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덱스, 히말라야 여심도 녹였다…기안84 "저 정도면 외교" 질투 ('태계일주2')

    덱스, 히말라야 여심도 녹였다…기안84 "저 정도면 외교" 질투 ('태계일주2')

    덱스가 해발고도 3500M 히말라야의 여심을 사로잡으며 ‘메기남’의 글로벌 위력을 뽐낸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막내 덱스의 버킷리스트 실현을 위해 ‘레(Leh)’에 도착한 인도 삼형제의 모습이 공개된다. 인도 여행 8일 차, 인도 삼형제는 히말라야 산맥 아래 3500M 고산지대에 위치한 ‘레’에 도착한다. 이들은 앞서 인도 여행에서 보지 못한 건축 양식부터 고유의 문화를 간직한 도시의 풍경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특히 덱스는 그토록 원했던 대자연이 눈앞에 보이자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그는 “완전 제 스타일”이라며 ‘레’ 도심으로 향하는 동안 말문이 터진 아이처럼 폭풍 수다를 펼친다. 이어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은 세 사람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한 옷가게를 발견하고 방한을 위한 쇼핑 삼매경에 빠진다. 그곳에서 기안84는 지난 남미여행 내내 함께한 애착 골덴 재킷을 이을 새로운 재킷을 만나게 된다. 또한 옷을 고르는 막내 덱스를 보며 “패션 코디를 좀 해줘야겠어”라며 ‘패션왕’다운 면모를 발휘한다. 덱스는 히말라야에서도 어김없이 글로벌 ‘메기남’’의 매력을 보여준다. 히말라야에서도 그를 알아본 현지인들의 인증샷 요청이 쏟아진 것. 기안84는 옆에서 막내 덱스의 모습을 보며 “저 정도면 외교야, 외교”라며 질투와 뿌듯함 사이의 묘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유발한다. 히말랴야에서도 통한 덱스의 매력은 오는 30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태계일주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기안84, 초심 잃었다…"찌든지 한참 돼, 밖에서 뭔 잠이야" ('태계일주2')

    [종합] 기안84, 초심 잃었다…"찌든지 한참 돼, 밖에서 뭔 잠이야" ('태계일주2')

    기안84가 초심을 잃고 속세에 찌든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태계일주2’)에서는 인도 여행 중인 덱스, 기안84, 빠니보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황금사원에서 설거지를 마친 세 사람은 숙소를 정해야 했다. 빠니보틀은 “저기가 외국인을 위한 숙소다. 그런데 저기가 정말 별로다. 황금사원 숙소에서 잘 수 있으면 자고, 못 자면 2안으로 호텔에서 자면 된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나는 여기 온 김에 시크교 교인들이랑 함께 자고 싶다”라며 황금사원을 선택했다. "형님은 뭐 하고 싶냐"는 덱스의 질문에 빠니보틀은 "나는 진짜 둘을 따라가겠다"면서도 "호텔 갈래?"라고 본심을 드러냈고, 빠니보틀은 덱스와 외국인 숙소 상태를 둘러본 후 호텔에서 묵기로 결정헀다. 빠니보틀과 덱스는 낮잠을 자고 있던 기안84에게 이 소식을 알렸고, 기안84 역시 무더운 날씨 탓에 호텔에서 쉬기로 마음을 바꿨다. 기안84는 "뭔 잠을 밖에서 자냐. 속세에 찌든 지 한참 됐다. 내가 차가운 도시 남자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국기 하강식에 다녀온 이들은 과일 가게에 들리려 U턴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타고 있던 택시가 중앙분리대를 박으며 걸린 것. 이에 현지인들이 다같이 나섰고, 기안84도 그토록 희망하던 교통 정리를 하게 됐다. 이후 기안84는 과일 가게 앞에서 우연히 지나가던 코끼리를 보고는 바나나부터 수박까지 아낌없이 주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새벽부터 기안84와 빠니보틀, 덱스는 히말라야로 가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그곳에 가려면 레로 향해야 했는데, 레는 기후가 악천후라 일년에 3개월밖에 들어가지 못하

  • 기안84·덱스·빠니보틀 "이거 실화냐" 인도 여행 중 최대 위기 직면('태계일주2')

