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2' /사진제공=MBC
'태계일주2' /사진제공=MBC
기안84와 덱스가 수요 없는 스윗함을 폭발시킨다. 빠니보틀의 발을 손수 닦아주는 ‘기렉스(기안84+알렉스)’와 ‘알덱스(덱스+알렉스)’로 변신한 기안84와 덱스의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캠핑 스팟인 ‘푸가 온천’에 도착해 각자의 방식으로 풍경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인도 삼형제’는 해발 고도 4400m 고원 중앙에 위치한 ‘푸가 온천’의 독특한 형태와 영화에서 볼 법한 비현실적인 풍광에 매료된다. 드넓은 대지에 드러누운 기안84와 멀리 펼쳐진 풍경을 눈에 담는 덱스, 그리고 바짓단을 걷어 ‘푸가 온천’에 입수한 빠니보틀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빠니보틀은 따뜻한 온천수에서 발을 담그며 피로를 푼다.

빠니보틀이 온천수의 물기와 찬 바람에 얼어붙은 발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상황이 되자, 이를 보던 덱스는 자신의 옷으로 빠니보틀의 발을 닦아준다. 이에 사이먼 도미닉은 “알렉스 아니야?”라며 덱스의 스윗함에 또 한 번 놀란다.

바닥에 누워 이를 지켜보던 기안84도 다가가 빠니보틀의 발을 닦아주기 시작, ‘기렉스’와 ‘알덱스’의 스윗함 대결이 펼쳐진다고. 이때 빠니보틀의 아기 발목을 본 기안84는 “발이 되게 살쪘어”라며 팩트 폭격을 날려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뜻밖의 스윗함으로 빠니보틀을 감동케 만든 기안84와 덱스의 모습은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태계일주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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