너지 총량이 정해져 있어서 사실 연애하면서 흔들리긴 한다. 하지만 컨트롤 하는 건 자기 몫"이라고 말한다. 서장훈은 "내 하루 일과를 다 지키고 시간 비면 연인을 만나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자기관리에 열심인 남친의 진심은 무엇이고, 고민녀는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하는 것일지 이야기의 결말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연애의 참견 시즌3' 95회는 오늘(2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한혜진 "1년 만나고 결혼? 그런 확신 부럽다" ('연애의 참견3')

    한혜진 "1년 만나고 결혼? 그런 확신 부럽다" ('연애의 참견3')

    모델 한혜진이 결혼을 대하는 자신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오늘(19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94회에서는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 20대 고민남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남은 운명처럼 한 여자를 만나게 된다. 고민남은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그는 부모님 두 분이 모두 돌아가신 뒤 고시원에서 홀로 지내고 있다는 사정을 털어놓는다. 이내 두 사람은 연인이 되고, 1년 후 고민남은 프러포즈를 한다. 만난지 오래되지 않았고 여친이 20대 초반이긴 하지만 여친의 확실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싶었기 때문.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고민남처럼 빠르게 결혼을 결정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김숙은 "내가 연인의 삶을 다 알게 됐고 그의 사정이 힘들다면 결혼을 할 것 같다"고 말하고, 곽정은 역시 "확신이 들었다면 하루라도 빨리 할 것 같다"라며 공감한다. 한혜진은 "그런 확신이 부럽다"라는 솔직한 의견을 전한다. 또한 '운명적인 사랑'에 대해서도 서로 다른 의견이 오고간다. 곽정은은 "큰 줄기는 있겠지만 운명은 내가 정하는 것"이라 말하고, 서장훈은 "운명적인 사랑은 있다고 생각한다. 틀림없이 있다고 믿는다"고 확신한다. 주우재는 “운명의 기준이 뭐냐”고 물으면서 갑론을박을 이어간다. 이후 고민남은 결혼을 아직 결정하지 못한 여친에게 여행을 권유한다. 그렇게 여친은 혼자 여행을 다녀오고 고민남에게 완벽한 결말이 기다리는 듯 하는데, 얼마 후 예상치 못한 택배가 여친 앞에 배달이 되면서 평화는 깨진다. 사연이 모두 공개되

  • 한혜진 "화났을 때? 소리 지르면서 한강 달린다" ('연참3')

    한혜진 "화났을 때? 소리 지르면서 한강 달린다" ('연참3')

    시한폭탄 같은 여친과의 버라이어티한 연애가 공개된다.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다.12일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 시즌3' 93회에서는 5개월째 연애 중인 고민남의 사연이 찾아온다.무던하고 화를 잘 내지 못하는 고민남과 불의를 보면 절대 참지 못하는 여자친구,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성격에 이끌려 연인이 된다.그러나 여친은 늘 과격한 대응으로 일을 크게 키운다. 새치기한 사람과 몸싸움이 붙어 경찰서를 가거나, 운전하면서 세상에 있는 모든 욕을 다하는 것. 여친의 모습을 보며 고민남은 단순히 불의를 못 참는 게 아니라 그저 화가 많은 사람인 것을 알게 된다.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제대로 화내는 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혜진은 "나는 소리를 지르면서 한강을 달린다"고 밝히고, 곽정은은 "화를 꼭 내야 할 상황이 있다. 대신 화내는 모습이 녹화되어 모든 사람이 보게 된다고 하더라도 떳떳한 정도라면 괜찮게 화를 낸 것"이라고 팁을 전한다.그러던 어느 날, 고민남은 여친을 알고 있다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는다. 이어 고민남의 가족에게서는 걱정 섞인 연락을 받는다. 이에 한혜진과 김숙은 "어마어마한 일인가보다", "무슨 짓을 했길래 그러냐"며 궁금해한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한편 '연애의 참견 시즌3' 93회는 12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한혜진, 연인 대행 알바한 남친에 "돈·다른 가치, 어디에 무게 두는지 봐야" ('연애의 참견3') [종합]

    한혜진, 연인 대행 알바한 남친에 "돈·다른 가치, 어디에 무게 두는지 봐야" ('연애의 참견3') [종합]

    고소득 알바를 위해 유사 연애 중인 남친에게 '연애의 참견' MC들이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지난 5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92회에서는 25세 동갑내기 커플의 사연이 소개됐다. 남친은 데이트 시간을 아껴가며 과외 알바에 올인했다. 서운해하는 고민녀를 위해 남친은 선물로 고민녀를 달랬는데, 선물에는 포장지가 없었다. 알고 보니 본품은 과외 학생에게 선물하고 증정품은 고민녀에게 선물했던 것. 이 사실이 드러나자 남친은 이게 기분 나쁠 일일지 생각 못했다며 자신이 센스 없었다고 사과했다.이후 남친과 과외 학생의 톡 대화 내용을 본 고민녀는 더욱 충격에 빠졌다. 과외 학생이 100점을 맞으면 손깍지를 해달라는 요구를 했고, 남친은 흔쾌히 응한 것은 물론 서로 사랑한다는 말도 주고받았기 때문. 이에 주우재는 "남친이 즐기고 있다"며 분노했다.   결국 고민녀는 이별을 통보했는데, 남친은 과외 학생에게 한 말은 진심이 아니며 모두 이유가 있다고 변명했다. 2배의 과외비를 받는 대신 과외 학생이 대학을 가고 싶게 만들어 달라는 학부모의 부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고소득 알바의 유혹을 떨쳐내지 못한 자신이 원망스럽다며 비는 남친을 용서해줘야 하는지 고민이라는 고민녀에게 주우재는 "말이 좋아 학생이지 상대는 20살 성인이다. 남친은 다른 여자와 희희덕거린 것"이라고 팩트 폭격을 가했다.서장훈은 "학생이 빌런이 됐는데 사실 빌런일 이유가 없다. 여친이 있는 줄도 모르고 과외 선생님이 잘해주니까 좋아하는 거다. 나중에 대학을 갔는데 그 뒤로 남친이 연락을 끊으면 얼마나 큰 상처를 받겠나. 여러 사람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