    기안84·덱스·빠니보틀 "이거 실화냐" 인도 여행 중 최대 위기 직면('태계일주2')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태계일주2)’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인도 여행 중 최대 위기에 직면한다. 현실감 제로의 믿을 수 없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고. 23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측은 방송을 앞두고 인도 삼형제가 암리차르에서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한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차 안에서 깜짝 놀란 모습이 담겨 있다. 긴장된 상황 속 얼어붙은 인도 삼형제의 리얼한 표정이 보는 이들까지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와가보더’에서 국기 하강식을 보고 암리차르의 숙소로 복귀하던 중 여행 최대의 고비를 맞았다고. 덱스는 “실화예요! 이거!”라며 현실감이 떨어지는 하루를 보낸 소감을 전했고, 기안84도 “이상한 꿈을 꾸는 것 같았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기안84가 복잡한 도로 위에서 교통 정리에 나선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남미 여행에서 예상치 못한 현지의 교통 체증을 겪은 후 직접 교통 정리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던 기안84가 인도에서 드디어 버킷리스트를 이룬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덱스, 제대로 흥분헀다…'와가보더' 국기 하강식에 기안84도 '텐션 폭발' ('태계일주2')

    덱스, 제대로 흥분헀다…'와가보더' 국기 하강식에 기안84도 '텐션 폭발' ('태계일주2')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경 ‘와가보더’에서 펼쳐지는 국기 하강식에 참석한다. 축제 같은 현장 분위기 속 환호와 텐션을 터트린 ‘인도 삼형제’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과연 어떤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지 기대가 쏠린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인도 삼형제가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경 ‘와가보더’에서 열리는 국기 하강식 현장을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독립 후 종교적인 이유로 분리된 인도와 파키스탄은 평화와 화합을 다짐하며 국경인 ‘와가보더’에서 매일 국기 하강식을 진행한다. 긴장감이 맴도는 국경지대에서 축제 같은 분위기로 펼쳐지는 국기 하강식 현장을 보기 위해 전 지역에서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많은 현지인들 사이에서 환호를 터트리는 인도 삼형제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군인들의 강렬한 제식 퍼포먼스와 스포츠 경기 응원전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함성 소리가 지금까지와 다른 인도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UDT 출신인 덱스는 군인들의 제식 행렬에 “오케이~ 장비 좋아~”라며 흥분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힘이 넘치는 국기 하강식에 점점 몰입된 인도 삼형제는 벌떡 일어나 끓어오르는 에너지를 발산한다. 두 나라 사이의 철문이 열리고 함께 국기를 내리는 모습은 뭉클함 자아내기도. 기안84는 “묘한 긴장감 속에 유쾌함이 있었다”라며 국기 하강식을 본 소감을 전한다. 또한 “도시마다 다른 나라 같아”라며 인도의 무궁무진한 매력에 더욱 빠져들었다는 전언이다. 환호와 흥분을 터트린 ‘와가보더’의 국기 하강식 현장

  • 덱스, 건강 회복하자마자 또 다쳤다…기안84 "마음 아프네" 무슨 일? ('태계일주2')

    덱스, 건강 회복하자마자 또 다쳤다…기안84 "마음 아프네" 무슨 일? ('태계일주2')

    ‘인도 3형제’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뉴델리에서 다음 여정을 떠나기 전 개인 정비 시간을 갖는다. 기안84와 덱스는 인도 헬스장으로, 빠니보틀은 여행객들의 성지인 빠하르간지 거리로 향한 가운데, 기안84가 얼굴에 상처가 난 덱스를 보고 깜짝 놀란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인도 뉴델리에서 암리차르로 향하는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여정이 공개된다. 뉴델리에서 인도의 현재와 미래를 보고, 한식으로 몸보신을 한 인도 3형제는 빠니보틀의 제안으로 다음 여정인 암리차르로 떠나기 전 각자 개인 정비 시간을 갖는다. 인도 헬스장으로 향한 기안84와 덱스는 함께 본격적인 근력운동을 시작으로 체력을 끌어올린다. 유산소 운동을 이어간 기안84는 갑자기 얼굴에 상처를 내고 나타난 덱스를 보고 깜짝 놀란다. 기안84는 “사람 마음 아프게 하네”라며 동생 덱스의 모습에 홀로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는가 하면 직접 상처 치료를 해줬다고. 지난 방송 중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도 얼굴에 반창고를 붙인 덱스의 모습이 공개돼 의아함을 자아낸 가운데, 덱스에게 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모인다. 빠니보틀은 홀로 뉴델리에서 배낭여행자들의 베이스캠프로 불리는 빠하르간지로 향한다. 빠니보틀을 알아본 현지인들은 “베리 페이머스 스타”라며 마치 세계적인 스타를 만난 듯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빠니보틀은 너튜브에서도 유명한 현지 가이드를 만나게 된다. 알고 보니 그가 빠니보틀의 찐 팬 이었던 것. ‘성덕’이 된 그는 심 카드를 사려는 빠니보틀에게 “돈 필요 없어요”라며 오

  • 기안84 '대상설'에 입 열었다…"영광스럽고 감사한 일, '태계일주2' 잘 돼서 좋아해" [TEN인터뷰]

    기안84 '대상설'에 입 열었다…"영광스럽고 감사한 일, '태계일주2' 잘 돼서 좋아해" [TEN인터뷰]

    "기안84 대상설이요? 하하. 많이 언급하는 건 알고 있어요.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한 이야기죠. 제 입장에서는 조심스러운 게 있어요. 혹시라도 받으면 너무 좋지만, 안 될 수도 있으니까. 최대한 언급을 안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지우 PD가 기안84가 '2023 MBC 연예대상' 강력 후보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워하며 이렇게 말했다. 기안84는 현재 '나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이하 '태계일주2')등 MBC 대표 간판 예능을 이끌며 시청률, 화제성 모두 사로잡고 있다.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인도 여행기를 담고 있는 '태계일주2'는 단 2회 만에 일요일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미운 우리 새끼'의 2049 시청률 1위 장기 집권을 수년 만에 무너뜨린 것으로 의미가 크다. 지난 5회 방송은 전국 시청률 5.8%, 최고 분당 시청률은 7.9%까지 치솟았다. 김지우 PD는 2049 시청률에서 '미우새'를 이긴 것에 대해 "몇 년 만에 있는 큰 사건이라고 하더라. 시청률 그래프를 보면 방송이 시작할 때 쭉 올라가서 끝나면 떨어진다. 우리 프로그램을 보기 위해 TV를 켜는 분들이 생겼다는 의미다. 다른 프로그램과의 경쟁보다 젊은 사람들도 TV를 보게 했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러한 인기에 대한 기안84의 반응은 어떨까. 김지우 PD는 "프로그램이 잘 돼서 좋아하고 있다. 가끔 둘이서 치킨 먹으며 본방송을 보는데, 자기가 나온 부분을 보면서 엄청나게 웃더라. 프로그램에 나오는 자신을 모습들 좋아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 기안84와 덱스는 무려 15시간의 인도 기차 여정 끝에 뉴델리에 도착했다. 에어컨도 나오지 않는 저렴한 슬리퍼 클래스를 예약한 두 사람은 자신

  • "기안84와 충돌 있었다"…'태계일주2' PD, '최애캐'를 향한 남다른 애정 [인터뷰④]

    "기안84와 충돌 있었다"…'태계일주2' PD, '최애캐'를 향한 남다른 애정 [인터뷰④]

    김지우 PD가 기안84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 김지우 PD를 만났다. '태계일주2'는 오직 인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인도이기에 가능한 여행을 보여줄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버킷리스트 도전기를 담는다. 김지우 PD는 기안84에 대해 "많이 좋아한다. 내 최애캐다. 보고 있으면 신기하고 재밌다. 출연자 이전에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이다. 궁금하고 계속 찍어서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태계일주2'를 찍으면서 기안84가 이렇게 친화력이 좋았나 싶었다. 내가 아는 기안84는 내향적이고, 넓은 관계보다 깊은 관계를 추구하는 사람인데 현지에서는 깊은 친화력으로 모르는 분하고도 스스럼없이 대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도 바닥에서 밥 먹는 거 좋아하고 잘 눕는데, 인도에서도 현지인들이 먹는 걸 같이 바닥에서 먹고, 기차역에서도 눕는 걸 보고 한국과 전혀 다르지 않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기안84와 충돌은 없었냐고 묻자 김 PD는 "아예 없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래도 너무 친하니까. 티격태격하는 정도"라며 멋쩍게 웃었다.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김 PD는 "지금까지 딱 5회를 했고 5회가 남았다. 반환점이다. 이제부터 3인 완전체 여행이 시작된다. 셋의 케미와 각자 방식으로 인도를 즐기는 방식이 나올 것 같다. 앞으로 가게 되는 암리차르는 평등의 도시로 편견을 깨는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다. 또 히말라야 쪽으로 가면 1년에 3개월만 갈 수 있는 지역으로 간다. 문명과 차단된 곳에서 자신만의 문명을 이루는, 인도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이

  • "기안84 누군지 몰랐다"…'태계일주2' 8700억 인도 재벌 섭외 비하인드 [인터뷰③]

    "기안84 누군지 몰랐다"…'태계일주2' 8700억 인도 재벌 섭외 비하인드 [인터뷰③]

    김지우 PD가 인도 재벌인 모디 그룹 회장을 섭외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12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 김지우 PD를 만났다. '태계일주2'는 오직 인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인도이기에 가능한 여행을 보여줄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버킷리스트 도전기를 담는다. 지난 방송에서 기안84와 덱스는 무려 15시간의 인도 기차 여정 끝에 뉴델리에 도착했다. 에어컨도 나오지 않는 저렴한 슬리퍼 클래스를 예약한 두 사람은 자신의 자리에 앉은 현지인이 비켜주지 않아 기 싸움을 벌이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현지인들은 함께 대화하고 소통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돌발 상황들에 대해 김지우 PD는 "예상한 건 아니다. 의도했다기보다 자연스럽게 현지인과 어울리며 담긴 모습들이다. 열린 마음으로 현지인의 삶의 방식을 잘 받아들이고 하나가 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다양한 모습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자산 8700억원을 가진 인도 재벌 모디 회장과의 만남은 어떻게 성사됐을까. 김지우 PD는 "바라나시가 인도의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는 공간이라면, 뉴델리는 인도의 미래나 현재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라고 느꼈다. 그래서 인도의 미래를 이끄는 분들을 찾고 있었는데, 모디 회장님 측과 연락이 닿았다. 그분이 K 콘텐츠와 문화에 관심이 많아서 만나보고 싶다고 흔쾌히 허락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모디 회장이 빠니보틀, 기안84를 미리 알고 있지는 않았다. 누군지는 잘 모르지만, 한국에서 온 여행객이라고 하니까 흔쾌히 맞아줬다. 내 집처럼 사용하라고, 나이스하게 잘 대해줬다"고 감사를 표했다. 당시 덱스

  • '태계일주2' PD "덱스 팔 문신, 후반작업+스티커로 처리…인도 현지서 인기 대단해" [인터뷰②]

    '태계일주2' PD "덱스 팔 문신, 후반작업+스티커로 처리…인도 현지서 인기 대단해" [인터뷰②]

    김지우 PD가 인도 현지에서 덱스 인기를 체감했다고 밝혔다. 12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 김지우 PD를 만났다. '태계일주2'는 오직 인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인도이기에 가능한 여행을 보여줄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버킷리스트 도전기를 담는다. 시즌2에 덱스를 섭외한 이유를 묻자 김지우 PD는 "인도가 배낭여행 끝판왕이라는 말도 있듯이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덱스의 야생성, 강인함이 우리 여행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함께하게 됐다"며 "막상 인도에 오니 강인함과 함께 장지컬이 약한 모습도 보여줘서 프로그램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지 않았나 싶다"고 반전 매력을 꼽았다. 인도 현지에서 덱스의 인기도 체감했다고. 김 PD는 "어딜 가도 덱스를 알아보는 사람이 있다. '솔로 지옥' 때문인 것 같다"면서 "(잘생겨서인지) 몰라도 계속 다가와서 사진 찍자고 하더라. 인도분들이 친화력이 좋고 인싸들이 많다. 먼저 다가와서 어느 나라에서 왔냐고, 무슨 촬영 하냐고 많이 물어봤다"고 회상했다. 덱스의 팔 문신은 후반 작업과 테이프 등을 통해 처리했다. 김 PD는 "후반 작업을 하기도 하고, 미리 준비도 한다. 아직 TV 프로그램에는 문신이 나오면 안 되니까"라고 설명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미우새' 꺾은 '태계일주2', 김지우 PD "몇 년 만에 있는 큰 사건, 뿌듯함 느껴" [인터뷰①]

    '미우새' 꺾은 '태계일주2', 김지우 PD "몇 년 만에 있는 큰 사건, 뿌듯함 느껴" [인터뷰①]

    김지우 PD가 2049 시청률에서 '미우새'를 꺾은 소감에 대해 말했다. 12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 김지우 PD를 만났다.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인도 여행기를 담고 있는 '태계일주2'는 단 2회 만에 일요일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미운 우리 새끼'의 2049 시청률 1위 장기 집권을 수년 만에 무너뜨린 것으로 의미가 크다. 지난 5회 방송은 전국 시청률 5.8%, 최고 분당 시청률은 7.9%까지 치솟았다. 김지우 PD는 2049 시청률에서 '미우새'를 이긴 것에 대해 "몇 년 만에 있는 큰 사건이라고 하더라. 시청률 그래프를 보면 방송이 시작할 때 쭉 올라가서 끝나면 떨어진다. 우리 프로그램을 보기 위해 TV를 켜는 분들이 생겼다는 의미다. 다른 프로그램과의 경쟁보다 젊은 사람들도 TV를 보게 했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태계일주2'의 좋은 성적에 방송국 내 분위기는 어떨까. 김 PD는 "잘됐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줘서 힘이 난다"고 말했다. 시즌1에 비해 제작비도 올랐냐고 조심스럽게 묻자 김 PD는 머뭇거리며 "칭찬과 응원을 많이 해주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시즌3에 대해서는 "확정된 게 없다. 올해 안에는 방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거다. 여행지도 아직 안 정해졌다"고 밝혔다. 시즌3에는 이시언과 덱스 중 누가 가냐는 질문에는 "그것 역시 정해지지 않았다.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 할 케미를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절대 안 당해" 기안84·덱스, 인도 강매+좌석 강탈에 팽팽 기싸움

    [종합] "절대 안 당해" 기안84·덱스, 인도 강매+좌석 강탈에 팽팽 기싸움

    덱스가 인도의 강매와 기차 자리로 팽팽한 기 싸움을 했다. 기안84는 현지인보다 더 현지인스러운 여유로움으로 웃음을 더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이하 ‘태계일주2’)에서 기안84는 현지인 결혼식에 초대받아 신나게 댄스를 즐겼다. 덱스는 그런 기안84를 뒤에서 지켜보기만 했다. 그러나 기다리던 신랑은 너무 늦게 도착했다. 기안84는 “결혼식 보려면 빠니가 여기 오고 나서도 이틀은 더 있어야 할 것 같다”면서도 “너무 색다른 경험이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기억에 남는다. 초대장을 준 로힛에게 너무 고맙다”고 고마워했다. 다음 날 두 사람은 거리에서 축복을 해주는 사두를 발견했다. 덱스가 대표로 간단하게 축복을 받았고, 인사하고 가려는 이들을 사두가 붙잡았다. 축복을 받았으니 돈을 내라는 것. 덱스는 200루피를 꺼냈지만 사두는 당당하게 1000루피를 요구했다. 이는 현지 주민도 의아할 정도의 가격. 심지어 덱스와 기안84에게 또 다른 사두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이에 덱스는 자신의 지갑을 터치하려는 사두에게 만지지 말라며 정색했고, 결국 200루피만 지불하고 간신히 빠져나왔다. 덱스는 “제가 그러면 안 되는데 정색했다. 대놓고 강매하는 건 절대 안 당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안84는 “덱스는 기면 기다 아니면 아니다 선이 확실하다”라고 말했다. 뉴델리로 가기 전 기안84, 덱스는 빨래터에 들렀다. 덱스는 현지인 마스터에게 인정받을 정도로 빨래 우등생이 됐다. 덱스는 “빨래터 마스터가 너무 좋은 분이었다. 의도적인 게 아니라 진심으로 알려주고 싶어 해서 너무 좋았다”며 활짝 웃었다. 두 사람은 뉴델리로 가기 위해 바라나

  • 기안84, 연예대상 강력 후보 이유…"BTS가 이런 기분일까" 인도 결혼식도 찢었다 ('태계일주2')

    기안84, 연예대상 강력 후보 이유…"BTS가 이런 기분일까" 인도 결혼식도 찢었다 ('태계일주2')

    인도를 사로잡은 ‘기덱 형제’ 기안84와 덱스가 한국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싹쓸이하며 화제성을 장악했다. 두 사람이 보여준 ‘브로 케미’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기안84와 덱스는 6월 4주 차 TV-OTT 통합 출연자 화제성 비드라마/시리즈 부문에서 각각 2위, 7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서비스 펀덱스 제공)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는 매 회차가 인기 순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인도의 문화를 있는 그대로, 또 자신의 방식으로 즐기는 기안84와 덱스의 ‘즐거움’이 고스란히 안방에 전해진 것. 시청자들은 ‘일요일 밤이 기다려지는 이유’로 ‘태계일주2’’를 꼽으며 각종 동영상 클립과 VOD 다시 보기로 방송에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고 있다. 오는 7월 2일에 방송되는 ‘태계일주2’ 4회에는 인도 결혼식을 뒤집어 놓은 기안84가 ‘댄싱84’로 슈퍼스타에 등극한 현장이 공개된다. 춤과 흥으로 인도 결혼식의 분위기를 제대로 잡아먹은 기안84가 ‘댄스 지옥’에서 탈출, 땀에 흠뻑 젖어 만신창이가 된 모습이 포착됐다. 기안84는 스테이지를 나오자마자 수많은 현지인에게 둘러싸여 VVIP급 집중 관리를 받게 된다. 그는 자신을 향한 뜨거운 관심에 “슈퍼스타가 된 기분이다. BTS가 이런 기분일까?”라며 감동에 젖는다. ‘최고의 하객’이 되어준 기안84와 인사를 하기 위해 현지인들이 그의 곁을 맴돌며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 한다. 한바탕 춤판이 벌어진 이후에도 나타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신랑, 신부를 기다리던 기안84와 덱스가 과연 결혼식의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을지는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태계일주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

  • [종합] 기안84, 사기 당했다…"납치 당하는 줄 알아" 강제 마사지에 '경악' ('태계일주2')

    [종합] 기안84, 사기 당했다…"납치 당하는 줄 알아" 강제 마사지에 '경악' ('태계일주2')

    기안84가 인도인에게 마사지를 받고 사기를 당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에서는 기안84와 덱스의 인도 여행이 이어졌다. 갠지스 강에 간 기안84는 덱스에게 “수영 한 판 하시죠”라고 말했고, 덱스는 고개를 끄덕였다. 덱스는 무릎을 꿇고 리스펙을 담아 강물을 이마에 댔고, 이를 본 기안84는 “너 무교잖아”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도 아이들이 수영하는 모습을 보고 기안84는 덱스와 아이의 수영 대결을 제안했다. 대결이 시작됐고, 덱스는 열심히 수영을 해서 승리를 차지했다. 기안84와의 대결에서도 덱스가 승리했다. 인도 아이들은 덱스에게 사진 찍기를 요청했고, 기안84는 혼자 덩그러니 남아 “확실히 인기가 많네”라며 덱스를 부러워했다. 그러면서도 “우리 덱스 군이 오니까 쓸쓸하지 않고 신났다. 여행은 같이 하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길거리에서 노상 마사지숍을 목격했다. 현지인들이 한 두명씩 모여들어 마사지 흥정을 하기 시작했고, 두 사람은 어느새 손에 이끌려 마사지를 받는 곳으로 향했다. 기안84는 "납치를 당한 줄 알았는데 정신 차려보니 팔이 많이 달린 요괴에게 끌려가는 느낌이었다"라고 회상했다. 기안84와 덱스가 마사지를 받을 장소는 길거리 계단이었다. 마사지사들한테 둘러싸인 기안84와 덱스. 각각 4~5명의 마사지사들이 덱스와 기안84를 마사지했고, 기안84는 몇 명은 그냥 놀고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8000루피를 원하는 마사지사들한테 덱스는 800루피씩을 주며 단호하게 흥정했다. 기안84는 마사지 비용을 계산하다가 6명에게 돈을 준 것을 알고 당황했다. 돈을 챙겨간 인도인은 다른 인도인들과 옥신각

  • 이장우 이어 기안84도 '나혼산' 탈출하나…미모의 여인 핑크빛 기류 ('태계일주2')

    이장우 이어 기안84도 '나혼산' 탈출하나…미모의 여인 핑크빛 기류 ('태계일주2')

    이장우가 조혜원과의 열애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기안84가 현지에서 초대받은 인도 결혼식에서 미모의 여인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토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껏 상기된 표정의 기안84와 멀리서 그런 형을 지켜보는 덱스의 모습이 눈길을 모으는 가운데, 이들에게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늘(2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기안84와 덱스가 생애 처음으로 인도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된다. 기안84는 ‘아르띠 뿌자’에서 만난 현지 부부로부터 인도 결혼식 청첩장을 받았다. 인도 바라나시에 도착했을 때 거리를 채운 화려한 웨딩 파티 행렬에 눈을 떼지 못했던 기안84는 동생 덱스와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결혼식으로 향한다. 기안84와 덱스는 결혼식장 입구에서부터 휘황찬란한 분위기와 클럽을 방불케 하는 음악까지, 색다른 인도 결혼 문화에 놀라워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안84가 미모의 여인과 단둘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은다. 여인은 기안84에게 다가와 인사를 하며 낯선 공간에서 어색해 하는 그를 무장해제 시킨다고. 기안84는 ‘소통왕’ 답게 여인과 다채로운 토크를 펼친다. 초롱초롱한 눈빛과 붉게 상기된 기안84의 두 뺨은 무르익은 현장의 분위기를 예상케 한다. 형을 따라 낯선 결혼식장에 함께 온 덱스는 멀리서 기안84와 여인의 모습을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인도 결혼식의 모습은 과연 어떨지, 또 기안84와 덱스에게 어떤 흥미진진한 일들이 벌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생애 처음으로 인도 결혼식장에 하객으로 참석한 기안8와 덱스의

  • [종합] "미친X" 기안84, 인도 '호구' 됐다…28kg 덱스 짐가방 속 소주에 "A급" 칭찬 ('태계일주')

    [종합] "미친X" 기안84, 인도 '호구' 됐다…28kg 덱스 짐가방 속 소주에 "A급" 칭찬 ('태계일주')

    기안84가 덱스의 짐가방을 보고 경악과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이하 '태계일주2') 2회에서는 기안84의 인도 바라나시 여행이 계속된 가운데 덱스가 합류했다. 이날 기안84는 인도 현지에서 팬을 만나 어리둥절했다. 이 팬은 한참 멀리서부터 기안84를 알아보고 다가왔고, "저 진짜 팬이다. 한국 방송을 보고 있다. 블랙핑크의 팬이기도 하다"며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이에 기안84는 "그래그래, 공부 열심히 하고"라며 미소지었다. 기분이 좋아진 기안84는 인도 거리를 거닐던 중 한 노점상 앞에서 멈춰섰다. 큰 가방밖에 없어 작은 가방이 필요했던 기안84는 즉석에서 코끼리 가방 구매를 결정했다. 가격은 200루피로 한화 약 3200원이었다. 기안84는 흥정 없이 가격을 지불했다. 이에 패널들이 "왜 흥정을 안 하냐"고 묻자 기안84는 "이분은 셔츠 입고 있어서 눈탱이 안 칠 줄 알고"라고 답했다. 제작진은 자막으로 '순수하고 호탕한 구매자'로 줄여서 ‘호구’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의 호구 생활은 계속됐다. 매일 저녁 1시간씩 열린다는 힌두교 의식 '아르띠 뿌자'를 보러 가선 비키에게 힌두교에 대해 배우다가 50루피(한화 약 800원) 기념품을 사며 100루피를 지불하고 잔돈을 거절한 것. 꽃등 1개를 사려다 막무가내로 10개나 담아주는 상인에게 "그냥 막 파시네"라고 하면서도 1000루피(한화 약 16,000원)을 쾌척하며 5배 바가지를 썼다. 이후 덱스가 합류했고, 덱스의 짐가방을 본 기안84는 깜짝 놀랐다. "너 일부러 운동하려고 (이렇게 온 거냐). 이거 20㎏ 넘겠다"며 놀라워했다. 덱스의 가방은 시즌 1 이시언의 17㎏ 가방보다 무거운 28㎏였다. 덱스는 "처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